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제대로 살리는 화장품 사용량 및 사용법

 

 

아침 저녁으로 스킨케어 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정말 다양한 화장품들을 사용하지만
정작 각 화장품마다의 알맞은 사용량을 알고 계시나요?

화장품을 정해진 양보다 너무 적게 바를 경우 효과 떨어지는 것은 물론
피부가 균형을 잃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더디게 흡수되어 피부 위에서 겉돌거나 밀려서
메이크업을 했을 때 뭉치거나 번들거릴 수 있습니다.

특히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화장품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제품마다 적정 사용량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 살리는 화장품 사용량

화장수
화장솜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적신 다음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정돈 해준다.


로션
500원짜리 동전만큼 던 다음 얼굴에 큰 원을 그리듯이 바른다. 어느 정도 바른 후에는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에센스
5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를 얼굴에 원을 그리며 고루 펴 바른 후, 톡톡 두드려 흡수를 돕는다.
사용량은 기능보다는 텍스쳐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분에센스나 화이트닝 에센스처럼 동일한 유형은
사용량이 거의 비슷하다.


아이크림
새끼손가락으로 찍었을 때 새끼손톱만큼 묻어날 정도를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이 눈가에 바른다.
너무 세게 문지르듯 바르면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영양크림
영양크림을 너무 많이 바르면 흡수되지 않고 남은 잔여물이 트러블을 일으키고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다.
콩알 크기 정도를 덜어 얼굴에 고루 펴 바른 후, 원을 그리며 얼굴을 마사지한다.


자외선차단제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 손으로 얼굴 구석구석 고르게 펴 바른다. 얇게, 골고루, 넓게 바르는 것이 관건이다
적어도 외출하기 20분 정에는 발라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파운데이션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콩알 크기만큼 덜어 손으로 잘 펴바르거나 퍼프를 사용해 얼룩이 지지 않게
골고루 펴 바른다. 텍스쳐 및 커버력에 따라 사용량에 다소 차이가 있다.


파우더
퍼프에 2~3번 묻혀서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바른다. 문지르지 말고 여러번 톡톡 두드리며 바른다.


클렌징 폼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 거품을 충분히 낸다. 펌프 타입은 2회 정도 눌러 사용한다.
거품이 잘 생기지 않으면 물을 섞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에 꼼꼼히 닦는다.


스크럽
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덜어 사용한다. 손으로 비벼 약간의 거품을 낸 다음 얼굴에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실시하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기초 화장품 사용 순서와 역할

1. 토너
    클렌져의 잔여물을 닦아내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역할을 합니다.
    tip. 세안이 깨끗하게 잘 했꺼나 각질제거가 잘 된 경우는 토너를 생락해도 무방합니다.

2. 스킨
    세안 후 피부의 수분공급을 하기 위해 스킨을 사용합니다.

3. 아이크림
    얼굴 피부 중 가장 약하고 예민한 눈가를 촉촉하게 해주고 주름을 예방해 줍니다.

4. 에센스
    피부가 건조할 때 적절한 수분과 유분을 제공합니다.

5. 로션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적절히 공급해주고 앞에 바른 화장품의 기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6. 수분크림
    촉촉하고 동안의 피부와 주름 없는 피부를 위해서 꼭 가져야 할 아이템입니다.

7. 데이크림
     영양과 수분을 유지하여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8, 자외선차단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주름과 피부암을 예방해 줍니다.

9. 베이스 

 

피부 톤을 보정해 줍니다.

10. 프라이머 -

 

모공을 커버하고 피부의 요철부분을 매끄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11. 파운데이션

 

피부의 잡티를 커버하는 역할을 하며 파운데이션 브러쉬나 스펀지 혹은 손을 이용해 펴 발라 줍니다.

위에서 언급한 화장품 바르는 순서는 
가벼운 화장품부터 무거운 화장품 순으로 사용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다소 무거운 사용감을 주는 화장품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주는데,
이 보호막 때문에 나중에 바르는 화장품은 잘 흡수되지 않은 경향이 생기므로
성분 흡수를 최대화하기 위해 가벼운 화장품부터 무거운 화장품 순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출처: 세란의 예뻐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