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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 secret

싱싱한 채소구별하는 법

by lisa311 2013. 7. 23.

생명력 넘치는 싱싱한 <br />
먹을 거리, 채소  친환경 농산물

채소는 이유식 초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채소를 섞어 주면 아기가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엄마들은 쉽게 포기하고 만다.

채소가 들어간 이유식을 거부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채소를 싫어하기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음식에 대한 불안감이나 불편함 때문이다. 이 시기 아이들의 입맛은 하얀 백지장과 같다.

 

그래서 이때 짠 음식에 길들여지면 평생 짠 음식을 찾게 되고, 달콤한 음식에 빠져들면 커서도 달콤한 먹을 거리 없이는 견딜 수 없게 된다.

채소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이유식 초기부터 채소와 충분히 친해지지 않은 아이들이 커서도 채소를 멀리하게 된다.

 

 

 

 

만약에 아기가 처음에 채소가 들어간 이유식을 거부하더라도 조금씩 먹이면서 그 맛에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채소를 푹 익혀서 작게 썰어 먹이다가 점차 크기를 조절하면서 채소에 완전히 익숙해지도록 단계를 밟아 나가면 성공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아이가 인스턴트 또는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졌을 경우에도 채소에 대한 반응이 영 시원찮다. 한 번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해지면 그렇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느껴지는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에 비해 채소에서는 밍밍하면서 낯선 향과 거친 질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차마 먹을 수가 없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먹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채소를 섭취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채식은 우리가 가장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도로이기 때문이다.

채소를 잘 고르려면

채소를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고르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가능한 한 깨끗한 채소, 즉 유기농산물을 선택해야 한다.

곡류와는 달리 도정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과일과는 달리 껍질을 벗겨서 먹을 수도 없으므로 유기농산물 여부를 더욱 따져 보아야 한다.

 

전체를 직접 먹어야 하는 잎채소는 물론이고 뿌리에 농약이 농축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뿌리채소도 마찬가지이다.

만약에 농약이나 화학비료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굳이 유기농산물이 아니어도 괜찮지만 그런 농산물이 흔치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채소는 겉모습만 가지고 일반농산물과 유기농산물을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유기농산물은 일반농산물에 비해 모양이 예쁘지 않고 울퉁불퉁하고 크기 면에서도 아주 크지 않다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 모든 것에 해당되는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한마디로 단정할 수는 없다.

 

단순비교를 할 수 없는 탓에 반드시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마크를 살펴봐야 한다.

인증마크의 인증번호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인지 아닌지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이력시스템에 따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www.naqs.go.kr)에 접속하면 인증마크의 인증번호로 친환경 농산물 여부를 따져 볼 수 있다.

야맹증을 예방하고 발육을 촉진하는 당근

 

당근은 집에서 보관할 때도 가급적 물에 씻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당근에는 녹황색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가 풍부하기 때문에 당근을 섭취하면 야맹증을 예방하고 발육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많아 암 예방에 좋은데, 이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어 가급적이면 무농약 이상의 당근을 구입하여

 깨끗이 씻은 뒤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은 식초와 결합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당근으로 요리할 때는 식초를 곁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당근은 녹색채소의 비타민C를 파괴하는 작용을 하므로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 오이, 깻잎 등과 같이 조리하지 않도록 한다.

좋은 당근은 색이 선명하고 매끈하다. 또 머리 부분에 검은 테두리가 없고, 가운데 심이 없고 끝이 가는 것이 좋은 당근이다.

무농약 이상의 당근은 크기가 일정치 않고 겉면이 매끄럽지 못한 편이다.

 

당근은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흙이 그대로 묻어 있는 상태의 것을 골라야 한다. 이미 한 번 물로 세척한 당근은 그만큼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집에서 보관할 때도 가급적 물에 씻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만약 흙이 깨끗이 세척된 상태에서 표면이 쪼글거리고 탄력이 없어 휘어져 있거나 머리 부분이 검게 변해 있다면

신선한 당근이 아니니 피해야 한다. 당근은 다른 뿌리채소들과 마찬가지로 땅속에 스며든 제초제나 농약 등을 흡착하기 때문에

화학약품을 직접 살포하지 않았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결국 뿌리채소는 농약을 뿌렸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깨끗한 땅에서 자랐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산모들의 필수음식, 호박

호박 중에서 애호박, 단호박, 늙은 호박이 우리에게 익숙하다.<출처: gettyimages>

 

호박은 적어도 산모에게 권장음식이 아닌 필수음식이다. 바로 부기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또한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고, 비타민A가 풍부해서 야맹증이나 눈의 피로를 덜어 준다.

 

베타카로틴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고, 비타민과 미네랄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 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는 일도 한다.

피부 미용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칼륨이나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호박 중에서 애호박, 단호박, 늙은 호박이 우리에게 익숙하다.

애호박은 덜 여문 어린 호박을 말하는데, 전이나 나물 형태로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온다.

당질과 비타민A와 C, 무기질과 당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호박은 병충해 예방과 억제가 어려워 일반농가에서는 수확기에 5~6일 간격으로 살충제 또는 살균제를 평균 10회 정도 살포한다.

