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생선 2~3개월, 익힌 생선 1개월, 간 쇠고기 4 ~12 개월, 쇠고기 6~12개월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음식을 보관하기 전에 냉장고를 미리 청소해두면 보다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음식 냄새 =
우선, 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투명용기를 사용해 음식의 종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냉동 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과정에서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해동경우
조리하기 전날에 미리 냉장실로 옮겨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영양소 및 육즙의 손실을 줄이고
풍미를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 해동시간은 24시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또한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이상에,
조리된 음식을 베란다에 보관하면,
명절에는 손으로 조리하는 음식이 많아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 크고,
특히 설 음식은 날씨가 춥다고 자칫 보관에 소홀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중 일부는 냉장온도에서 더 강한 번식력을 가지기도 하고
한 번 세균에 오염된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해도 번식이 멈추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비닐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하지 않아 안전할 것이라고 잘못생각하기 때문이다.
◆명절 대표음식 '전', 기름 걸러주는 밀폐용기 활용해 냉동 보관
명절 후 남은 전은 기름은 공기와 닿으면 산패되기 때문에 반드시 비닐지퍼백, 밀폐용기에 보관해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수분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지므로 냉동 보관해야 한다.
이중 트레이 타파사용
전에서 기름이 흘러바닥에 뚫려 있는 구멍을 통해 아래로 빠져나갈 수 있는 전용 용기가 전의 고소함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산화된 기름기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이를 다량 섭취할 경우 인체 노화와 암, 각종 성인병을 야기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만들게 된다. 따라서 종류별로 구분해 랩에 싸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음식 보관법 따라 용기 선택
냉동보관해야 하는 전, 생선, 육류 등은 손에서 미끄러지기 쉬운 무거운 용기는 피하고
가볍고 꽁꽁 언 음식을 용기에서 쉽게 꺼낼 수 있는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의 냉동전용 타파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나물', 종류별 따로 담아 냉장 보관
나물은 종류별로 따로 담아 보관해야 본연의 맛을 잃지 않고 잘 상하지 않는다.
다른 종류의 나물이 서로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도록 용기가 나눠진 칸칸이 용기가 유용하다.
1주일 내에 먹을 수 없을 경우에는 팬에 한 번 더 볶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해야 한다.
이때 완전히 식혀 담아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수분이 많은 나물은 금방 물러지거나 상하기 쉬워 보관이 가장 까다로운 명절음식이다.
나물은 냉장 보관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먹어야 한다.
◆'육류' '생선', 한번에 먹을 만큼 밀폐용기 담아 냉동 보관
남은 생선은 내장 제거 후 물기를 없앤 후 냉동보관해야 한다.
멀티트레이에 공간을 구분 칸막이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생선끼리 들러붙지 않아 쉽게 한 마리씩 꺼낼 수 있다.
남은 육류는 적당한 크기로 소분한 후 한 번에 먹을 양 만큼만 냉동보관해야 한다.
밀폐용기에 담아 공기와 접촉을 차단해야 본래의 맛과 색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냉동된 육류와 생선은 바로 조리할 경우 별도의 해동 없이 요리 가능하다.
송편
송편 같은 떡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하게 굳기 쉽다.
송편의 쫄깃한 맛을 오래 느끼고 싶다면
만든 다음 한꺼번에 찌지 말고 냉동실에 보관한 뒤 먹기 직전 바로 쪄 먹는 것이 좋다.
이미 찐 송편은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해동하지 말고 그대로 쪄 먹는 것이 좋다.
식혜
식혜를 보관할 때 쌀알과 국물을 따로 보관하면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식혜는 침이 닿거나 계속 저으면 잘 쉬는 성질을 가지고 있 한 번에 떠먹거나 따라서 마셔야 하는데
식혜는 만든 다음 식은 열기가 없는 상태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과일
특히 사과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에틸렌이라는 가스가 나와 다른 과일을 쉽게 숙성시키기 때문이다.
사과를 랩이나 비닐팩으로 낱개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도 막을 수 있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배는 신문지로 한 번 감싸준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배를 그냥 보관하면 무처럼 바람이 들어 맛이 떨어집니다.
'Cooking > Food & secr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레인지에 절대 다시 데워서는 안 되는 음식 (0) | 2024.08.21 |
---|---|
남은 명절음식, 다시 활용하기 (0) | 2019.02.10 |
옥수수 수염차 효능 (0) | 2018.02.14 |
귤 보관법, 효능 (0) | 2017.12.19 |
흑미& 쌀밥.. 칼로리 60% 줄이는 법 (0) | 2017.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