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St Petersburg. 2016.11. Nevsky Prosoekt st

Euro Travel....St Petersburg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네바강에 떠있는 42개 섬을 연결하여 메워 습지 위에 세운 인공 도시이다.

네바강 지류와 수로를 포함해 93개 물길이 있고  그 위를 다리 342개가 가로지른다.

그래서 '북방의 베네치아'라고하고, 운하 도시 암스테르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의 교과서가 됐다.​​​​​

배를 만들고 있는 표토르 대제동상

 네덜란드가 러시아 해군 창설 300주년 기념으로 이동상을 선물한것이라고 한다.

 네덜란드 조선소에서 표트르대제는 신분을 감추고 일하며 배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그리고 나라를 개혁하기 위해 사절단를 이끌고 유럽을 돌며 새 문물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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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 대제가 러시아 서북단 황량한 늪지로 천도한 것은

유럽으로 나가는 발트해 부동항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봉건 농업국 러시아를 서구식으로 개혁해 군대를 기르고

북해와 발트 강국 스웨덴을 물리쳐 발트와 동유럽의 새 강자로 올라섰다.

뻥 뚫린 4.5km 왕복 8차선으로  궁전광장 → 알렉산드르 넵스키 수도원까지

중심이자 최대 번화가로  박물관,관광지가 몰려 있어서 도보여행 하기 좋다. 

다리 양쪽으로 4마리의 말과 조련사 동상이 있다.

1716년 아니치코프 중령이 이끄는 연대가 처음 건설한 다리여서 Anichkov 붙여진 이름

폰탄카 운하'

상트페테르부르크 도개하는 다리만 15개정도 있고 수상 운송 교통이 잘 발달해 있다.

도개시간: 새벽 1:25~5 / 2:50~3:10 유람선 650루블

겨울 도개교는 4월~11월 한시적으로 운행

백야기간으로  6~7월 까지는 밤에도 해가 완전히 지지 않는 날이 지속된다.

아니치코프 다리의 말과 조련사 동상

조련사의 근육이 난폭한 말을 다루는 역동적인 느낌

독일계 혈통의 조각가 '페테르 크로트 폰 유르겐스 부르크' 남작 작품이다.

 벨로제르스키 궁전 1747년

빛바랜 핑크빛 우아한 로코코 장식의 벨로제르스키 궁전은 안드레아스 스타켄스나이더 궁정 건축가 설계하였다.

전면 기둥을 떠받치는 부조상들은 제우스로 부터 하늘을 떠받치는 형벌을 받은 그리스 신화 타이탄족 아트라스 이다. 

이 집2대 주인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미망인 부인 벨로셀스키는 저택을 증축하면서

엘레나 파블로브나가 친정 우랄광산 부를 쏟아 자기 취향대로 화려한 궁전을 세워

대형 응접홀, 콘서트홀, 실내교회와 로코코풍 외부장식을 갖추어  

상트페르부르크 최고의 사교장으로 엘레나 파블로브나는 사교계의 여왕으로 각광받았다.

지금은 시 재산이 되어 콘서트 홀, 미술관으로 러시아의 역사적 인물과 문호들의 

80여개 밀랍인형모아  밀랍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지하도 입구

루터 개신교 '베드로바울' 교회 1838년

'Marketplace' 뷔페식당

 요리사에게 원하는 재료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고 

맛은 기대할만큼은 아니고, 체인점 식당맛 위치는 카잔성당 맞은편에 있다.

넵스키프거리에  엄마 손맛느낌? 식당

클래식 공중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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