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탕

복날 음식중에 최고로 꼽는 민어!

예로부터 민어는 국민들이 선호하는 물고기라 해서 '민어 제사상에 꼭 올려야 하는 귀한 생선입니다.

민어는 버릴것이 없이 모두 먹는 회로,

특히 부레는 민어가 천냥이면 부레는 구백냥이라고 할 정도 중요한 부위 생으로 혹은 살짝 익혀 기름소금에 찍어 먹으며

부레를 감싸고 잇는 기름 또한 별미

구입할때 몸통속 부레를 확인 부레가 있는지 확인한다.

단 두점만 나오는 볼살은 고소하고 뼈사이의 사잇살은 생크림처럼 녹고

뱃살은 바다의 삼겹살이라 불릴 정도로 아식한 식감이 남다릅니다.

특히 신선한 민어에서 나온 것만 먹을 수 있는 생간은 최고의 별미

그러나 잡는 과정에서 민어가 스트레스를 받르면 쓸개가 터지고 간이 까많게되 먹을 수가 없게 됩니다.

껍질은 따로 데쳐서 먹어도 역시 별미죠.

개인적으로 민어찜이나 탕을 끓을때는 냉동 민어나 생민어보다는 건민어나 반건미어를 사용합니다.

생민어는 담백한 맛이 강하고, 건 민어는 구수한 맛과 감칠 맛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

-민어 맑은탕 지리 

재료: 민어 1.5kg(1마리),무, 쑥갓, 미나리, 콩나물, 대파, 마늘, 생강, 각종 버섯 등

건 민어는 물에 약간 불려 적당한 크기로 토막친후 살과 뼈를 따로 발라낸다.  

물을 붓고 민어 대가리와 뼈를 넣고 다시마와 보리새우등을 첨가해 국물을 내봅니다.

민어살과 콩나물 몸통만 손질하여  마늘 생강등을 넣고 2번 국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떠낸후 거의 다 끓였다 싶으면 쑥갓, 미나리, 대파 등을 얹고 간을 맞추어 내면 끝!

-------------탕을 끓을때의 비법

처음부터 모두 넣으면 살이 너무 물러지고 푸석푸석해져버리므로 따로 나눠 끓이는게 비법!

1.2킬로 민어를 준비한다 배는 연한 회색 등은 진한색이 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선어를 구매한다

선어는 저온 숙성한 것이다

생 민어는 비늘을 긁어내고 깨끗이 손질해 7㎝ 길이로 토막 낸다.

민어는 꼬리, 지느러미는 제거 손질한후 뼈와 살을 분리한다. (민어를 구입할때 분리해 달라고 해서 구입해도 된다)

머리와 꼬리쪽을 분리하고 아가미쪽 지느러미쪽으로 일자로 잘라낸다.

몸통속 부레를 확인

바지락은 소금물에서 해감을 한다.

재료: 민어 1.5kg(1마리), 바지락 150g, 두부1모, 무 1/3개.애호박 1/3개, 쑥갓 50g, 풋고추3개, 붉은고추 3개, 실파 30g.

물 8컵,  소금약간

양념장: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생강즙·설탕

알짜비법 : 민어뼈 육수

먼저 민어뼈와 살을 발라낸후 민어 대가리와 뼈만 푹 고을수록 진한 맛이 우러남.

그 국물에 민어살과 각종 채소, 양념등을 넣어 다시 끓이는 게 좋다.

① 팬에 예열한후기름은 두르지 않고  대파를 반대를 잘라서 굽고

② 민어뼈를 5분정도 노릇하게 구워준다.

③ 구운 민어뼈와 구운 대파를 찬물를 넣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내린후 15분 정도 끓인다 거품을 걷어낸다

③ 두부와 무는 나박썰기(3×3×0.5㎝) 하고, 애호박은 0.5㎝로 반달썰기 한다.

④ 풋고추, 붉은 고추 어슷썰고(0.3㎝), 실파 4㎝ 길이로 썬다.

⑤ 쑥갓은 씻어서 손질해 놓는다.

⑥ 냄비에 물을 붓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고, 무를 넣고 끓인 후 민어, 바지락, 애호박을 넣고 끓인다.

⑦ ⑥에 두부, 풋고추, 붉은 고추, 실파,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한소끔 더 끓여 쑥갓을 올린다.

애호박은 반달썰기 한다 무 60g을 얇게 썰어준다.

냄비에 준비한 채소를 넣어준다.

청양고추2개 썰어 넣어주고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도 넣어준다 모시조개를 넣는다.

 모시조개도 넉넉히 넣어준다.

두부도 적당량 넣어준다

민어부레도 썰어서 넣어준다

육수를 잠길 정도로 부어준다

소금과 3작은술을 넣어주고 청주6큰술을 넣어준다

쑥갓을 넉넉히 넣어준다 불을 끄고 팽이버섯을 원하는 만큼 한줌 올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