 

애호박은 장마가 끝나고 나온 호박이 가장 맛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연료를 사용해서 키우기 때문에 애호박 값이 평소의 2~3배 정도 된다.

또한 겨울철에는 인공수정을 해야만 키울 수 있어 대부분 생협에서는 아예 판매하지 않는다.

생협에서는 인공수정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판매되는 애호박은 인공수정으로 키운 것이므로 가급적 제철에 나는 것을 먹는 게 좋다.

 

만약 애호박을 눌렀을 때 탄력이 없으면 바람이 든 것이니 고를 때 주의한다.

또 오래된 것은 잘랐을 때 씨앗이 너무 크거나 누렇게 들떠 있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신선한 애호박을 가리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신선한 상태로 먹기 위해서는 물기를 없애고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습기가 없는 찬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

냉장고가 그 조건에 가장 충실한 장소이다.

 

늙은 호박은 노란색 채소의 대표 주자이다. 노란색 채소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데, 야맹증을 개선하고 눈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으로 조리하면 소화 흡수가 더 잘된다.

 

늙은 호박은 베타카로틴뿐만 아니라 섬유소도 풍부하므로 소화기능에 도움이 되고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아주 좋다.

늙은 호박은 전을 부쳐 먹을 수도 있고 죽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김치나 파스타를 만들 때 늙은 호박을 얇게 썰어 넣기도 한다.

쌀과 함께 쪄서 영양밥을 만들어 먹어도 그만이고 찌개에 넣고 끓여도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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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은 크기가 커서 구입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저장성이 좋은 편이므로 하나를 사서 두고두고 먹으면 된다

 

늙은 호박은 크기가 커서 구입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저장성이 좋은 편이므로 하나를 사서 두고두고 먹으면 된다.

바람이 잘 통하는 신선한 곳에 통째로 보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씨와 속을 깨끗이 긁어낸 다음에 껍질을 벗겨 내고 납작하게 썰어

햇볕에 말린 뒤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베타카로틴 성분이 강화되고 단맛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늙은 호박을 구입할 때는 얼룩이 없고 꼭지가 단단히 붙어 있으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고른다.

늙은 호박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호박이 잘 익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도 좋다.

 

단호박은 탄수화물,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미네랄과 카로틴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거리로 자주 활용되며 이유식으로도 선호되는 먹을 거리이다. 단호박은 들었을 때 묵직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았으며 표면이 매끄러운 것이 맛있다.

 

늙은 호박과 마찬가지로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잘 익어 맛이 좋다. 모래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어 비교적 키우기가 쉽지만 키우기 전에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호박 역시 무농약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무농약 이상의 단호박 속에는 애벌레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자. 절대 해로운 것은 아니다.

농약을 피할 수 없는 고추

고추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어른들이 농약을 치지 않고는 키울 수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재배하기 어려운 농작물이다. 실제 고추 농사를 지을 때는 농약을 많이 뿌린다. 그래도 우리는 고추를 먹지 않을 수는 없다. 우리 밥상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김치를 포함하여, 각종 무침이나 찌개를 끓일 때도 고추가 필요하고, 날로 먹는 고추도 밥상의 단골손님이기 때문이다.

청양고추와 고추순

풋고추에는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사과의 20배 이상, 레몬의 5배 정도 많이 들어 있어 2개 정도만 먹어도 비타민C의 하루권장량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비타민A와 비타민B, 섬유소도 풍부하다. 청양고추와 재래종 고추는 풋고추보다 비타민A와 비타민C 그리고 무기질 같은 영양소가 조금 더 많이 들어 있다.

 

고춧잎에도 비타민이 풍부하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지방을 분해하고 에너지 대사를 높여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캡사이신은 비타민이 산화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조리를 해도 영양소 파괴가 적다. 또한 캡사이신은 카로틴과 함께 항암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 특히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추를 구입할 때는 싱싱하고 탄력이 있으며 윤기가 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고추는 꼭지부터 상하게 되므로 꼭지가 검지 않은 것을 고른다. 겨울에는 고추의 값이 조금 비싸거나 무농약 이상의 고추가 출시되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에 미리 사두어 알맞은 크기로 썬 다음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홍고추 역시 여름이 지나야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제철에 넉넉히 구입하여 썰어서 냉동보관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산 건고추(좌)와 외국산 건고추(우)

건고추를 구입할 때도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외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 고춧가루라고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건고추를 구입하여 빻는 주부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건고추라고 해서 모두 국내산인 것은 아니다. 또한 외국산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러므로 국내산과 외국산을 구별하는 요령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국내산 건고추는 대부분 꼭지가 미끈하게 달려있다. 게다가 과육이 두껍고 매끈하며 윤기가 많이 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검붉은 색깔을 띠며 꼭지는 파란빛을 띤다. 몸통이 납작하게 눌린 고추가 없으며, 희아리(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가 적은 편이다.

그에 비해 외국산 건고추는 꼭지가 아예 떨어져 있거나 줄기까지 달려 있는 것이 군데군데 섞여 있다. 과육은 얇고 거칠며 윤기가 적고, 자세히 살펴보면 곰팡이가 낀 것도 눈에 띈다. 몸통은 대부분 납작하게 눌려 있고 국내산보다 훨씬 더 많은 희아리가 포함되어 있다.

