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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World/Plant care

화초 잘 키우는 법

by lisa311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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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충분히 줬는데 식물이 말라죽는다면 그 이유는?

 

식물의 수분환경조건은 토양 수분과 공기수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물주기라고 하면 토양에 물주기를 말하는 것, 즉 뿌리에 물을 주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무척 건조한 환경.

실내 식물은 거의가 열대 관엽식물인데

이러한 식물은 원산지에서와 같이 공기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은 건조한 조건은 적합한 환경이 아니다.

 

따라서 토양 수분보다는 오히려 공기 수분 환경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공기 수분 환경이란 토양 속 습도가 아닌 식물의 잎과 줄기가 자라는 대기 중 습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

 


잎에 수분을 주기 위한 방법

 

공기 습도를 올려주면 가장 좋다.

흔히 잎에 물을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잎에 물이 닿게 뿌려주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방법이다.

잎의 기공을 막거나 기공을 통해 물을 타고 병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 물이 닿게 뿌려주는 것보다 비오듯 뿌려주면 스트레스을 적게 받고 화초가 자란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

그런환경이 힘든 실내라면 고무나무등의 잎이 두꺼운 식물을 키운다면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식물에게 영양제를 꼭 줘야할까?

 

식물의 생장에 대해서 알아보면 식물의 일생은 뿌리, 줄기, 잎을 형성하는 영양생장과 꽃눈이 생겨

꽃을 피우고 씨를 맺는 생식생장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관엽식물이 많다.

관엽식물은 뿌리, 줄기, 잎, 즉 영양기관의 생장만 잘 이루어지면 되기 때문에 비료는 영양생장용만 이용하면 된다.

 

바이올렛

바이올렛이나 양란과 같이 꽃을 피우는 식물은 꽃 필 무렵 이 식물에 맞는 생식생장용 비료를 주어야 꽃이 잘 핀다.

 

양란

 

 

 

어떤 종류의 비료를, 어느 시기에 주는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봄부터 식물의 생장은 왕성해지기 시작하는데,

물이나 비료는 생장이 활발한 시기에 잘 관리 해 주는 것이 좋다.

식물의 생장상태에 따라 영양생장용 혹은 생식생장용 비료를 정확히 구분해서 주어야 한다.

잎, 줄기, 뿌리가 생장하는 영양생장기에는 질소비료를 중심으로 한 영양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질소:인산:칼리의 조성 6.5:6:19와 같이 질소와 인산의 성분이 거의 비슷하거나 질소 성분이 더 많아야  영양생장에 좋다.

그러나 꽃눈이 생길 때라든지 꽃봉오리가 맺혔다든지 하는 생식생장을 하는 시기에는 질소질 성분보다

인산질 성분이 더 많아야 한다.

 


온도에 따른 관리


흔히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들은 주로 열대지역이 원산지로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8~ 25℃ 정도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봄, 가을이 생육기로서 온도가 적당하지만 30℃가 넘는

한 여름의 고온에서는 식물도 지치고 상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를 해주고 선풍기나 에어콘을 이용하여 환기를 시켜주어야 하는데

이때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관엽식물들은 겨울에 최저 10~15℃정도를 유지해 주면서 관수를 줄이고 빛을 충분히 보여주어야 하는데

아파트내에서는 온도는 높은 반면, 오히려 빛 부족과 지나친 건조가 문제가 되므로

빛이 드는 방향으로 가끔 자리를 옮겨주고 스프레이를 자주해주거나 화분받침대에 자갈을 깔고

화분에는 물이 닿지않을 정도로 물을 약간만 고여있게 하는 것도 습도를 유지하여 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동절기에 관엽식물들은 그동안 키워온 습관에 따라 겨울에도 따뜻한 곳으로 옮겨서 관리를 하지만

단풍나무, 느티나무등은 모두 잎을 떨구고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 품종들과 야생화등은

생육조건에 따라 관리를 하도록 합니다.

 

다만 화분에 심어진 상태라면 한정되어있는 용토로 인해 노지월동이 어려우므로 화분속의 뿌리가 얼지않도록

최저 -2~5℃정도 되는 곳에서 11월~3월까지 충분한 휴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줍니다.

이때 햇빛이 잘 들면 더욱 좋으나 휴면시에는 빛보다는 저온에서의 충분한 휴면이 중요합니다.

