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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Spices,Other

청주 vs 맛술 vs 미림의 차이점

by lisa311 2019. 3. 26.


                  


모시조개 청주찜 재료

모시조개 400g, 마늘 3쪽, 청양고추 1개, 청주 ¾컵, 버터 ½큰술 


1. 모시조개는 해감한 뒤 깨끗이 씻어요. 마늘은 저며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요.

2.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내요.

3. 여기에 모시조개와 청양고추, 청주를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로 끓여요.

4. 약불로 줄인 뒤 조개가 모두 입을 벌리면 불을 꺼요.


[Tip]

조개는 뚜껑을 덮고 센 불로 끓여야 입을 벌려요.

벌어지지 않은 조개는 상한 것이니 버리세요


모시조개청주찜


각 나라마다 요리할때 사용하는 술이 다르는데 서양은 와인이나 럼을 사용하고

동양에서는 정종이나 청주를 사용한다.


미림은 회사에서 이름을 붙힌 맛술의 이름으로 미림, 청주와 같은 맛술이다.

맛술은 좁게는 미림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음식에 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술의 총칭으로 생각해도 무방



미림은 술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만드는 조미료이다. 

맛술이라고도 하며, 술보다 단 맛이 강하나 그 용도는 음식할때 잡냄새를 없애는 연육 및 비린내 제거등으로 유사하다.

미림맛 조미료와 구분을 위해 본미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맛술 미림과 생강 맛술은 약간의 알코올 성분이 함유가 된 조미맛술(조미술)이고,

생강맛술은 생강이 더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생선뿐만이 아니라 육류나 조림을 할때 도 넣는다.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미림은 화학주조로 만든 미림맛 조미료로 당에 양조주를 희석시킨 것.

맛술과 미림은 기업에서 나온 제품으로 설탕이 함유되어 있으니 요리할 때 설탕조절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미림의 알콜도수(14도 전후) 때문에 술로 구분되는 바람에

여기에 매겨지는 주세를 피하고자 조미료에 술을 소량 첨가한 것이 그 발단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에 청주는 우리가 아는 술이며 그외에 대체품으로 나온것이 맛술과 미림이다.


한국에는 전통소주가 대량 생산되지 않는 관계로 본미림 자체를 구하기가 힘듬.

청주를 졸여서 사용하시거나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하다.


청주는 전통주의 한 분류로 거기에 걸맞는 곡류를 빚어 다시 찌꺼기를 걸러 삭혀 만든  

동동주나 탁주(막걸리) 등으로 우리는 청주(맑은술)로 부르는데,

일본으로 전래해주어 그들이 정종(사케)로 부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