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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원료’ 중국서 온 것 마약 멕시코 대통령 분노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파이낸셜뉴스] 멕시코 항구에 정박한 중국발 선박에 ‘좀비 마약’이라고 불리는 펜타닐 원료가 다량 선적된 사실이 적발됐다. 해당 선박은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한국 부산을 거쳐 멕시코에 도착한 선박이지만,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한국에선 해당 화물을 취급하지 않는다”며 중국을 지목해 “우리는 증거를 확보했다. 중국 정부가 마약 퇴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정중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푸에블라주에서 연 정례 기자회견에서 “펜타닐 물질이 있는 중국 화물이 우리 항구에 도착했다”며 “중국에서 멕시코로 펜타닐이 들어왔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화물을 실은 선박은 멕시코 중.. 2023. 5. 9.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캐릭터에 기괴함 느꼈다" 박예송 기자] 2023. 5. 8. 대통령이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중요하다. 행정부가 그의 말과 행동대로 예산을 쓰고 인력을 투입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언행은 직접적으로 국민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이태원 참사, 69시간 노동,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전과 민생 문제로 직결된다. 국가적인 이슈에 관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민들은 분노하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한다. 대통령의 정치 행위인 언행을 차분하게 살펴보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바로 이런 이유로 윤석열 퇴임 시계를 켜고 현재를 기록하는 '윤석열 대통령 퇴임시계 - 윤타임'이 있다. 2022년 3월 15일 개설된 '윤타임'은 이전에 있었던 대통령 퇴임 시계와 다르다. 감정적이지 않고 그냥 그대로 대통령의 잘잘못을 기록으로 남.. 2023. 5. 8.
인천공항 “ 엠폭스 새로운 방역 과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검역소 방문 검역관 168명 검역대 14곳서 감염병 해외유입 차단 역할 “엠폭스는 검역과정서 발견 어려워...자진신고 필수” “공항 검역소에서 검역관으로 5년 넘게 일하면서 다양한 감염병을 접했지만 엠폭스(옛 원숭이두창)는 정말 판별하기가 어려운 감염병입니다.” 이달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만난 검역관 이모씨는 “엠폭스는 성관계 등 밀접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공항에서 사실대로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검역관은 “발진도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렵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승객과 항공 종사자, 여객기, 화물기 등에 대한 검역을 맡고 있다. 지난 2001년 3월 설치.. 2023. 5. 8.
美 진출 막힌 中 배터리 소재 업체들, 한국에 투자 러시 이정구 기자 입력 2023.05.07. 18:30 올 들어 한국 기업과 손잡은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의 조(兆) 단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4개월 만에 SK온, LG화학 등 주요 기업 중심으로 한중 합작법인 투자만 약 5조원 규모가 발표됐다. 중국 현지에 한국 배터리 기업이 들어가 합작법인을 세우고 대규모 투자를 했던 이전과 정반대 양상이다. ◇조 단위 한중 합작 투자 이어진 배터리 소재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은 세계 최대 코발트 채굴 업체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합작사를 설립해 1조2000억원을 투자해 경북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전구체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전구체(니켈·코발트·망간 화합물)는 배터리 단가 40~50%를 차지하는 양극재의 핵심 재료로, 약 90%를 중국에서 수입.. 2023.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