 

온도별 해당식물

 

5℃ 정도
팔손이나무, 골드크레스트, 남천, 대나무, 동백, 만량금, 백량금, 소철, 아이비, 아잘레아, 애란, 엽란, 오죽, 유카, 율마,

종려죽,

 

천량금, 철죽, 청목, 5℃~10℃정도

 

고무나무, 군자란, 나비란, 대나무야자, 떡갈잎고무나무, 비로야자, 목향, 문주란,소철, 싱고니움, 아나나스, 아마릴리스,

아잘레아,

 

알로카리아, 엽란, 워싱턴야자,종려나무, 팔손이나무, 접란, 제라늄, 치자나무, 칼라, 프테리스, 헤데라, 홍콩야자

10℃~15℃정도


극락조화, 네프롤레피스, 덴파레, 드라세나, 마란타, 마지나타, 몬스테라, 박쥐란,산세베리아,스파티필름, 아글레오네마,

아레카야자,

 

아스파라거스, 알로카시아, 옥시카디움, 카틀레야, 코코낫야자, 클로로덴드롱, 판다누스, 포인세치아, 호야,

피닉스야자 하트덩굴

15℃ 이상


겐짜야자, 고드세피아나, 공작야자, 네펜데스, 디펜바키아, 마란타, 베고니아, 아레카야자, 안스륨, 알로카시아, 익소라,

산데리아나,스킨댚서스, 크로톤, 파키라 ,피토니아, 페페로미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행운목, 흰줄무늬달개비

 


어느정도 말랐을 때 물을 주면 좋은가?


물은 집집마다 환경의 차이와 화분흙의 차이, 식물의 종류에 따라 흙이 마르는 정도가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며칠에 한번씩 정해놓고 주는 것은 올바르지 못합니다.

 

식물에게 수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탄소동화 작용을 하여 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탄수화물을 만들뿐 아니라,

흙속에 용해되어있는 비료분이 물과 함께 뿌리로 흡수되거나 또는 분속에 있던 유해한 가스성분들이

화분밖으로 밀려나가게 하여 신선한 산소가 유입되도록 뿌리의 호흡을 돕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습관적으로 물을 자주 주다보면 지나치게 과습하여 뿌리가 썩게되고,

뿌리가 항상 습한 상태로 있으면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서 뿌리가 노력을 하지않으므로 뿌리의 발육이 부진해집니다.

건습의 과정을 충실하게 반복하여야 뿌리가 건강해지고 이로써 식물의 생육이 좋아지므로

손끝으로 겉흙을 만져보아 충분히 분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계절별 물주는 시간?


식물은 화분흙의 온도가 25℃일때 수분의 흡수량이 가장 큽니다 .

물이 차거나 화분내 흙의 온도가 미처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의 물주기는 왕성한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해가 떠올라 분흙의 온도가 올라갔을때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 물주는 시간이 달라져야 하는데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겨울 -11 ~12 시

.가을,봄 -9 ~ 10 시

.여름 -7 ~ 8 시


식물은 오전에 왕성한 동화작용을 하게되므로 이때 물주기가 필요하며

수돗물은 하루전에 받아두었다가 사용하여야 수돗물 소독체인 염소가스가 증발된 상태라서 좋습니다 .


물은 얼마만큼 주어야 하나?


물을 습관적으로 적게 주다보면 겉흙만 늘 젖어있게 되어 아랫부분의 잔뿌리들은 말라버리게 됩니다.

정작 수분을 흡수하는 것은 잔뿌리들인데 이러한 습관으로 잔뿌리가 말라버리면 식물은 생육이 어려워지므로

흙이 튀지않도록 서서히 충분히 주어서 화분밑 배수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분받침대에 물이 고이면 항상 습한 상태가 되므로 분흙에서 나온 유해한 가스가 용해되어

뿌리 부패의 원인이 되므로

수경재배 및 습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 아니라면 화분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습한 것을싫어하는 화초


게발선인장, 다육식물류, 디펜바키아, 라벤다, 로즈마리, 산세베리아,선인장류, 시서스, 알로에, 제라늄, 카랑코에,

콜레우스,크로톤,타임, 페페로미아, 하트덩굴, 호야, 홍콩야자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는 화초


관음죽, 골드크레스트, 나비란, 네프롤레피스, 대나무, 대만고무나무,렉스베고니아, 마란타, 마지나타, 목향나무, 벤자민, 수국, 시서스,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나나스, 아디안텀, 아레카야자, 콜레우스,아펠란드라라, 안스륨, 오죽, 와네끼,