몸속 노폐물 청소부, 감자

감자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륨과 식이성 섬유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좋다. 칼륨과 식이성 섬유는 나트륨을 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감자는 매우 필요한 먹을 거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곡류나 생선, 육류처럼 산성식품의 섭취가 많은 편인데, 감자는 알칼리성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산성식품을 섭취한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시킬 수도 있다.

 

감자의 경우 씨를 심기 전에는 제초제를 뿌리고 감자가 굵어질 즈음에 굼벵이 같은 벌레들이 파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을 친다.

<출처: gettyimages>

 

보통 감자는 땅속에 있어서 농약을 치지 않는다고 믿지만 감자의 씨를 심기 전에는 제초제를 뿌리고 감자가 굵어질 즈음에

굼벵이 같은 벌레들이 파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도 친다.

 

채소는 발아억제, 살균, 살충 등을 위해 방사선 조사를 하는데 감자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다.

그러므로 방사선 조사를 하지 않는 제품을 고를 수 있어야 한다. 방사선 조사에 대해서는 법규에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제철이 아닐 때 감자를 구입하는 경우 친환경 감자를 구입하는 게 안전하다.

 

감자를 고를 때는 껍질이 얼룩덜룩하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껍질이 얇고 뽀얀 것일수록 좋다.

표면이 거친 것은 땅속에 오래 묻혀 있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햇빛에 노출되어 푸른 반점이 생긴 것과 싹이 난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감자의 녹색으로 변한 싹에는 솔라닌이 들어 있어 식중독을 유발하므로 만약 감자에 싹이 올라 있으면 씨눈을 깊이 도려내고 사용해야 한다.

 

감자는 깨끗하고 좋은 것을 고르는 것만큼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구입한 후에는 반드시 검은 봉지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하는데,

봉지 안에 사과를 하나 넣어 두면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감자에 싹이 트는 것을 억제해주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나서 그대로 두면 산화하여 갈색으로 변하고 끈적거리는 하얀 전분이 남게 된다.

이런 상태의 감자는 요리할 때 국물이 맑지 않거나 볶을 때 달라붙고 부서지기 때문에 껍질을 벗긴 감자는

찬물에 헹구거나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을 한번에, 고구마

고구마는 감자보다 칼로리는 높지만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와 E가 많이 들어 있어 미용건강식으로 꼽힌다. 항암작용을 하는 식품 가운데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게다가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고,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변비를 막아 준다.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일품이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고 노화를 예방해주어 미용 목적으로도 흠잡을 데 없는 식품이다.

 

또한 탄수화물과 조섬유, 칼슘, 칼륨, 인, 그리고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 준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칼로리는 높지만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출처: getty images>

이렇게 풍부한 영양성분은 가열을 해도 거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고구마는 은혜로운 식품이 아닐 수 없다.

고구마를 먹을 때 껍질을 까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고구마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A와 C, E는 뿌리보다는 잎과 줄기에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리해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것을 권한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개량 품종들이 등장하여 우리 입맛을 더욱 돋우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호박고구마와 자색고구마이다.

호박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100g당 14,700mg으로 보통 고구마(113mg)에 비해 훨씬 높다.

 

또한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 생식용으로 많이 쓰이며, 아이들이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자색고구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다.

자색고구마의 항산화작용은 블루베리와 견주어 보더라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다고 한다.

 

고구마는 색이 고르고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반면 잔뿌리가 많고 울퉁불퉁하면 좋지 않은 고구마이다.

구입한 고구마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구입 즉시 신문지와 같은 종이 위에서 서너 시간 동안 실내에서 말리고,

 다시 상자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이때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 고구마가 얼어 버리면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구마는 하나가 썩으면 모두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에 하나씩 싸두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여름보다는 겨울 시금치가 달고 맛있다

시금치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철분, 엽산, 루테인, 베타카로틴 및 비타민A · B1 · B2 · C · E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이 중에서 엽산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철분은 혈액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루테인은 눈을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시금치는 체내에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A로 변화되는 베타카로틴(엽산과 더불어 산모와 태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 가장 풍부한 채소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동물성 식품으로만 얻을 수 있는 비타민A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금치에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다.

시금치에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편이지만 의외로 칼슘의 흡수율은 낮은 편이다.

시금치에 함유된 옥살산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옥살산은 많이 섭취할 경우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매일 2~3kg 씩 한 달을 먹어야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니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 이상 걱정할 것은 없다.

단 혈액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는 질산이 많기 때문에 6개월 이전의 유아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시금치는 더위에 약하고 추위에 강해 겨울 시금치가 달고 맛있다.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포항에서 생산하는 포항초와 신안에서 생산하는 섬초를 더 선호하기도 하는데,

바닷가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햇빛과 염분을 머금은 바닷바람을 적당하게 맞으며 자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영양분이 뿌리, 잎, 줄기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져 일반 시금치보다 영양소도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다.

 

시금치를 고를 때는 잎이 너무 길지 않고 얇은 편이며 짙푸른 색을 띠는 것이 좋다.

