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ciety Culture19

中, 165년만에 블라디보스토크항 되찾아...푸틴의 파격 선물 베이징/이벌찬 특파원입력 2023. 5. 15. 중국 매체들 “자국 항구처럼 사용권 회복” 1858년 이전은 중국땅이었다 165년 만에 블라디보스토크항 사용권을 허가받아 러시아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월 21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건배를 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1 미국 압박에 맞서 중·러 밀착이 강화된 가운데 러시아가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를 중국이 사용할 수 있게 내줬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원래 중국 땅이었다가 러시아에 넘어간 곳으로, 중국으로서는 165년 만에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사용권을 되찾게 된 것이다. 베이징완보 등 중국 매체들은 15일 항구가 없는 중국 동북의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이 다음달 1일부터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港)을 자국 항구처럼 사용할.. 2023. 5. 15.
윤석열 정부, 1년 만에 ‘미국 무기’만 18조원 구매 윤석열 정부, 1년 만에 ‘미국 무기’만 18조원 구매... 문재인 정부 5년의 7배 방위사업청의 ‘3000억원 이상 해외 무기체계 구매 사례’ 단독 입수 2023. 5. 12. 10:08 (시사저널=김현지·조해수 기자) 워싱턴 선언 등을 통해 "강철 같은 한미 동맹"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 만에 미국 무기만 약 18조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동안의 약 2조5000억원보다 7배 이상 많은 것이다. 시민사회에서는 "미국산 무기 편중으로 한국군의 무기체계와 군사전략이 미국에 심각하게 종속됐다"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의 군축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군비 경쟁과 안보 딜레마를 심화하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 2023. 5. 12.
미래기금’ 참여 묻지도 말라는 김병준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왼쪽)과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은 10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경단련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구체적인 사업을 결정할 운영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제공© 제공: 한겨레 미래기금’ 참여 묻지도 말라는 김병준 일본 대표인 줄…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이하 미래기금)의 구체적인 사업을 결정할 운영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하지만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한 한국의 ‘일방적 양보안’에 대해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 조치로 마련된 이 기금에 피고 기업 등 참여를 확정한 일본 기업이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양보안이 피고 기업.. 2023. 5. 11.
현대카드, 애플페이 편애하더니”삼성과 결별 위기 현대카드, 애플페이 편애하더니” 결국 터질 게 터졌다…삼성과 결별 위기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삼성페이와 관련해 맺었던 기존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무엇보다 현대카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페이를 한국에 끌어들인 현대카드의 지나친 애플페이 편애가 삼성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카드업체들과 삼성페이에 대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했고, 이 계약은 양측 이견이 없는 한 자동 연장돼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최근 기존 계약을 그대로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카드사에 서면으로 전달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카드사가 맺었던 기존 계약은 8월께 만료되고, 새로운 조건으로 신규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페이를 국내 가장 먼저.. 202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