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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urkey

05.kapadokya 2002... Greme, Derinkuyu

by lisa311 2009. 10. 11.

 

 

Middle East Travel...kapadokya

 

 

 

천연의 요새 'Greme' 괴레메..

 

"보이지 않는다" 는 뜻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동서양을 잇는 중요한 교역로에 위치하고 있는 카파토키아

 

 열 개가 넘는 다양한 문명의 발상지 이기도 하다. 

 


 

 

로마와 비잔틴 시대에  박해받은 기독교 신도들의 초기 되어 만들어진 피난처

 

 

 

바위산 정상에 거대한 바위를  깎고 동굴을 만들어 천연의 요새를 이루고 있다.

 

 

 

등산을 싫어해서   어휴~ 더 힘들어...

 

산 정상에 올라오니 ..생각보다 바람도 적고 햇살이 뜨겁다..

 

 

 

 

 괴레메 골짜기... 까마득한 낭떨어지 계곡...

 

 

 

고대 카파토키아 토착민 들은 부드러운 화산암으로 된

 

원뿔형 바위산이나 절벽의 내부를 파내고 그 안에서 생활 했는데

 

그곳에는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공기에 노출된 돌부분은 바위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응회암이라 쉽게 파들어 갈 수 있다.

 

 

내부 온도가 항상 18도를 유지한다니 사람이 거주 할 수 있었나 보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커피한잔 마시고

 

이산 ,저산  돌아다니며 엄청~배고팠던 기억이..

 

 

남자수도원 건물과 여자수도원 건물이 따로 있다는데 어느 건물인지??

 

 

  

괴뢰메는 천년만년 억겁의 세월이 흐르며 석회암으로 형성된 지역이다. 

 

 

 

 

터키산은   돌이많아 숲이 울창하지 않았다.

 

 

기독교 아브라함이 태어났다는 희귀한 모양의 자연의동굴들..

 

  이 곳은 터키의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없는 환상적 지형이다.

 

 

 

 도데체 몇층까지 있는거야..?

 

 

같은 투어객이 찍어준 사진... 걸작이다

 

 

 여행길 많이 걷기다보면 목이말라서 항상 물병을 차고 걷는다. 

그런데 물병무게도 만만치 않다.

 

오늘은 행운의 날인가? 

 내 물병을 같은 투어버스 홍콩청년 배냥에 넣고 돌아다녔다.

 

참' 음료수 한잔도 사주어서 염치좋게 마셨다.


 

 

 

좁은 통로로  1층, 2층  피난처를 숨박곡질하듯  돌아보는 재미도 좋았다....

 

 

피곤하다 하였더니.. 가이드가 차에서 갖다준 의자..

 

나의제스처...아~ 괞찮다고.. 터키 사람은 정말 친절하다..

 

 

비둘기 계곡 ' Uchisar'우치사르

 

동굴 옆에 정으로 석회암을 파 수많은 비둘기집을 만들었다.

 

기독교인들은 성화를 비둘기 알에서 염료를 얻어 이용하였고,

 

 비둘기 배설물을 모아 연료나 포도나무 밭의 거름으로 사용했다고..

 

 

산중턱까지 버스를 타고가는데  7키로 밖에 되지는 않지만...

 

 

산에서 내려올땐  1유로 6명이 나귀를 타고...

 

 

할배가 당나귀 궁둥이 뒤에 서서 타라고 하기에

 

마차 정원이 4명인 좌석 같은데..생각없이 탔다.

 

그런데.. 나귀가 방귀을  계속  너무 발산 하다보니 냄시가 장난이 아니다.

 

중간에 내리지도 못하게 하여 당나귀 방귀중독 되었다.

 

나귀주인장이 말엉덩이 때리며 그만 뀌어~ 하면서

 

손님들에게 무안해 웃음으로 마무리...

 

Oh, my goodness ~연발하며 떠드는것은 나뿐이고..

 

같이옆탄 홍콩청년 '챙'은 그저 웃기만 할뿐...

이럴때면..  나도 머리을 왜 달고 다니는지..?

 

 

 

 

'Derinkuyu' 데린쿠유...땅속 우물이란 뜻.

 

 

지금 알려진 지하 동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데린쿠유 지하도시.

 

상상을 초월하는 지하 20층 정도의  엄청난 규모지만 

 

 관광객은 지하 55m인 8층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겨우 들어갈수있는 좁은 통로..

 

 지하 온도는  평균 15도~ 18도 유지되고,

 

 

 채광과 고함지르는 전화로 쓰였다는 ..

