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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Russia

03.St Petersburg. 2016.11. Gosudarstvenny Ermitazh 1.

by lisa311 2017. 1. 12.



Euro Travel....St Petersburg




Gosudarstvenny Ermitazh


 Winter Palace' 궁전이 불어로 Ermitage '은둔소'  뜻라는 네임이 붙어  


이 별칭이‘에르미타주 미술관'의 기원이 되었다.




겨울궁 1754년부터 건축 Bartolomeo Francesco Rastrelli 라스트렐리 설계





아침 일찍한 시간에 박물관 자동 티켓소앞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애을 먹고있었다. 


영어 누르고  인원 입력 하고 600루블 넣으니 걱정없이 내 티켓은 잘 나왔다.


이를 보고 중국인들이 내쪽으로 부스로  와서 티켓을 부탁한다.


 기계에 익숙치 않은 아마도 시골 관광객들이 웃는 미소가 순박하다.







천정에 디치아니의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 프레스코화




 하얀 대리석으로 벽에는 화려한 황금도금 장식으로 이루고 있다.



미술관의 입구 중앙 요르단 계단을 통해 2층으로




The Fieldmarshals' Room  화려함에 놀라 괜히 폼한번 잡고


황금으로 장식된 인테리어와 샹젤리제, 대리석 바닥에 감탄한다.


 이곳에서 열렸을 축하 무도회, 접견, 선전포고 장면 등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미술관안 발쇼이 교회





스투코 장식과 금빛 난간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졌다.​​​​



The Peacock Clock 1770년


파빌리온 홀  '황금나무와 공작새 시계' 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18세기 영국의 공학자 제임스 콕스가 런던에서 보석세공을 하였다.


이 시계는 러시아 외교관인 포뎀킨이 런던에서 구입해 에카테리나 대제에게 선물했다고




 매주 수요일 오후6시간이 되면

벨 소리와 함께 올빼미 새장이 회전하기 시작하고


올빼미는 머리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흔들고 눈을 깜빡거리고 오른쪽 발을 까딱인다.


공작새가 화려한 깃털을 펼치고 마지막으로 수탁이 운다고 


숫자판은  우산모양 밑에 틈새에 숨겨져 바닥 버섯들 사이에 보이는 구멍에


레버를 끼워 돌려 태엽을 감고 그것을 동력 삼아 작동되는 반자동 시계이다.  

 

비디오가 설치되어있어 공작새꼬리가 펴지는  섬세한 작품감상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광고에 나와 더 유명해진 공작새~




파빌리온 홀은 수석 궁정 건축가 안드레이​ 스타켄슈나이더가 1858년에 니콜라이1세 때 꾸몄다.


는 ​러시아 건축 양식을 네오클라식에서 낭만주의로 선회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그리스, 르네상스, 바로크, 고딕을 비롯한 복고주의는 물론 동양적, 이국적 요소들까지 다양하게 버무려낸 절충주의 건축가였다.




대리석 바닥에 '메두사' 로마풍 모자이크


1세기 후반 티투스 황제가 로마 북쪽 오트리콜리에 만들었던 목욕탕의 바닥 모자이크를 본떴다.


진품은 18세기 후반 발굴돼 커다란 대리석 원형 욕조와 함께 바티칸박물관의 원형 전시관에 옮겨가 있다.




복도층계에 녹색 화병 높이 2.7m  1843년


우랄산맥 동쪽 기슭 예카테린부르크의 라리 코에스터라  석공이 만든 작품



화병손잡이 빼고 모두 준보석 공작석  무늬결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말라키트 재질로 연하고 광을 내기도 쉬워서 반지,장식함, 화병 등 다양하게 가공된다.









 '표드르 1세와 미네르바' 그림과  '안나 요안나브나의 왕좌'


 화려한내부가  황실의 권위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






피가흐르는 좀 섬뜩한 작품



게오르기 홀 '대옥좌관' 클로젠 작품


황금빛과 붉은빛 일곱 계단 위에 황제가 앉던 옥좌가 놓여 있고​


러시아 제국 문장 쌍두 독수리상과 성게오르기 기마상으로  벨벳 휘장 드리


안나 이바노브나 여제를 위해 만든 금도금 옥좌 아담하고 디자인도 단순하다.