또한 도톰한 줄기와 보라색을 띠는 분홍색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시금치로 조리할 때는 특히 비타민C와 엽산이 열에 파괴되는 것에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데,

오래 삶거나 끓이면 영양소가 대부분 파괴되지만 물에 살짝만 데쳤을 경우에는 3% 정도만 파괴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국을 끓여 먹는 쪽보다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 것이 비타민C와 엽산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비결이다.

또한 물에 데치고 난 다음에는 곧바로 찬물로 헹구어 낸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데쳤다면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도 상관없다.

기름에 볶아 먹는 방법도 괜찮다. 베타카로틴의 경우 기름에 볶으면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질 좋은 올리브유로 볶으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버섯은 원래 그늘진 땅이나 썩은 나무에서 자라지만 요즘에는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대량으로 재배한다.

신이 내린 음식, 네로가 사랑한 버섯

버섯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육류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단백질과 채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비타민, 무기질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섯의 뛰어난 효능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을 가리켜 ‘신이 내린 음식’이라고 했으며, 로마의 네로 황제는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버섯 무게만큼의 황금을 주어 ‘버섯 황제’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버섯을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여겼다.

버섯의 종류는 대략 2만여 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식용으로 사랑 받는 버섯은 표고버섯과 송이버섯, 능이버섯, 상황버섯, 영지버섯 정도를 거론할 수 있다. 종류에 따라 효능이 서로 다르다.

중국에서는 버섯을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여겼다.

표고버섯은 영양가는 많으면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표고버섯에 있는 멜라닌 색소는 정신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항암, 항바이러스의 효과도 있다.

표고버섯의 레티닌 성분은 장을 맑고 튼튼하게 해주며 고혈압에도 좋다. 생표고버섯은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햇볕에 말린 건표고버섯은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D가 만들어져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아이들의 뼈를 성장시키고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대체로 생표고버섯보다는 햇볕에 말린 건표고버섯이 영양과 맛, 향이 더 좋은 편이다.

생표고버섯은 갓의 표면이 크고 두꺼우면서 황갈색을 띠고, 자루가 길며 굵은 것이 좋다.

건표고버섯은 갓의 표면이 거북이 등 모양으로 균열돼 있으며 갓이 안으로 오므라질수록 더 좋은 버섯이다.

 

버섯의 종류는 대략 2만여 종으로 추정하고 있다.<출처: gettyimages>

 

느타리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데다가 대장 내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여 다이어트에 좋으며,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이 많다. 동맥경화와 암환자의 구토, 설사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새송이버섯은 느타리버섯의 개량종으로 수분이 적어 저장하기 좋다.

비타민C가 많아 철분 흡수를 돕고 비타민B6이 다른 버섯보다 6배나 높아 빈혈 예방에 좋다.

 

양송이버섯은 비타민B가 많고 우유만큼 단백질이 풍부해 간의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당뇨와 항암 작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갓이 둥글고 표면에 상처가 없고 갓과 기둥 사이가 터지지 않은 것이 신선하므로 구입할 때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노루궁뎅이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노란색의 털처럼 생겨 보들보들하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옛날 궁중에서 고급요리에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생식하거나 일반 버섯요리처럼 먹어도 되는데,

기름에 튀기면 맛이 좋아 어린이들도 잘 먹는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D로 바뀌어 칼슘의 흡수를 돕거나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식물섬유도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무병장수를 돕는다는 아가리쿠스버섯보다 항암 성분인 베타디글루칸이

3배나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신체 내 지나친 활성산소와 독성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그 밖에 송이버섯에는 항암 효과가 있고, 팽이버섯은 소화흡수를 돕고 위궤양을 예방하며,

목이버섯은 철분과 비타민D, 칼륨이 풍부해 뼈나 치아를 튼튼하게 해준다.

 

목이버섯은 보통 잡채에 많이 넣는데 아이들이 많이 먹으면 좋다. 능이버섯은 기관지에 아주 좋다.

상황버섯은 위암과 간암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많이 먹으면 간 기능이 약화되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 좋은 배추, 잘 고르는 법

배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 아연도 많이 들어 있어 겨울철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으며, 신장이 약해져 눈이 침침하거나 어른거리는 노화현상을 치유해 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폐 기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김장의 필수품 배추,어떻게 골라야 할까?<출처:gettyimages>

 

배추는 기온이 18~20℃ 정도 되는 봄가을에 잘 자란다. 그러므로 봄가을에는 비교적 농약을 적게 뿌리지만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병충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농약을 많이 뿌리게 된다. 유기농 배추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첨가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방사선 조사를 하지 않은 것을 말하는데, 유기농 배추의 경우 항암 물질인 카로테노이드가 일반 배추보다 2배 가까이 많이 들어 있어 항암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추를 고를 때는 무조건 크기만 따져볼 것이 아니다.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무게가 보통 2kg 나가는 것으로 속이 꽉 차서 들어봤을 때 묵직한 것이 좋은 배추이다. 뿌리 쪽은 자른 단면이 하얀 것이 좋고 속은 노란 것이 맛이 좋다. 겉잎은 짙푸른 색과 흰색이 선명해야 싱싱한 배추이다.

