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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Spices,Other

간장] 종류별 차이점

by lisa311 2019. 3. 26.


+ 간장보관

가능하면 간장은 냉장보관 추천

간장은 자주 사용하는 재료이다보니 주방 싱크대에 두고 사용하는 가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간장은 발효식품이기에 공기에 자주 접촉하거나 높은 온도에 노출 되면 맛과 색이 변질된다.



실온에서 꼭 보관을 해야 한다면

햇빛이 없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고 사용 후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뚜껑은 꼭  닫음~



양조간장 진간장 차이와 간장 조선간장은 또 뭘까?~

간장 종류의 큰 구분은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 진간장

진간장은 감칠맛과 단맛이 특징

진간장은 일본식으로 만들어진 간장이기 때문에 왜간장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진간장은 열에 강한 편이어서 보통 열로 인한 간장 맛의 변화를 최소화 시켜 줘

열을 사용하는 요리인 조림이나 볶음, 장조림 등에 적당한 진간장이다.


(진간장은 기름을 뺀 콩을 쪄서 볶은 밀가루와 섞고, 곰팡이 씨를 뿌려 메주를 띄운 후,

소금물을 부어 6개월가량 발효시켜 짜낸 간장이다.)



. 양조간장

우리나라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간장으로 진간장처럼 열을 사용하는 요리에 사용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풍미가 좋은 양조간장을 생으로 이용하여 그 맛과 향을 느끼는 것이 훨씬 좋은 사용법이다!


양조간장과 어울리는 요리

생선회, 부침요리 등 을 찍어먹는 소스, 나물무침, 오리엔탈 드레싱 같은 간장 드레싱 등


진간장에 비해 양조간장의 풍미가 좋은 이유는

탈지대두와 소맥을 장기간 발효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맛과 향이 아주 풍부하다.


(양조간장은 메주를 발효, 숙성시킨 뒤 가공한 간장. 

6개월에서 1년 이상 서서히 발효시켜 만들므로 간장고유의 감칠맛과 향이 풍부하다. 

메주에 소금물을 붓고 삭힌 다음 된장과 간장을 분리한 후간장만 달여서 만든다.


양조간장은 위에 적은 것처럼 6개월 이상 자연 숙성 과정을 거친 간장으로

독특한 맛과 향이 있고 간장 자체의 맛을 즐긴다.)


. 조선간장

장은 흔히 조선간장이라 불리우던 간장인데

국간장은 빛깔이 맑고 짠맛이 강해 국물요리에 제격이다.

국간장은 국물요리뿐만 아니라 식재료 본연의 색을 그대로 살리는 나물무침 요리 등에 사용하셔도 된다.


이런 간장의 차이와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몰라국물요리를 간장으로 간하면 국 색이 어두워 소금으로 간한다는데

(조선간장은 전통적인 방법으로만든 한국 고유의 간장. 매우 짠맛이 난다.조선간장 중에도 1,2년 정도의 짧은 기간 숙성된 간장으로 간장색이 옅고 염도가 높은 게 특징)


. 산분해간장 

숙성과정 없이 화학성분을 넣어 만든 간장으로 발효가 아닌

염산을 이용해서 분해하여 만들기 때문에 2~3일 만에도 만들 수 있는 간장


우리 전통간장은 발효간장으로 원 재료인 콩을 전통방식으로 1년 이상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 영양소가 풍부한데,

콩을 “염산”으로 분해하면 자연발효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간장을 만들 수 있다.


진간장은 혼합간장이라고 불리는데

양조간장 + 산분해간장을 섞어 만든 간장이다.


※ 흔히 말하는 진간장은 양조간장 + 산분해간장으로 조림이나 볶음 등에 주로 쓰인다.

진간장에 대해 햇갈리게 되는 이유는?

원래 우리 전통간장이 진간장으로 불렸기 때문인데

간장의 숙성년도에 따라햇수가 적게 된 묽은간장은 국간장으로 썼고5년 이상 숙성시켜 진간장으로 불리는 간장을

조림,볶음용으로 썼기 때문에 혼합간장도 이름은 진간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오리지널 진간장과 헷갈리게 되는 거랍니다.


산분해간장이라고 이름 붙여서 나오는 간장은 없죠??

산분해간장 역시 진간장이란 이름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이름같지만

뒷면 간장의 라벨 성분표 확인할것.

식품유형에 보면 양조간장은 양조간장,산분해간장은 혼합간장으로 적혀있습니다.

또한 혼합간장인 경우 양조간장과 산분해간장의혼합율이 몇%로 섞여 있는지 나와 있다.


농도 100%의 산분해간장은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고

콩이 염산을 만나면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이게 아주 극미량이라 식약청에서는 산분해간장을 허가해주고 있다.


하지만 산분해간장보다는 양조간장이나 오리지널 진간장을 먹는 게 좋겠다??

그동안 쭉 진간장(이라고 표시되었지만 실제로 산분해간장 93% 섞여있던 혼합간장)을 먹었었는데

알고 나서는 시중에서 파는 자연 숙성 발효된 진간장으로 바꿨었다.


산분해간장이 아닌 100% 양조간장인데 생각보다가격도 별로 비씨지 않아 바로 바꿨답니다.

산분해간장은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 및 카라멜색소가 들어가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검은색을 내기 위해 카라멜색소를 넣는건데 문제 많은 건 이미 식품첨가물 때 나온.


처음 먹을 때는 산분해간장에 비해 조금 싱거운 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는데

먹다보니 또 그 맛에 익숙해지더라고

꼭 자연 숙성 진간장이 아니더라도 앞으로간장 구입하실 때는 뒷면의 라벨을 필히 확인해

산분해간장, 혼합간장이 아닌 양조간장 100% 간장으로 구입.


수많은 공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중에 판매되는 된장,고추장, 간장 등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만들어진

노골적이든, 위장된 표현이든 화학성 인공감미료를 넣어서 맛을 내고 있는 것이 대부분 음식제료 제품들이

L-글루타민산나트륨, 향미증진제, 육수 베이스 등등


순창 구수한 된장 이 제품은 사실 이런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아서 가격 착하니 더 할데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