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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ulture/Picture

처마밑 풍경

by lisa311 2010. 1. 19.

 

 




처마 밑에는 장작이 쌓여 있고  추녀 밑에는 씨앗이 될 곡식들을 말렸다.








마루밑과 처마 밑은 장작을 보관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그 고생을 뒤로하고 다듬이질 하시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다듬이 질을 마치  음악정도로 느끼는 어린시절 추억..




등잔불






망태기




멍석을 보관했다가  잔치날, 단오날, 명절이 되면 마당에 펴놓고 신나게 놀았다.

 





천정에  조리와  무명실 트는 활.. 가마솥 닦는 솔도 보이고 주렁주렁 메달렸다..

 




개다리 소반과 상보.. 
 
어머니께서는 부뚜막에 저렇게 음식상을 봐놓으시고 학교 갔다오는  자식들을 기다렸다.
 



부엌 아궁이 앞에는 언제나 저렇게 땔감이 놓여 있었다.

 



 
시래기와 각종 씨앗들이 처마 밑에서 말라가고 있다.
 


 
시래기는 겨울철 먹거리로 씨앗들은 이듬해 쓸 종자보관 하였다.







암탉이 병아리를 낳으면 이 망속에서 보호를 받았다.
 
저 망을 땅에 내리고 바닥에 짚을 뿌려주면 병아리들이 종종거리며  뛰어다녔다.



여치집.. 보리짚을 꼬아서 만든 것으로
 
저 속에 여치를 넣고 바닥에 내려놓으면 여치나 곤충들이 도망칠 수가 없었다.
 



  동네 담소 장소로 제격인 원두막




마당의 우물 ..

 


장군이다.
 
물을 담으면 물장군, 똥물을 담으면 똥물장군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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