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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 secret

ECO-SCHOOL[쌀뜨물로 EM 발효액 만들기]

by lisa311 2011. 3. 26.

지구의 역사는 46억년이 되었고 일 년으로 기준 한다면, 생명의 역사는 38억년으로 10개월이고,
현생인류의 출현은 50만년으로 1시간이라고 합니다.

그중 20세기는 0.7초의 순간이지만 세계인구 4배, 경작면적 5배,
산업 생산량 40배, 물 사용량 9배,
세계경제 14배 증가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산업혁명과 석유와 전기의 발명으로 20세기 후반엔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평균 기온이

0.74℃증가 되었어요.

기온상승 ⇒ 기후변화시대 ⇒ 자연재해로 이어졌어요.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녹색성장시대인 오늘날에 우리가 할일은

 

 

    ●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전환, 식목사업등)

      전기 절약과 효율성향상.

      건물 냉,난방 에너지의 효율화.

      통수단의 전환(걷기, 자전거, 대중교통등)

      물절약 및 수돗물 먹기.

      음식문화 개선.

      환경교육 강화.

      에코스쿨(그린스쿨) 제도.

      범국민 녹색운동.

      자원절약 및 재활용

      숲 가꾸기, 강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세요.

 

 

 

 

  지구를 살리는 미생물 EM은 무엇일까?

 

 

 

 

EM은 "유용"(Effective)과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두 단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유용한 미생물군"이라는 뜻이예요.

 

미생물이란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만큼 미세한 생물의 총칭으로 세균, 곰팡이, 표모, 남조류, 바이러스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요.

우리 조상들은 미생물의 존재를 미처 인식하지 못했을 때 부터 미생물을 다양하게 이용해 왔는데 그것은

발효 식품으로 알려진 김치와 젓갈, 된장, 간장등이 있어요.

이렇게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하면 부패가 아니라 발효가 되고, 산화가 아닌 항산화 작용을 하지요.

미생물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공생하는 관계이므로 미생물을 잘 이용한다면 건강한 삶을
꾸리고 환경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1)  EM의 효능

 

       항산화 물질 - EM의 핵심적 기능,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파동 - 강력한 항산화력

       비이온화 - 해로운 중금속의 이온화 방지

       저분자화 - 고분자 물질의 분해, 생산의 한계 돌파 가능

       친환경성 - 인체에 무해한 미생물 이용, 친환경적 정화, 안전, 쾌적

 

 

(2)  EM의 구성

 

       인간이나 식물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진 광합성세균, 효모군, 유용방선균,사상균, 누룩곰팡이균등 

       80여종의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어요.           

 

 

  ①  유산균

        당분을 유산으로 바꾸고, 정장작용, 면역기능 향상, 항종양성, 콜레스테롤 억제해 줍니다.

        EM 속의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좋은 균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②  효모

        효모는 발효의 모체란 뜻으로 양조, 제빵에 필수적이지요.

        아미노산, 다당류등 생리활성 물질과 지베를린이라는 식물의 성장촉진 호르몬을 만들어요.

  

 

  ③  광합성균

        이산화탄소, 수소등의 무기질을 흡수하여 유기화합물의 합성 및 산소를 생성하지요.

        산소를 싫어하기 때문에 EM을 보관할 때는 산소를 차단시켜 주어야 합니다.

        호기성, 혐기성 등 유용 미생물 모두의 생존 증식에 도움을 주며 아조토박타, 효모, 유산균등

        유기 영양균과 공생하면서 질소를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3)  EM의 기술적 특성

 

       환경성 - 오염원을 정화원으로 활용

       대중성 - 누구라도 쉽게 적용 가능

       경제성 - 저비용, 고효율의 생산력

       고품질 - 건강에 이로운 항산화 작용

       계속성 - 쓰면 쓸수록 점점 더 좋아짐

 

 

 

 

♥  버려지는 쌀뜨물으로 지구를 살리는 EM 발효액 만들기

 

 

 

 

쌀뜨물은 영양이 풍부해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심각한 오염원이 됩니다.

생활하수의 30%인 쌀뜨물을 미생물의 먹이로 이용함으로써 하천의 오염을 막을 수 있어요.