 

 

 유일하게 밖으로 소통하는 환기통..

 

 

'와인저장고' 

 

 옆방에서 발로 밟아 만든 와인이  수로관을 타게 만들었다. 

 

 이방의 기온, 습도가 와인을 보관이 가장 적당했다고...

 

나는 화장실인가..?  상상했다.

 

 

 

지하 7층에는 약 1만 명이나 모일 수 있는 교회와

 

우물, 식량 저장고, 학교, 고해성사실, 가축을 기르는 곳 들이 있다.

 

 

 

 

 우물 저장하는 곳.. 상당히 깊다.

 

 

지하도시는 이슬람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지하 만든 은둔지 이다.

 

이리저리 뻗은  많은 길들로.. 안내없이 혼자 다니다간  길을 잃기 쉽다.

 

예전에 와서 아직 못나오는 사람이 있다고~ 가이드의 농담~ㅎ

 

 

갑짜기 한국 교회단체가 성지순레답사로 와서 아줌마들이 큰소리로 잡담하고..

왜 그리 목소리가 큰지, 동굴안이라 울린다~울려...

 

 

 

데린쿠유 동굴안  십자통로로 된 교회

 

통풍 및 채광을 위한 구멍만이 뚫려있어서 밖에서 보면

 

거의 인간이 거주한다는 흔적을 발견할 수 없다.

 

 

인근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30여 개의 지하도시가 있고,

 

수십 개의 지하도시를 연결하는 비밀통로가 있다.


 

 

 

 

조용하고 소박한 시골 동네 분위기...

 

 

 

허물어진 돌 담장에서 노는 천진난만한  동네  꼬마들..

 

 호기심 가득찬 눈으로   외국인을 쳐다보고 있다.

 

산밑에 담도 허물져 있고는 조그만한 마을이 있었는데,

낯선 이방인에게 마음이 진하게 녹은 차이을 꺼내어 

정성스레 접시에 놓아주신다.

 

말도 안돼는 짧은 터키어로 동네꼬맹이들과  놀고

 

귀여워서 1$ 씩 사탕사먹으라고 주었더니...수줍어 받지을 못한다..

 

 

 

한가롭게 장기을 즐기시는 동네 할아버지들...

 

 

옆에계신 할아버지가 동양인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계속 쳐다봐서 민망한 면도 있었다.


 

이스탄불쪽보다 지방사람들이  순박하고 친절한 것 같다.

터키사람은 한국인 정서와 어쩜 그리 닮았는지...

 

 

조금 걸어가니 도로에 이국적인 기념품이며, 옷, 가방 가게들이 있고

한곳에서 아줌마가 땅바닥에 앉아서 열심히 뜨게질을 짜고 있다. 

 

아줌마가 바람이 부니 스카프을 사라고 손짖으로 전한다..

 

양산하나도 없이  땡볕에서 뜨게질하는 여자의 고단한 삶이 베워버린 거친손....

 

스카프 3장 사고 동네 한바퀴 돌아다녔다.

조용하긴 하지만 생각보단  관광지인듯…한 분위기..

 

  

 

항아리가 잘못 깨지면 흙'까지 먹어보는 경험도 하게되는 항아리케밥...

 

오늘 저녁식사는 카파도키아 필수코스 항아리 케밥을 먹었다.

 

토마토소스와 감자, 닭고기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있었는데

디져트  진하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는데.. 헉~너무 쓰다

 

**

재료을 화분항아리에 넣어서 진흙으로 봉하고 아궁이 장작에 굽는다음

주문한 손님에게 직접 망치로 항아리 를 깨어서 먹는 재미~

 

 

 
버스속에서 하루밤을 자는 사이에 카파도키아,도착~

 

이스탄불에서~ 버스로 12시간


버스는 주로 이동은 밤에 하는데  시간 절약되고

아침일찍 시작하는 관광투어 때문인것 같다.

 

 카파도키아투어는 그린투어, 레드투어 나뉘어 2일을 걸쳐 안내 한다.

 

 

이스탄불여행사에서 30일간 호텔투어로 관광 큐폰비 지불했다.


나의 일정은


in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 폐티에→ 파묵깔레 →  에페소 → 쿠샤다시 →

 

 보드룸 → 쿠샤다시→  out 이스탄불→ 벤쿠버

 

독일벤츠 대형 버스로  10시간, 8시간, 짧은곳은 5시간 정도.. 

 

 

 

 

.......... 'Pazara kadar'파자라 카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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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ustafa Sandal' 아랍풍의 리듬이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