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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Russia

01.St Petersburg. 2016.11. Cathedral of the Resurrection of Christ

by lisa311 2016. 12. 23.



Euro Travel....St Petersburg





오늘 첫 관광지 '피의 사원' 그리스도 부활 성당


 알렉산드르 2세가 폭탄테러를 당해 암살된 장소로 유명


크림전쟁후 농노 해방 등 사회 개혁을 펼친것에 반발해 귀족세력이 주도했다.

 




피의 구세주 성당 전경


 입장료: 250루블, 오디오 100 루블



 화면에 꽉찬 피의 구세주 사원.1883~ 1907년


 알프레드 팔란다& 이그나탸 설계로 모스크바 성 바실리 대성당 모티브로 24년 동안 건축되었다.



알렉산드르 3세는 아버지를 기리며 성당을 세운뒤 암살된곳에 기념표식을 세우고 황금돔 지붕으로 장식했다.




성당내부의 돔 예수와 제자들 성화

 


성경내용 바탕으로 한 모자이크 성화가 벽면을 가득 채웠다. 


이 건축 특징은 직접 도안한 모자이크로 유명한 화가들이 참여 했다.



웅장한 성당내부에 단체 관람객들로 유난히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성당 대리석바닥의 아름다운 별모양







화소 좋은 카메라는 잘 나오지만, 스마트폰은 역시..



화려한 중앙제단








성당안 기념품가게






화려한움으로  무심히 지나가는 ,알렉산드르 2세 무덤'



링컨보다도 먼저 노예제도를 없애버린 알렉산드르 2세는


서방의 민주주의를 보게되면서 가장 크게 부딪히는 난관이 농노제도였다.


처음부터 노예제도가 아니라 농민들을 착취하기 되면서 노예가 되버린 '농노제'


알렉산드르 2세가 없애 버린뒤  귀족들이 엄청난 반란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




귀족들의 의견 '농노가 없어지면 러시아는 분명 쇠퇴할것이다.


경제적 위기가 닥칠것이다' 그들의 주장이 맞아 떨어졌다.


수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해방된 농민들이 자유를 만끽하는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할곳이 없어 더 굶주리고 추위에 얼어죽어갔으며


나라의 경제도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되고


또한 알렉산드르 2세는 언제나 죽음이 따라다니는 생애였고 


노예제도를 없애버린 알렉산드르 2세는 암살되는 아이러니한 결과로 슬픈역사가 되었다.






피의 사원옆  미하일롭스키 정원.




정원 안으로 러시아 박물관이 있다.






사원앞 기념품 노점상



 숨어있는 '피의 구세주' 사원 동화속 궁전과 같은 풍경..


피의 사원을 한바퀴 돌아 어슬렁 걸어본다.




넵스키 거리의 운하 다리에서 지나칠 뻔한...피의 사원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네바강....


음산한 회색 빛으로 내려 앉은 도시와  잿빛 하늘


우중충한 날씨에 눈발이 희끗 희끗 날리는 날씨가 계속되었다.





 St Petersburg story..be Continue....

Piano Sonata No.60 in C major, Hob.XVI: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