매생이는 12월~2월에만 먹을 수 있습니다. 수온이 차가워야 자라거든요.
새우,팽이버섯, 쫑쫑 썰어서 넣고매생이전 부쳐서 좋습니다.
<매생이 떡국>
재료 : 매생이, 굴, 멸치, 다시마, 군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매생이씻는법
매생이를 씻을 때는 촘촘한 체에 담은 후 또 다른 큰 대야에 물을 받아 담가서 씻어야 유실을 막을 수 있다.
매생이를 씻을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줘야 이물질이 제거됩니다.
다른 해초가 섞여있어도 먹어도 되는 거니까 너무 심하게 씻지 마세요.
조금만 방심하면 좌르륵 다 빠져나갑니다. 소금 한술 넣은 찬물에 두세번 흔들어씻어주면 됩니다.
힘을 너무 주면 안되고 살살 달래듯 씻어주어야 합니다.
3~ 4번정도 시원한 샤워를 충분히 시켜 반드시 고은채에 받쳐 볼에 받쳐놓고 물기가 빠질때까지대기하면 된다.
다씻은 매생이는 팩이나 비닐에 적절한 양으로 나눠담아 편편하게 펴서 냉동보관하면 쓸때마다 편리합니다..
굴
굴도 손으로 하면 안되요. 손 온도가 있어서요.
젓가락으로 소금물에 흔들어 물기를 빼고 청주, 참기름, 식초로 버무려둔다. 이렇면 굴 식감이 탱탱해진다.
무즙을 뿌리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흰떡
끓는 물에 살짝(끓기 시작 30초-1분) 데쳐주면 나중에 끓일 때 떡이 퍼지지 않는다.
체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냥 잠시 놓는다.
-매생이국
알짜비법은 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무도 매생이처럼 얇게 채 썰어야 해요.
쓴 맛도 없애고 무를 먼저 데쳐 매생이와 익는 속도도 맞추는 겁니다.
매생이는 오래 끓이면 흐물흐물해지니깐요
채썬 무를 2분 데치므로 쓴 맛도 제거합니다.
끊는물에 무을 2분간 살짝 데친다.
냄비에 참기름 2작은술넣어 굴 400g, 4인분 기준이고, 향긋한 굴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데친 무도 넣어 볶아줍니다.
매생이도 400g으로 굴과 1:1비율입니다. 함께 볶습니다.
매생이와 물도 1:1 비율로 넣는데
맹물로 넣어도 되지만 영양분도 풍부하니 육수를 내는게 좋습니다.
물 1.5L에 손질한 멸치 30g을 넣습니다.
멸치+ 다시마 1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론 마른 행주로 닦아서요
한소끔 끓인 후 15분 우려낸다음 멸치 다시마 건더기는 건져냅니다.
볶아놓은 냄비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마늘은 해초의 맛을 해칠 수 있으므로 안넣어도 되요
하지만 여기선 넣었습니다. 반큰술
국간장 2큰술 넣고 2~3분 끓입니다.
매생이국은 양념을 최소화할 수록 매생이의 풍미가 업됩니다.
-주의
30초~1분 끓인 후 바로 시식하도록 하십시오.
때문에 바로 넣고 ... 휘 저으면 거의 다 끓은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매생이는 퍼짐과 동시에 ... 김이 나지 않으므로 ...끓는 시점을 알 수 없습니다.
푹 끓이면 매생이는 녹아버립니다. 그 형체를 알 수 없게 되지요....
그리고 조심할 점은 물을 많이 넣으면 매생이 완전 버리게 됩니다.
-매생이 전만들기
재료 : 매생이, 굴, 부추, 밀가루, 물, 식용유
매생이를 반죽하려면 매생이를 좀 잘라줘야 밀가루와 잘 섞입니다.
매생이 200g을 2~3cm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부추는 약 30g 송송 썰어요. 부추의 영양은 물론 향도 풍부하니 좋아요
굴은 수분 때문에 잘 섞이지 않아 30초간 끓는 물에 데칩니다.
오래 데치면 맛과 향을 해치지 수분이 제거될 정도만 데치는 거예요.
데친 굴은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해놓습니다.
전을 부칠 때 반죽 비율은 밀가루 : 물 = 1 : 1
밀가루 1컵 :물 1컵 거품기로 저어 풀어줍니다.
반죽에 매생이를 먼저 넣고 섞어주고 그 다음 부추를 넣습니다.
굴은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매생이 반죽에 숨겨줍니다.
전을 굽기 전에 프라이팬은 꼭 달궈놓아야 전을 부쳤을 때 기름맛이 나지 않습니다.
센 불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릅니다.
심지어 제대로 달궈지지 않으면 비린내도 납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중간 불로 낮춥니다.
반죽를 한 수저 크기로 떠서 전을 굽는다.
전은 자주 뒤집으면 안되요 70% 익으면 뒤집습니다.
접시에 옮겨 담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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