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만드는 방법

겨울철 열을 발생시키고 건강을 지켜주는 마늘이나 배를 이용하여 즙을 내거나 진액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보약이 필요 없는 건강식품인 흑마늘 만드는 방법 쉬운 것으로 하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특별한 기구 없이 집에 있는 전기밥솥으로 초보자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늘의 효능을 살펴보자면 끝도 없는데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효과도 있고,  해독작용, 피로회복, 강장 효과 등 하나씩 열거하고

설명하기에 너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몸에 좋은 마늘을 생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맵기도 하고 냄새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흑마늘로 만들면 매운맛은 사라지만 쫀득한 식감으로 변해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마늘이 됩니다.

집에 있는 전기 밥솥으로 만들 수 있으니 완전 반가운 소식입니다.  

물론 시간은 좀 걸리지만 요즘은 슬로우푸드가 대세입니다.

​

재료는 오직 전기밥솥과 통마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일단 통마늘의 겉에 지저분한 껍질을 벗겨내고, 기둥 부분을 깨끗하게 잘라냅니다. 그리고 전기밥솥에 정리해서 놓습니다.

그리고 보온으로 2주간 열지 않고 놔두면 완성됩니다.

흑마늘이 완성되면 통마늘을 하나씩 쪼개서 그늘에 5일 정도 건조시키면 쫀득쫀득한 건강식품 흑마늘이 됩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만드는 방법은 엄청 쉽죠?

전기세가 많이 나올지 아니면 흑마늘 값이 더 가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로 흑마늘 진액도 이런식으로 만들 것 같네요. 되도록 이면 한번 만들 때 양을 좀 늘려서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일단 몇 개 먹어보니 매운맛은 하나도 없고 약간 단맛이 마치 젤리 같기도하고, 카라멜같이도 하고

감기에 안 걸리는 젤리 마늘젤리라고 했습니다. 

전기밥솥은 2주 동안 밥을 할 수 가 없고  다음에 밥을 하면 밥에서 마늘 향이 납니다.

 저렴하거나 오래되서 버릴려고 했던 그런 밥솥을 사용하면 좋다. 

한번 만들때 4분/3까지 채워서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양이 많아서 발효가 안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늘의 크기는 균일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마늘은 5~6일정도  그늘에서 자연건조해세요.

식품건조기에는 너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질겨질 것 같아서  적당히 자연 건조했습니다.

 건조된 흙마늘을 지퍼 팩에 보관

복용

성인하루 5알 정도, 아이들 2~ 3개 정도

흑마늘 한번에 많이 먹으면 마늘의 성분으로 인해서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다 보니 약간 부족할 수 있지만 오히려 첨가물이 전혀 없는 건강한 먹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http://midnightzaya.tistory.com/79 [미드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