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oking/Korean food

연근 반찬

by lisa311 2014. 9. 30.

 

재료: 연근 1kg, 식초 1큰술, 통깨 조금

 

소스재료

간장 1컵(0.7컵 집간장), 물 7컵,  설탕 2큰술, 물엿 1/2컵, 맛술 2큰술,

 

통마늘 5-7개. 양파 1/2개, 대파 1/2대,건고추 3-4개 참기름 조금

 

양념의 비율

간장(1)... 물(5) ....물엿(간장의 반)....설탕 2큰술...대파...양파...통마늘...건고추 적당량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5mm  슬라이스

 

 

끓는 물에 식초를 조금 넣고 30분정도 데친 다음

 

연근조림에서 가장 중요한 포 30분 이상 데치면 설컹할 정도로 알맞은 식감이나 색감의 연근조림을 맛볼 수가 있다.

 

 

 한번 살짝 데쳐서 딱딱한 연근 그대로 양념장에 넣다면,

간장의 염분과 설탕이나 물엿의 당도때문에 연근이 좀처럼 익지도 않고 색깔도 예쁘게 배이지도 않는다.

결국은 조리 시간이 2배 이상으로 길어지고 그냥 설컹하고 검은빛의 아무 의미없는 연근조림이 되고 말지요.

 

 

 

찬물에 재빨리 헹궈 신맛을 빼 준 다음 체에 건져 물기를 꼭 제거해 줍니다.

 

식초는 연근은 껍질을 벗기면 갈변되는 현상을 막아주고 살균과 연화작용에 도움을 주지요,

 

 

 

굴물 준비- 대파,양파,마늘,건고추

 

대파 양파 마늘의 향신 채소는 한층 풍미를 더해 주고

건고추는 단맛 때문에 금방 물려지는 맛을 개운하게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간장만으로는 낼수 없는 붉은색을 더해 줘서 휠씬 세련된 색감의 연근조림 비법

 

 

 

팔팔 끓여서 채소가 무르기전(30분정도 데침)에 체로 걸러 내줍니다.

 

연근을 데칠때 동시에 끓이면 조리 시간이 휠씬 단축되지요,

 

 

 

걸러낸 간장이 끓으면 연근을 넣고

 

 

조림장 재료 중에서 물엿은 한 번에 넣는것보다 2번에 나누어서 넣는것이 휠씬 효과적이지요.

먼저 절반을 넣어서 같이 조리고...나머지 절반은 나중에 마지막 과정에서 윤기를 내는데 사용하면

보통 조림을 할때 물엿은 나중에 넣어줘야 윤기가 한층 살아나지요. 

 

 

뭉근한 불에서 거품을 걷어가며 윤기 나게 조려줍니다.

 

조리는 도중에 거품이 생기면 반드시 걷어 내야 텁텁하지 않고 맛이 깔끔하지요.

 


 

연근을 양념장에 넣고 40분 정도 지나면 거의 졸여지는데 이때부터는 반드시 양념장을 끼얹어 주어야

색이 고르고 반짝거릴 정도로 윤기가 나지요,  간이 고루 배고 국물이 자작자작 졸면 통깨를 뿌려 살살 섞어줍니다.

  

 

 

 

건고추의 붉은색이 가미되어 한층 세련된 색감의 연근조림이 되었습니다.

연근을 너무 물컹하게 조리는 것보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느껴지도록 조려 내는것이 비결

 

그런 식감을 주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처음에 데칠때 30분이상 적당히 잘 데쳐 주는 것이 중요

잘 데치지 않으면 양념이 연근에 자연스럽게 배이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맛도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 TIP  

연근은 껍질을 벗겨서 자른 다음 식초 물에 담가야 색이 변하지 않는다.

파프리카나 사과, 깐 밤을 넣어 색의 변화를 주어도 좋고, 비트로 국물을 붉게 하면 식욕을 자극한다. 

 

 

-연근물김치
<재료>
연근 200g, 미나리 20g, 당근 20g,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념 : 배 1/4개, 물 4컵, 소금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찹쌀풀(찹쌀가루 1/2큰술, 물 1/4컵)

<만드는 법>
1. 연근은 껍질을 벗긴 뒤 0.5㎝ 두께로 썰어 식초 물에 10분 정도 담가둔다.