청목, 치자나무,칼라데아 ,칼라듐, 피닉스야자, 피토니아, 필레아, 필로덴드론, 하이포에스테스,헤고나무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 화초 키우는 방법

 

1. 배양토

* 원예식물이 잘 자라기 위한 배양토(넓은 의미)는 유기물 외에도

배수성(물빠짐), 보습성(물빠짐), 통기성(뿌리호흡, 입자 굵기) 3가지를 고려합니다

 

* 대개 신축아파트에서 나눠주는 하얀 인공토양은 진주암이라는

암석을 고열에서 뻥틔기 한 것인데 가벼운 모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이 펄라이트는 고열에서 가공되었기에 유기물은 없고,배수성은 양호하나 보습력은 약합니다

 

* 펄라이트는 입자 굵기에 따라 대중소로 나누는데 대나 중은 관엽농장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신축아파트에서 나눠주는 것은 그의 가루 수준의 저가로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적격합니다

(농장에 그저 줘도 잘 안가져 갑니다 주로 옥상정원이나 실외에 배수층으로 사용함)

 

* 먼지가 많이 날리므로 굳이 사용하시면 베란다 정원에 배수층으로 사용하고

가능한 식물식재는 소독가공처리된 배양토(표준배합, 좁은의미)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나무껍질 비료라고 하시는 것은 바크( 나무 껍질, 수피)등 

발효되지( 썩지) 않은 것은 썩으며 냄새가 심하거나 발효하며 열이 발생 식물 생장에 장애가 됩니다.

제대로 식물을 키우실려면 나무껍질도 사용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2. 식물추천

 

* 우선 베란다에 심을 식물은 겨울 월동온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인 경우는 베란다도 겨울 한파에는 영하로 온도가 내려갑니다

 

* 원예식물은 얘기하신 일조량이 생육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조건은

반양지-반음지 식물로 자생지에서(실외)는 주로 음지나 1일 1-2시간 빛이 드는 곳에서 잘자라는 식물로 보면 됩니다

 

* 겨울에 베란다에서 월동 가능하고 내음성도 강하며 화원에서 쉽게 구입가능한 몇가지 식물을 추천

.키가 좀 큰식물-  남천, 피라칸사, 종려죽,관음죽,팔손이,후피향나무,백량금

.지피성 식물은 아이비, 푸밀라, 프테리스,왜란,비비추,산호수,무늬산호수 등

 

3.물주기

*화분도 마찬가지  화단도 일조량,온도,습도,바람, 식재된,화단크기 베양토 배합, 식물크기등

여러 변수에 따라 마르는 속도가 다르고 일조량이나 계절에 따라 마르는 속도가 다릅니다

 

* 배양토가 마르면  베란다 화단(설명하신 일조량일 경우)

평균 겨울 월 1-2회 / 봄가을 주 1회 / 한여름 주 2회 정도

 

* 식물에 따라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을 좋아해 건조하게 관리해야 하는 식물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물을 자주 줘야 하는 식물)등

생태적 특성에 따라 배양토의 배합(보수성 배수성 조절)도 물주는 주기도 달라집니다 


겨울철 화초 잘 키우는 방법

 
1. 통풍관리:

아무리 생명력이 강한 화초라도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장소에 놓아두면 잎파리가 마르거나 떨어지게 마련이다.

특히 화장실 및 작은공간등은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으므로 넓고,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겨야 화초도 장수할수 있다.


2.물관리: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식물이 있는 반면 자주 주면 뿌리가 썩는 식물이있다.
주기적으로 물주기의 판단은 잎파리의 두께로로 판단하면 된다.

즉 잎파리가 두꺼운 식물(선인장등..) 약 20일정도
한번 촉촉하게,잎파리가 얇은 식물(행운목.스킨등..) 보통 5일~7일 정도에 흠뻑 주면 된다.


3.햇빛 관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화초는 하우스 재배로 음지식물이 대부분 이기에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좋다.

다만 선인장 등과 같은 열대 식물은 햇빛에 놓아도 잎파리가 타들어가지 않는다.


모든 식물은 0도 이하면 얼게 되므로 온도에도 신경을 써야 되는데

특히 열대식물(선인장.산세베리아등..)은 영상10도 정도로 유지를 시켜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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