 

배추의 겉잎은 조금 질긴 듯하지만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김치를 만들거나 시래기로 만들어 섭취해야 한다.

양배추는 올리브, 요구르트와 함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힌다.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U, 비타민K, 칼슘, 식물섬유 그리고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러한 양배추는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을 돕는 성분이 풍부하고 위장의 점막을 강화하여 위궤양과 위암을 예방한다.

또 칼로리가 낮아 살찔 염려도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출처:gettyimages>

적양배추는 흰양배추보다 식이섬유가 7배 이상 들어 있어 변비에 더욱 좋다. 베타카로틴, 리코펜과 같은 항산화물질도 풍부하다.

위액분비를 억제하고 궤양조직을 재생시켜 주는 비타민U는 열에 파괴되기 쉬우므로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양배추는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을 띠고 있으며 겉잎이 진한 녹색이고 꼭지가 깨끗하면서도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한다.

크기에 비해 무거우면 속이 꽉 찬 양배추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리 속이 꽉 찬 양배추라도 반으로 갈랐을 때

꽃대가 올라온 것은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양배추는 한 잎씩 떼어서 잘 씻어야 한다.

양배추가 겹겹이 싸여 있어 농약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 하게 되는데 벌레가 심하여 농약을 많이 치므로

유기농이 아니라면 세척하는 데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양배추의 심은 두꺼워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얇게 썰어 잎과 함께 먹도록 한다.

 

양배추는 잘 보관하면 신선도도 유지되면서 제법 오래 먹을 수 있다.

양배추는 보통 심부터 상하기 때문에 심을 도려내고 푸른 겉잎을 두어 장 떼어 그 잎으로 몸체를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거나 젖은 종이타월로 싸서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소화에 좋은 무

무는 각종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전분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아제,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래서 무는 예로부터 과식을 했을 때 천연소화제로 이용되어 왔다.

또한 무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 더불어 식이섬유가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주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 좋다. 그 밖에도 무를 먹으면 기침과 천식 개선, 노화방지, 간 기능 개선, 고혈압 개선 등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에는 각종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출처:gettyimages>

무의 잎에 가까운 푸른 부분은 섬유질이 많고 단단하여 무말랭이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무말랭이로 만들면 영양가가 더 좋아진다.

중간 부분은 단맛이 강해 조림이나 무즙에 이용하면 좋고 뿌리 부분은 매우면서 섬유질이 많으므로 이 부분으로 김치를 담그면 좋다.

무즙으로 이용할 때는 갈아 놓으면 매워지므로 먹기 직전에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무청은 카로틴과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한데 말려서 먹으면 더 좋다. 무는 껍질에 윤기가 있고 잔뿌리가 있는 것을 고른다.

보통 가을무가 물이 많고 비타민이 풍부한데, 제주도에서 나는 겨울무는 가을무 못지않게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종이타월에 싸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거나 냉장 보관한다.

오이는 농약 없이 재배하기 어렵다

오이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수분과 칼륨,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일을 한다. 오이의 아스코르빈산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오이를 먹으면 술에 잘 취하지 않는다.

 

오이의 엽록소와 비타민C는 미백효과와 보습효과가 탁월하여 미용 제품으로 선호되고 있으며

오이의 콜라겐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오이는 가급적 당근과 함께 조리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당근에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근을 오이와 함께 조리하면 오이의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다.

만약 꼭 당근과 오이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식초를 조금 섞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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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굵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고른 것이 좋다. 그러나 노지에서 키운 것은 고르게 쭉 뻗어 있지 않고 구부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 오이 표면에는 뾰족하고 거친 눈이 있는데, 이것이 오이를 꺼리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사실 싱싱한 오이일수록 표면의 눈이 거칠고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다. 꼭지를 보고도 신선한 오이를 판단할 수 있는데, 꼭지가 싱싱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일수록 좋은 오이이다.

갓 따낸 오이의 꼭지는 푸르고 약간 뿌연 빛을 띤다.

 

사실 오이는 농약 없이 재배하기 어려운 채소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오이에서는 많은 농약이 검출된다.

제초제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오이를 선택하는 것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유기농 오이를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 남아 있는 농약을 닦고 반드시 껍질을 벗겨 먹는다.

가급적 껍질이 있는 통연근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출처:gettyimages>

연근에 들어 있는 식이성 섬유는 비만 예방에 좋고, 칼륨은 혈압 예방에 좋으며, 타닌은 니코틴 제거에 효능이 있다.

연근은 길고 굵은 것일수록 좋고 잘랐을 때 속이 희고 부드럽다면 금상첨화이다.

연근에서 발견되는 끈끈한 물질은 위벽을 보호해 주는 뮤신으로 체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연근은 보통 가을에 수확하기 때문에 땅속에서 계속 저장된 채로 겨울을 난다.

그러다 보니 겨울에 얼었던 땅이 봄에 녹으면서 생긴 물을 연근이 빨아들이게 되는데, 이때 연근이 보라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조리 중에도 연근이 회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수확하는 과정에서 물을 흡수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다.