2. 미나리는 줄기만 3㎝로 자르고, 당근은 편썰고, 청·홍고추는 어슷썰어준다.

3. 냄비에 찹쌀가루와 물을 넣고 끓인다.

4. 배는 갈아서 즙을 내어 물, 소금, 생강즙, 찹쌀풀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밀폐그릇에 연근, 미나리, 당근, 청·홍고추를 넣고 4를 붓는다.

6. 냉장고에서 3일간 숙성시킨다. 2주까지 보관 가능하다.

 

연근은 알코올성 위염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부드러운 죽에 곁들이는 찬으로 좋다.

아삭한 맛과 새콤한 국물 맛이 숙취로 인해 텁텁한 입맛을 깔끔하게 해준다.

 

-연근곤약조림

<재료>
연근 300g, 곤약 100g, 진간장 3큰술,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2큰술, 물 2컵, 볶은참깨 약간

 



만드는 법
1. 연근은 껍질을 벗겨서 0.5㎝로 잘라준다.

2. 곤약은 2×2㎝ 크기로 자른다.

3. 냄비에 연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큰술을 넣고 20분간 삶아준다.

4. 3의 물은 버리고 물 2컵, 진간장, 물엿 1큰술, 맛술을 넣고 약불에서 조린다.

5. 양념이 2큰술 정도 남았을 때 물엿 2큰술을 넣고 한 번 더 조린다.

6. 참기름과 참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연근곤약조림. 생으로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익숙한 조림으로 먹어보자.

곤약은 미리 데쳐내어 연근과 같이 조리면 곤약의 쫄깃한 맛과 어우러져 더 맛있다.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선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우려낸 국물을 넣어 조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맛과 영양소는 풍부하게 하면서 칼로리는 줄일 수 있다.

 

-연근전

연근을 말려 빻아 가루을 만들어

 

-연근차

얇게 썰어 약불로 끓여주면 물에 우려져 꿀을 곁들어 마시기도 한다.

연근을 차로 매일 꾸준히 마시게 되면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담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연근에는 철분과 비타민B가 풍부해서 조혈작용을 돕는 역활을 합니다.

 

 

#연근 보관요령
품질이 좋은 연근은 굵고 길며, 속은 하얗다. 또 잘랐을 때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연근이다.

우선 껍질의 흙을 털어낸 후 감자칼을 이용해 껍질을 벗겨 낸다. 

 

연근은 자른후 물 또는 식초물에 담가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식초물에는 15~20분 정도 담가두는 것이 좋으며 남은 연근은 반찬통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된다.

 

 

-여성을 위한 뿌리채소 연근/ 생 연근 암을 유발한다고 꼭익혀먹음?

 

연근은 연꽃의 뿌리부분이다. 녹말을 주성분으로 하며 요리, 약재 등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 치료할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맞다.

 

또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 탁월하며 연근속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작용을해 고혈압 및 부기 증상 완화에 좋다.

아울러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피부 미용, 스트레스 관리에도 효능을 보인다.

 

연근의 효능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지혈이 잘 안되는 사람혹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에게 아주 좋으며

타닌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게하는 소염작용이 뛰어나서 코피가 잘나는 사람이 연근을 먹으면 효과가 좋다.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음주를 많이 하면 알코올성 위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잦은 모임으로 과음을 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위점막에 분포된 핏줄들이 터져 변이 까맣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알코올성 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 금주가 정답

이때 연근즙을 먹으면 좋다, 연근에는 철분과 함께 지혈효과가 뛰어난 타닌 성분이 들어 있다.

 

   

'Cooking > Korean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덕요리] 장아찌& 더덕황태채 무침구이  (0) 2016.04.20
평안도식 오징어순대 ,오징어 요리 5가지  (0) 2015.08.14
// 우엉] 요리 모음  (0) 2014.05.27
갈치조림  (0) 2014.04.26
동치미 만들기  (0)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