​​​1730~1731년 영국 런던의 금세공 장인 ​니콜라스 클로젠에게 주문해​ 들여온 옥좌는


겨울궁전보다 오래된 옥좌인데 화재도 피해 지금까지 전시되어 있다.​​​


대옥좌관 닫집 위엔 금 도금 왕관이 놓여 있고 뒷벽 기마 부조상 용을 무찌르는 성게오르기 성인이 있다. 



Van Rijn Rembrandt 39점을 소장한 254번 전시방


바로크 화가로 명암 살리는 기법을 탁월하게 구사해 '빛의 화가' 렘브란트


그의 고국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규모와 수준에서 세계 최고 컬렉션이다.




에르미타주 미술관 최고 걸작 렘브란트 '돌아온 탕자'



 Sacrifice of Issac 1635년 '이삭의 희생'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는 순간 천사가 말리는 장면.


이삭은 손을 뒤로 묶인채 장작 더미위 제단에 누워 있고 빛은 모두 이삭에게 쏟아지고 있다.


두려움으로 떨고있는 인간적 표헌을 했다.




Portrait of an old Jew '늙은 유대인의 초상'


역시 노인들이 지닌 인간 영혼의 힘을 표현하고 있다.



Haman recognizes his fate 1665년


강렬한 붉은빛 옷을 입은 하만의 얼굴엔


죽음을 눈앞에 둔 고통과 무거운 절망의 표정이 가득


'하만 자신의 운명을 깨닫다'는 하만이 자신의 파멸을 깨닫는 순간을 잡고 있다.




SELF PORTRAIT 1657년경 51세  자화상

 1656년 파산 선고를 받은 해로 역경을 극복하는 의지가 보이는 마지막 초상화일지도..  


렘브란트는 평생에 걸쳐 100점 넘는 자화상을 남겼다.












The war gallery of 1812 



 

war gallery 가운데 알렉산더1세의 기마 초상화



332명의 '전쟁영웅들 초상화' 양벽면에 전시되었다.





'곤충 드레스'  좀 징그러웠다.





The Small ltalian Skylight Room 16~17c 






루벤스의 '타르퀴니우스와 루크레티아' 1608~1610년


 기원전 6세기 로마 여인 미모와 정절로 유명한 루크레티아가


로마 왕 타르퀴니우스의 아들에게 능욕당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루크레티아가 아버지와 남편에게 복수를 부탁하고 자살하자


민중이 들고 일어나 타르퀴니우스 왕가를 추방해 왕정을 끝내고


로마 공화제가 출범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 작품에 루벤스만의 독특한 인체 표현 방식을 알 수 있다.


남자는 구릿빛 근육을 두드러지게 묘사하고 여자는 온통 풍만하게 부푼 몸에 투명한 피부를 강조한다.




루벤스의 걸작 Roman Charity  '로마인의 자비' 1577-1640


부녀관계인 아버지 시몬이 감옥에 갇혀 굶겨 죽는 벌을 받자


면회 간 딸 페로가 아버지를 살리려고 젖을 먹였고


그 효성에 감복한 황제가 시몬을 사면해 살아났다는 얘기이다.


고대 로마 역사가 발레리우스 막시무스의 책에 나오는 설화인데


폼페이 벽화에도 등장하고 여러 화가들이 ​즐겨 그린 소재이다.







 러시아의 가장 위대한  황제 Ekaterina 2세


나폴레옹 아내 조세핀으로 렘브란트, 성화가, 초상화 등 많은 작품들을  예카테리나가 사들었다. 


영토를 넓히고 예술의 문명기를 맞게 했던 훌륭한 예술품 축적해 나라의 위신도 높아졌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겨울궁 뿐 아니라 소, 구 , 신, 극장,


Reserve House 예비 보관소 등 6개의 건물들 통로로 연결된


   세계 최대 미술관 중 하나로  유럽 미술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미술관 입구 '하늘을 재는 남자' 작품


 겨울궁전 입장후  처음엔  여유있게 감탄을 하고  했는데


1020여개의 각 방마다 가구와  벽, 바닥 마루, 크리스털 샹들리에, 상감 세공, 그림을 그려 넣은 몰딩 기법 천장,


조각,금박, 벽옥, 청금석, 호박으로 만든 오브제 등 가득 전시된 미술 작품들의 인기에


인파에 밀려다 보니 명작들을 놓치기 일수고 , 지쳐 순간 순간 흔들린 사진들 ...


한 작품당 1분이면 5년이 걸린다고 함




 St Petersburg  story..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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