연근은 굵고 단단하며 광택이 있고 속의 구멍이 작고 하얀 것이 좋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연근은 껍질을 모두 벗겨 하얀 색을 띠고 있는데, 이렇게 벗겨놓고 잘라놓은 연근은 변색을 막기 위해 표백제를 사용한다. 원래 연근은 썰어두면 금세 변색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썰어서 바로 식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해야 한다.

더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기에 닿지 않게 랩으로 싸서 보관하거나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연근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못하기 때문에 표백제를 뿌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급적 껍질이 있는 통연근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엉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대장암 예방, 이뇨작용, 혈당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우엉은 떫은맛이 강하므로 식초물에 담가놓거나 데칠 때에도 식초를 넣으면 도움이 된다.

우엉은 껍질을 까지 않고 먹는 것이 좋으므로 칼등으로 살짝 긁거나 수세미로 닦아 내기만 하면 된다.

우엉 재배는 토양이 중요한데 깨끗한 사질토에서 유기 재배한 것을 고르면 된다.

우엉도 연근과 마찬가지로 피우엉을 구입하거나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우엉채를 고르는 것이 좋다.

우엉은 바람이 들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 않는 것,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것이 좋은 상품이다.

도라지 구입할 때 주의할 점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기관지 계통에 좋다. 그래서 오랫동안 기침이나 가래 때문에 고생한다면

도라지즙을 먹으면 좋다. 또 도라지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은 몸의 해로운 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중국산 도라지는 중금속과 농약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유통기간이 길어 화학처리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국산 도라지는 굵고 잔뿌리가 거의 없지만 그리고 깐도라지는 아황산염의 표백제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왕이면 통도라지를 구입하거나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깐도라지를 구입한다.

 

국산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땅속에서 1~3년 이상 묻혀 있어 토양이 오염된 곳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

국내산 도라지는 비교적 짧고 잔뿌리가 많은 편이며 원뿌리로 갈라진 모양을 띠고 있으니 고를 때 잘 살펴보아야 한다.

 

겨울철에는 파가 비싸다

파는 키우기가 쉽지 않은 채소이다. 보통 섭씨 12도 정도에서 자라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파가 녹아 내린다.

그래서 여름에 녹아 내리는 것을 막고 벌레 먹는 것을 피하기 위해 농약을 많이 치는 편이다.

농약을 치지 않으면 생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대파는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고 뿌리 부분에 상처가 없고, 단단하며 잎이 파라며 싱싱하고 억세지 않은 것을 고른다.

이것을 허용할 수 없다면 파 한 단을 사서 집에 있는 화분에 심어 놓을 것을 권한다. 농약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계속 잘라 먹을 수 있어 신선하며 경제적이다. 겨울철에는 파를 구입하기가 원활하지 않고 비싸므로 직접 심어서 필요할 때마다 잘라 먹을 것을 권한다.

 

만약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겨울이 되기 전에 파를 많이 사서 깨끗이 씻은 다음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만일 친환경 파가 아닐 경우에는 파 껍질을 많이 벗겨내고 파뿌리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그냥 두고 먹을 때는 씻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을 한다.

 

[본초강목]에서는 대파를 대표적인 강장식품으로 소개했다. 쪽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각종 음식에 양념으로 쓰이고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우리 식단에서 파는 빠질 수 없는 존재이다.

근대, 아스파라거스, 아욱

근대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고 라이신, 페닐알라닌, 로이신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건강에 이롭다.

또 비타민A가 많아 야맹증이나 피부가 거친 사람, 또는 성장 발육이 늦어지는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면 좋다.

근대에 들어 있는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근대에 된장을 넣어 끓이는 근대국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어 위와 장이 나쁜 사람이 식이요법을 할 때

근대국을 먹으면 아주 좋다. 생즙으로 만들어 먹어도 위장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아주 좋은데, 이때는 근대 잎으로 즙을 낸다.

당근이나 오이, 사과, 순무 잎을 함께 섞어서 즙을 내는 방법도 괜찮다. 근대를 고를 때는 잎은 넓고 연하며 줄기는 굵고 짧은 것이 좋다.

보관은 신문지에 말아 냉장 보관한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아스파라긴산은 아미노산의 한 가지로 신진대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피로회복을 돕고 체력을 향상시켜 준다. 줄기 끝의 이삭 부분에 들어 있는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질병 예방과 이뇨작용을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냉장 보관하거나 삶아서 냉동 보관한다.

 

근대와 아스파라거스<출처: gettyimages>

아욱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자당, 맥아당 등의 당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 칼슘은 시금치보다 2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없이 이로운 먹을 거리이다.

또한 아욱은 소화를 돕고 배설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요도질환에도 탁월하다.

 

아욱의 씨를 동규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동규자차 역시 변비에 효능이 있다.

가을이 제철인 아욱은 풋내를 없애야 맛있는데 잎을 그릇에 대고 치대어 여러 번 씻어낸 다음 쌀뜨물에 끓이면

풋내와 아욱 특유의 아린 맛이 없어진다.

