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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atvia

02. Baltic 3 states 2016.11.Riga Oldtown, The Freedom Monument

by lisa311 2017. 6. 20.



Euro Travel....Riga





 오늘은 라트비아 독립기념일


자유를 상징하고 독립일 전쟁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날 




 소총수 기념비와 점령 박물관


제정 러시아 말기 1915~1917년 발트를 점령 통치하던 러시아


독일에 대항해 전투에서 여러 공을 세우고 라트비아인 4만 보병부대를  '소총수들'이라고 부른다.


 1917년 러시아 공산혁명 후엔 스탈린의 개인 호위병으로 까지 활동했던 소총수의 붉은 석상이다.




  1만1천여명이 모스크바로 가 '붉은 군대'에 편입된 뒤 일부는 장성과 정보기관 요직까지 올랐지만​


30년대 후반 스탈린의 무지바한 숙청과 추방으로 대부분 몰락했다.

 

다우가바강 사이에 광장이 있음.​



Nativity of Chr ist Cathedral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러시아 정교회의 성당이다.



18세기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1940년 소련에 합병되어


또 다시 50년 넘게 소련의 지배를 받은 발트3국에는 러시아의 문화가 많이 남아있다.


내부 사진촬영금지, Esplanade 공원에 있다.




만남의 장소로 랜드마크 Laima Clock


소련 시절 리가에 위치한 관광서, 직원들의 지각을 방지하기 위해서 세워진 시계탑이었다.




라이마 광장 바닥에 발바닥 .​​

동판엔 '발트의 길'과 그 길이 난 날짜, 세 나라 수도 탈린, 리가, 빌뉴스가 새겨져 있다.​

동판은 서남쪽 리투아니아에서  동북쪽 에스토니아로 인간 띠의 중간 지점을 가리키고 있다.​​​​​


1989년 소련에서 독립하기 위해 발틱해안까지 600km의 거리를 인간의 사슬을 만들어


 '노래하는 혁명' 평화의 시위로 무기도 폭력도 없이 이뤄어 냈였다.


드디어  소련은 발트 3국 독립을 1991년에 승인한다.



'자유 기념탑' 라트비아 신화 속 사랑의 여신 '밀다'



자유의 광장에 42m기념탑 꼭대기위에 여신상이 별 3개을 치켜들고 있다.​​​​​


별 셋은 라트비아의 세 주 쿠르제메, 비제메, 라트갈레를 상징한다.





The Freedom Monument 자유의 여신상


1918년~ 1920년 라트비아 독립 전쟁으로 숨진 군인들을 추모를 위해


시민들의 모금으로  1935년 11월 기념비를 완공되었다.


1차대전 종전  제정 러시아가 레닌혁명으로 붕괴되는 혼란기에


러시아 지배를 벗어난 라트비아의 자유와 독립주권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정면탑 기단에 '조국과 자유을 위하여'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아래쪽 부조에 독립전쟁때 용사들과


라트비아 민족 서사시​ 라츠 플레시스를 형상화한 부조상들이 에워싸고 있다.​​​




소련시대에  시민들은​ 여신상 밀다를 가리켜


시베리아행 편도 티켓을 떼어주는 '여행 중개인'이라고


탑앞에 꽃을 바치거나 집회를 하면 정치범으로 몰려 체포됐고 시베리아로 추방되었때문이다.




많은 인파로 200m의 자유대로에 경찰이 재제하고 있다.





자유광장의 라트비아 독립기념일행사에 방송사와 기자들...


나도 사진을 찍고있는데 누가 등을 살짝 쳐서 보니 같은 숙소 한국인 처자다.






독립기념일 라트비아, 추모하기 위한 헌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태극기가 대열에 보여서 반가워 손를 흔드니.. 한국 영사관이 누구지? 하는 표정으로 봄





독립행사 여군인들? 어둡지 않고 의외로 밝은표정들이다.


 

항상 이렇게 후드을 쓰고 다니는 한국 처자



 수즙은 처자와 SUBWAY 샌드위치 먹으러 갔다.




자유광장옆 공원, 중앙엔 조그마한 강이 흐른다.


저녁이되면 다리 밑에 분수쇼와 사이키한 조명이 바뀌면서  활기찬 음악이 나온다.





숙소에서 내려다본 자유의 광장 밤풍경


라트비아 독립기념일 firework 축제를 보며 즐거워 하는 시민들






낮 느낌은 다른 리가의  


 하루종일 현지인 코스프레, 밤늦게 돌다가 너무 추워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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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h, Kol Nidrei Op.47

나치의 홀로코스트(대학살) 때 희생된 600만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