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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urkey

10.Selcuk 2002... Ephesus Museum

by lisa311 2009. 11. 6.

 

 

 

Middle East Travel...Ephesus

 

 

파묵칼레 → 에베소  약 3시간 30분 소요

소 아시아시대 수도로 기독교의 중심지 에페소

 

 

  

Ephesus Museum 매표소입구.. 

 

 

 단체 관람객이 가이드와 함께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아침 7:30분  tourbus을 타고  

 

오늘도 강열한 햇빛과 에페소 고대 역사 유물흔적을 탐사중...

 

 세계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혼잡하다.

 

 

 

 

 

이오니아양식의 기둥들..


오늘 투어팀은  일본 연인, 프랑스 연인, 노부부 인도인

 

그리고...혼자 배냥여행중인 나~ 7명

 

 

 

 

 어리버리한 일본인커플과 함께...


 

일본인 커플이  박물관 gate'를  잘 통과하지 못하여

안내 가이드가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맞이한다.

 
Ticket을 꺼꾸로 들이대서 gate'에서 인식이 안돼었다나..?

 

여러사람 기다리게 한것이 무안한지 괜히 나한테 친한척~ㅎ

 

 

 

 

 에페소 오데온 전경

 

 

2만4천명을 수용하였다던 원형극장과 소규모의 음악당(오데온),

그리고,검투사의 혈투가 벌어졌던 곳.. 

 

 

 

 

시험삼아 중앙에서 소리를 질려봤는데

 

되돌아오는 단어울림이 귀에 또렷이 들리정도로..

 

과학적인 설계로 잘 지어진  신기한 야외음악당~

 

 

 

 원형극장 이곳에서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이 예수님을 말씀을 전했으며


후일 바울이 에베소인들(성도들)에게 씌여진 편지가 에베소서로 남게됨

 

이장소를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찾았다고 한다.

 

 

 

바실리카스토어의기둥

 

 

 

 

승리의 여신상의 '니케어 신상' 

 

 

 

 

 

 메미우스 기념묘

 

메미우스는 폰투스에서 에페소를 탈환한

 

 로마의독제자인 술라의 손자이다.

 

 

 

메미우스 기념묘는 도미티아누스신전 건너편에 있다.

 

 

커머셜아고라

 

 

 

'트라얀 분수' 황제에게 바쳐진 분수  

 

 

 

에페소, 아르카디안 대로

 

 

 

바실리카 길이165m 정도나 된다고 ..

 

 

아르테미스 신전 상상도

 

127개의 대리석 기둥이 마치 숲의 나무들 처럼

 

18미터의 높이의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건축물이 었다고 한다.

 

 

항구길 기둥들

 

기원후 3세기까지 번영을 누리고 있던 에페소스는

 

북유럽 고트족의 침략을 받아 파괴되고 말았다.

 

 

도미티아누스 황제신전..

 

이후 수세기 동안 이 도시에서 수백개의 대리석 기둥과 조각상들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페소스 박물관은

 

터키에서 발견된 로마와 그리스의 유물을

 

가장 많이 소장한 박물관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하드리안 황제 신전'

 

 

아치중앙에  '행운의 여신 티케, 조각

 

이 신전의 문과 부조 때문에 유명하다. 
 

 

그앞에 안드로클로스의 전설이 조각되어 있으며,

 

 2세기 로마황제 하드리아누스에게 바쳐진 건물

 

 

두번째문에 양손을 벌린 '메두사 조각'이 있다.

 

 

 

 

 

 

 

'Celsus Llibrary' 셀수스 도서관

 

에폐스에 들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2층건물 도서관.

 

 양옆에는 각각  사색, 학문, 미덕을 상징하는 여인상들이 조각있고

 

1층에 지혜,지식,이해,우정의 여신이 조각있다.

 

 

 

 

화려한 장식들이 돋보이는 '이오니아식과 코린트식 기둥'

 

마치 화려한 영화세트장를 보는 느낌이다.

 

 

뒷 부분은 거의 소실되거나 파괴되고 앞 부분만 서 있는 도서관

 

본존상태가 좋아 많은 관람객이 찿아 온다.

 

하지만, 이는 복제품이고..

 

진품은 현재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에페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인이 제일 먼저 발굴해서 에페스를 기념으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유적의 일부는 영국 박물관에,

 

일부는 에페스 유적과 함께 시내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문화재는 그 자리에 있어야 빛을 발하는 것인데...

그때는 터키가 국력이 약했나보다...

우리나라도 문화재산도 엄한나라에서 잠자고 있고...슬프다

 

 
지혜의 여신앞에서..

 

셀수스 도서관은  12,000권 장서를 소장한 웅장한 건물이였다고..

 

 

 

 

이곳의 집정관이었던 셀수스가  서기 135년에 죽자

 

그의 아들이 독서광 이었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오늘은  중년남자 guide'영어는 기본이고,

 

 5개국 언어로 열정적으로 유적지을 돌면서 설명했다.

 

그중에  한국어, 일본어 없었다.

 

 

 

 

                

 고대의 수세식 화장실 과 세계 최초의 유곽(매음굴)의 흔적....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물이 통로아래로  흘렀다고한다.

 

시험삼아 앉아봤는데,

 

작은 내 엉덩이에 딱 맞다. 좀 작지않나..?

고대에도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여기 발의 크기를 재보아 이보다 작으면 유곽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미성년자을 가리기 위한 것일까..?


 

내 발 크기를 재 봤는데  생각보다 발이 크다.

 

 

그리고..  셀수스도서관앞에 유곽이 아이러니하게 있다.

 

 

멀리 셀수스 도서관이 보이는 '크레타거리'

 

 

에페스에는 자랑거리들이 많다.

 

2천년도 넘은 상하수도 토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가로등을 밝힌 도시,

 

수세식 화장실을 가장 먼저 쓴도시,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와 함께와 쇼핑한 도시,

 

 

전세계의 모든 여성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던 아름다운 도시였으며,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으로 유명한 도시…

 

등,등, 에페소스에 대한 수식어는 끊임없다.

 

 

 

 

'Degisir Dunya 데이쉬르 듄야 - '세상은 바뀌는거야'
여자 가수의 'Nilufer(닐루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