 

양파는 만성피로 및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좋다.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며 살균, 살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활성산소를 막아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퀘르세틴은 항암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당질, 비타민,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여 기운을 북돋는 스테미너 식품이다.

 

옛날 사람들도 양파의 뛰어난 효능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지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예들의 체력유지를 위해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도 있다.

 

만성피로가 느껴질 땐 양파를 드세요

 적양파 단단하고 맵지 않은

 

양파는 기본적으로 성인들에게 좋은 먹을 거리로 알려져 있으나 칼슘이 풍부하고 그 자체가 성장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매우 이로운 먹을 거리이다. 그러므로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지런히 양파를 식탁에 올려놓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봄에 나오는 햇양파는 맵지 않고 연해 그냥 생으로 먹어도 달고 맛있다.

 

요새는 적양파도 나오는데 단단하지 않고 맵지 않으며 안토시아닌이 많아 황산화효과와 항암효과가 뛰어나므로 자주 먹어 주면 좋다.

양파를 고를 때는 껍질이 얇고 투명하며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싹이 나지 않는 것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구입한 양파는 망에 담아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껍질을 까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양파는 서로 닿으면 쉽게 물러질 염려가 있으니 양파끼리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같은 콩나물이 아니다. 국내산과 외국산 구별법

콩나물 하면 아스파라긴산이 먼저 생각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이나 노폐물 제거에 좋으며 숙취와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증, 심근경색, 콜레스테롤, 저혈압 같은 성인병에 효과가 있으며 암에도 좋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얻는데, 콩이 콩나물로 되면서 단백질이나 지방, 사용성 질소 화합물 등의 함량은 줄어들지만 섬유소의 함량은 증가한다. 특히 콩에는 없는 비타민C가 콩나물로 성장하면서 새롭게 생겨난다.

 

또한 콩나물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탄수화물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우수한 영양 식품이다.

예전에는 콩나물을 집에서 직접 길러 먹었으나 요즘은 거의 마트에서 사 먹는다. 시중에서 사 먹는 콩나물의 경우에는 유전자 조작이 우려되는 콩을 이용해 재배할 가능성이 있고 성장 과정에서 썩지 않도록 농약을 치기도 한다.

 

싹이 잘 트지 않을 때는 발아촉진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성장촉진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 콩나물을 키우려면 물을 많이 사용하는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콩나물은 수질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국내산 콩으로 키운 콩나물은 가는 편이다.

콩나물을 구입할 때는 되도록 국산콩으로 키운 것을 고르되, 어떤 물을 사용했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외국산 콩나물과 국내산 콩나물도 잘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외국산 콩으로 키운 콩나물은 대부분 통통하게 살이 찐다.

 

일반 마트에서는 유기농 콩나물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수입 유기농 콩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콩나물로 조리를 할 때 어떤 사람들은 뿌리가 지저분하다고 모두 잘라내는 경우가 있는데,

뿌리 부분에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뿌리를 잘라내는 것은 삼가야 한다.

마늘 생으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영양만점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마늘의 비타민B1, B2는 알리신과 결합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감을 가시게 해준다.

그 밖에도 마늘은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뿐 아니라 암 예방에도 좋다.

만병통치약이라고 일컬어지는 마늘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음식으로 손꼽힌다.

 

마늘은 한지형 마늘과 난지형 마늘로 나뉜다.

난지형 마늘은 주로 남쪽지방에서 재배하며 마늘 쪽수가 8~10개로 많은 편이고 매운맛이 강하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저장성이 낮아 양념용으로 쓰인다.

 

한지형 마늘은 북쪽 지방에서 재배하는데, 마늘 쪽수가 6~8개로 알이 굵고 매운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좋다.

한지형 마늘을 구입해 통째로 보관할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매달아 둔다.

또는 한꺼번에 찧어 랩이나 비닐에 얇게 펴서 냉동 보관하여 그때그때 잘라서 사용한다.

한지형 마늘은 주로 각종 음식이나 생식용으로 사용된다.

장아찌를 만들 때도 한지형 마늘이 적합한데, 5월 봄에 나오는 연한 것으로 겉껍질이 완전히 싸여 있고 분홍빛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마늘은 익혀서 먹는 경우에 알리신은 줄어들지만 노화방지에 좋은 영양소들이 증가한다.<출처: gettyimages>

 

마늘은 생으로 먹으면 위에 무리를 주므로 굽거나 삶아서 먹는데, 요새는 구운 마늘이 인기다.

만약 생마늘을 먹고 싶다면 물에 담가두어 매운맛을 빼내면 먹기가 한결 수월하다.

일반적으로 생마늘을 먹으면 알리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살짝만 쪄도 마늘 특유의 냄새와 매운맛이 사라지니 찌거나 굽는 등 익혀 먹는 방법도 좋다.

익혀서 먹는 경우에는 알리신은 줄어들지만 그 대신 노화 방지에 좋은 영양소들이 증가한다고 하니 그 어느 쪽도 좋다.