EM 발효액은 나물삶은 물, 생수, 엿기름 짜고 남은 물, 우유등 모든 물로 만들수 있지만

재활용과 ECO의 의미에서 메주언니는 쌀뜨물로 EM 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1)  준비물

 

      페트병(2L짜리) + 쌀뜨물(페트병의 80~90%) + EM(쌀뜨물의 1~5%) + 당밀(EM의 양과 동일) +

      천일염(1ts)

 

       ●  쌀뜨물 1.8L + EM 25cc + 당밀 20cc + 천일염 1ts

       ●  쌀뜨물 1.8L + EM 25cc + 설탕 2Ts + 천일염 1ts

 

 

  ①  EM 원액

 

        원액속에는 미생물균이 휴먼상태로 있어요.

        EM 원액은 쌀뜨물 양의 (1~5%)인 (20~100cc)를 넣어 주면 되는데 EM 원액을

        많이 넣어 주면 발효가 잘되지만 원가가 많이 들어가니까 25cc정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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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 3.5의 EM 원액 **

 

 

   

 ②  쌀뜨물

 

        쌀뜨물은 쌀을 씻은 물을 모두 모아서 사용하면 농도와 양도 적당합니다.

        2L 패트병에 쌀뜨물 80-90%인 1.8L정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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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페트병

 

        2L 페트병이 적당하고 EM 발효액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생겨 팽창할 때 페트병은

        신축성이 좋아 쉽게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발효액을 만드는 용기로 적당하단다.

        유리병, 스텐통들은 가스가 많이 차면 폭발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단다.

 

  

  ④  당밀

 

        설탕을 화학적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로 각종 미네랄과 불순물이 섞여 있는

        진갈색의 걸죽한 용액입니다.

        EM 원액과 같은 양의 당밀을 넣어 주면 되는데 천일염1ts을 더 넣어 주면 발효가 잘 됩니다.

        발효액의 색상이 갈색을 띄므로 흰옷을 세탁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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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  설탕

        당밀 대신 설탕을 사용해도 되는데 당밀 20cc는 설탕 2Ts 와 천일염 1ts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설탕은 흰설탕, 황설탕, 흑설탕 모두 사용해도 됩니다.

   

 

  ⑥  천일염

        정제하지 않은 천일염을 사용해야 한다.

 

 

  ⑦  향기나는 발효액을 만들려면~~

        말린 과일껍질, 약초, 계피가루, 커피등을 EM발효액 만들때 넣고 발효가 끝나면 건져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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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린 쑥과 말린 유기농 귤껍질 **

 

 

(2)  만드는 방법

 

 

     ①  페트병에 쌀뜨물 + EM 원액 + 당밀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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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트병에 쌀뜨물을 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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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원액을 넣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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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밀 + 천일염 넣어 주고 **    

 



 

     ②  향기를 좋게 하기 위해 마른 과일 껍질, 약초등을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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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린 유기농 귤껍질을 넣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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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린 쑥을 넣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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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뚜껑을 꼭 닫은 후 내용물을 잘 섞어서 따뜻한 곳(25-40도)에 보관하세요.  

     ④  일주일에 2번 정도 뚜껑을 비틀어서 피식 소리만 나면서 가스가 빠지도록 해주세요.

     ⑤  새콤 달콤한 냄새가 나면 완성되었어요. (PH 3.5의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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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밀 대신 설탕으로 만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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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 3.5의 새콤 달콤한 발효액 완성! **




                            쌀뜨물 EM 발효액 보러가기 ==> http://khway58.blog.me/150105362095

 

 

         

(3)  성공적인 발효를 하기 위해서 참고하면 좋은 사항들

 

 

     ○  윗면에 흰색 물질이 뜨는 것은 효모가 공기층과 만나 생기는 것으로 해롭지 않지만

          검은색이 나고 고약한 냄새가 나면 실패한 것이니까 변기에 부어 버리세요.

     ○  EM 발효액은 만든 후 2~3개월 안에 사용하세요.

     ○  당밀을 넣어 주었어도  천일염을 넣어 주면 발효가 더 잘됩니다.

     ○  젖은 과일 껍질 보다 말린 과일껍질에서 더 진한 향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