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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s/Cosmetics

립스틱의 유래를아시나요?

by lisa311 2010. 3. 20.

 

 

BC69~ 30년

그녀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는 달라졌을 거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 만들고

여성의 아름다움의 힘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 중 하나인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가 입술에 부처꽃과 식물인 헤나에서 추출한

붉은 물감을 칠한 것이 여성이 입술 화장을 한 최초의 기록이라고 해요

 

그 이후...

 

가내수공으로 제조한 립스틱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6세기경 스페인 상류층에 의해서였고요

1880년 프랑스의 화장품기업에서 세계 최초로 립스틱을 대량 생산해서 많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과 인기를 끌어 모았다고 하네요 ^^

 

 

 

 

 

★ 한국에서는 1400여년 전 연지를 사용해서

신라 시대에 이르러서는 잇꽃(국화꽃의일종)의 즙이나

진사(수정과 같은 육방정계에 속하는 광물)로 입술 화장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서양 립스틱이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 것은 1910년대 초반이었는데요

이름이 " 구찌베니 " 였는데요 나이가 지긋하신 어머니들은 립스틱을 그냥 " 베니 "라고도 불렀는데

이건 일본어로 빨간색을 지칭하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가 립스틱 아님 루즈라는 표현을 하잖아요

이 루즈라는 말은 프랑스어의 후즈(rouge.붉은)에서 나온 말로

붉은 립스틱을 일컫는 말이라고 해요 ^^

 

 

 

 

 

 

 

 

 

립스틱.루즈.립글로즈.립밤. 립케어 등등 우리 입술에 바르는 종류들은 다양해요

여자들이라면 저들 중에 하나 정도는 꼭 가지고 있고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기도 하잖아요

내추럴하면서 섹시함이 묻어나는 색상이라면 어떤 색상이 있을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립밤이나 립글로즈 립스틱을 모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한 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색상이 좋아요

간혹 붉은색의 립글로즈를 바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저는 컬러감이 없는 립글로즈나 립밤.립스틱을 구입하는데요

립밤의 경우는 입술 보습을 위해서 유독 많이 구입하는 편이예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는 분들은 모두 알고 있듯이 니베아립케어 팬이라는...)

 

입술에 주름이 많아서 촉촉한걸 찾다 보니

저의 손에는 항상 립밤이 쥐어져 있고

제 파우치에도 립밤은 항상 넣어져 있답니다 ^^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2010년은 이런 스타일 이런 화장법 이런 컬러가 유행이다! 하잖아요

자신만의 개성과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서 스타일을 내고 화장을 하면

그게 2010년 나만의 유행이 아닐까요~? ㅎㅎ

 

제 주변에는 매년마다 유행하는 컬러의 색조화장품을 모조리 다 사들이는 친구가 있는데

잘 쓰지도 않으면서 그냥 구입만하고 먼지 구덩이에 박아두더라고요

이렇게 하는 것보다 필요로 하고 내추럴한 컬러를 구입해서 자주자주 사용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