 

마늘은 외국산과 국내산의 구별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국내산 통마늘에는 수염뿌리가 붙어 있는 반면 외국산은 아예 없거나 약간 붙어 있는 정도이다. 그리고 국내산 통마늘은 대체로 속껍질이 연한 자주색인데, 속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고 모양은 길고 가는 편이다. 만약 속껍질이 진한 자주색인 데다가 속껍질이 잘 벗겨지고 마늘이 크고 통통하다면 외국산을 의심해 봐야 한다. 깐마늘 역시 국내산은 색깔이 밝고 전체적인 모양이 뾰족하고 날씬한 형태를 띠는데 외국산은 우유처럼 뿌연 빛깔에 통통하고 끝부분이 뭉툭하다.

왜 초밥 옆에 생강을 같이 놓을까?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장을 연동시키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에도 효과적이다.

또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를 돕기도 한다.

생강은 생선의 비린내 제거는 물론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비브리오균 등을 없애는 살균효과가 있어

생선회나 초밥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 그러나 생강 자체에 열이 많아 혈압이 높거나 흥분을 잘해 사람은 삼가는 게 좋다.

 

 

생강은 살균효과가 있어 생선회나 초밥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

 

 

 

생강은 한 덩어리에 작은 조각이 여러 개 붙어 있어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띠는 것이 좋다. 보통 생강은 겨울철에 나오는데,

생강을 잘 씻어 도톰하게 썬 다음 하루 정도 말려 수분을 없앤 다음 비닐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땅속에서 자라는 뿌리채소들도 농약을 피해갈 수는 없다.

 

땅속에 있으면 농약과 직접 접촉하지 않아 안전할 것 같지만 땅속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오염의 정도가 더 심하다.

생강을 땅에 심기 전에도 땅에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 제초제를 뿌리고 재배 과정에서도 썩거나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농약을 뿌린다. 이것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고스란히 뿌리에 흡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급적 껍질을 깨끗이 벗겨 내어 사용한다.

중국산은 세척되어 흙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구별하기가 쉽다.

색깔도 예쁘고 건강에도 좋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채소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음식을 단순히 배를 채우는 수단보다는 건강을 유지하는 생각하는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먹을 거리가 바로 ‘컬러푸드’인데, 채소야말로 컬러푸드를 가장 현명하게 섭취할 수 있는 먹을 거리이다.

 

피망은 고추보다 덜 맵고 달면서 비타민A와 C가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게다가 철분과 칼슘도 풍부하니 어린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채소이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하여 12가지 정도의 갖가지 색깔을 내도록 한 것인데, 피망보다 단맛이 강해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무리가 없다.

피망처럼 비타민A와 C, 카로틴이 풍부한데 색깔마다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르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이 풍부하고 비만 예방에 좋은 유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빨간색 파프리카는 성장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어린이에게 좋다.

노란색과 주황색 파프리카는 감기 예방에 좋고 피부에 좋다.

 

파프리카를 잘 고르는 방법과 잘 보관하는 방법.

신선한  껍질이 매끈하고 단단하여 눌러지지 않고 윤기가 난다. 또, 씨가 적은 것 좋은이 파프리카 이다.

파프리카은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물러지므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피망                      파프리카                        양상추                       깻잎                        브로콜리

 

양상추는 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철분도 풍부해 혈액을 늘리는 작용도 하고 칼슘이 풍부해 치아가 나오고 뼈의 발육이 시작되는

어린이들에게 좋다. 양상추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상처가 없고 묵직한 것을 구입하여 그 즉시 먹는 게 좋다.

 

쑥갓 역시 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쑥갓은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쑥갓을 고를 때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고 줄기는 가늘고 누렇거나 거무스름한 것은 피한다. 금방 상하는 편이므로

구입한 다음에는가급적 빨리 먹도록 하고, 보관할 경우에는 씻어서 물기를 없앤 후 줄기가 아래로 가게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깻잎에는 칼슘,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조혈작용을 하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자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깻잎은 수분으로 인해 검게 변하게 되므로 냉장 보관을 하려면 물기를 없애고 종이에 싸서 비닐팩에 넣어 보관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A와 비타민C, 그리고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한 채소이다. 비타민C의 경우 레몬보다 2배나 더 많을 정도이다.

브로콜리의 꽃봉오리에는 면역력을 길러주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필요한 먹을 거리이다.

데친 브로콜리는 단맛이 느껴져  수월하게 먹을 수 있는데, 너무 오랫동안 데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다. 꽃이 핀 브로콜리는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꽃봉오리가 누렇지 않은 싱싱한 초록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브로콜리를 보관할 때는 데쳐서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한다.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같은 종류인데 하얀색을 띤다. 영양성분은 브로콜리와 거의 같다.

선택방법이나 보관방법도 브로콜리와 똑같은 기준으로 하면 된다. 콜리플라워는 담배의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고

DNA손상도 막아 주며 위궤양과 위암을 예방하는 기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가지는 보라색을 띠는 여느 식품들처럼 안토시아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채소 중 열량도 낮다.

그래서 피를 맑게 하여 뇌졸중을 예방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과 단백질도 풍부하고 유방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최근에 가지가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여 소염 및 살균효과에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 특히 말려서 먹으면 당질과 같은 영양소가 더 증가하여 우리 몸에 이롭다.

가지를 고를 때는 윤기가 흐르고 탄력이 있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