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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Home & interior

세컨 하우스

by lisa311 2016. 3. 7.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JFHp/1239?q=%BD%BA%C4%AB%C0%CC%B6%F3%C0%CC%C6%AE&re=1



 

 

햇빛이 가득 들어올 것 같은 넓은 창과 북카페 느낌이 드는 공간

 

 

 

이댁도 베란다 확장을 했을까요..?

 

서까래가 지나는 것처럼 보이는 거실 공간과 베란다처럼 보이는 공간이 분리된듯한  

 

그곳에 소파를 두고 양쪽에 책장을 두어 멋스러운 공간을 만들었어요.


 

 

 

 

오늘처럼 햇살이 창을 투과하는 날에는

커튼을 투과하는 은은한 빛을 즐겨도 좋을듯한 분위기 있는 공간이네요~

 


 

 

 

 

 

 

 

주방은 상부장이 없으면 좀 더 공간이 개방감 있고 넓어 보이는듯하고

저도 상부장을 떼어 냈는데 수납의 한계가 있어 상부장이 있어야겠더라구요.

 

은은한 간접조명의 팬던트와 바닥, 대리석 벽체의

따스한 느낌으로 공간이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있어요.

 

 

테라스와 가까이에 있는 침실은, 왠지 개방적인 느낌이

문만 열어둬도, 시원한 바깥바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복층의 묘미는 아무래도, 계단하나만으로도 멋진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점과

다락방 느낌의 편안함과 아늑함이...



강원도 원주시 무실 택지지구 단독주택 붉은빛 테릴 기와를 얹은 지붕 아래 'Twin House'



↑ 부드러운 색감과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 큰 창을 내어 채광이 좋은 안방. 파티션으로 침실 공간을 구분하고,

신혼 때부터 있던 소파는 패브릭을 바꾸어 조화롭게 연출했다.


순백 바탕에 스카이블루, 민트 등 달콤한 색감, 반짝이는 샹들리에와 부드러운 곡선의 클래식한 가구.

기품 있으면서도 화사한 인테리어가 모던한 감각과 어우러져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여자라면 꼭 한 번 품었을 로망을 그대로 실현한 주택을 찾았다.



[HOUSE PLAN]

대지위치: 강원도 원주시
대지면적: 258.3㎡(78.14평)
건물규모: 지상 2층
건축면적: 142.47㎡(43.1평)
연면적: 213.3㎡(64.52평)
건폐율: 55.16%
용적률: 82.58%
주차대수: 2대
최고높이: 9m
공법: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지상 - 철근콘크리트
구조재: 철근콘크리트조
지붕재: 테릴 기와
단열재: S.P
외벽마감재: 슈퍼화인 마감
창호재: 남선알루미늄 시스템창호
계획설계: 박노현(해 뜨는 집), 허미영(건축주)
실시설계: 장인건축 시공 해 뜨는 집




↑ 우아하고 품격 있는 스타일의 식당. 거실 소파와 비슷한 화이트 프레임의 식탁을 놓았다.



↑ 이 집의 거실에는 TV가 없다. 가전제품은 최대한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건축주와 시공자의 인테리어 철칙. 1층은 천장의 높이에 변화를 주어 거실과 주방, 안방 등을 구분했는데, 주방 천장부 액자 프레임 디자인은 건축주의 아이디어다.


↑ 천장에 짙은 색의 서까래를 노출하고 화분을 두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한 2층 아이 방

↑ 서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유지하되, 베이지 톤을 바탕으로 어두운 색의 원목가구를 배치해 차분하고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 네 아이들의 방이 있는 2층에 오르면 가장 먼저 그린 컬러의 피아노가 보인다.


[INTERIOR SOURCES]
내벽 마감: 실크벽지, 스킨벽지(논현동 새생활장식), 노루표 페인트
바닥재: 페르고
욕실 및 주방 타일: 윤현상재 수입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주방 가구: 에넥스
계단재: 집성목, 페인트 도장
현관문: 집성목, 페인트 도장
방문: 집성목, 페인트 도장
붙박이장: 에넥스
데크재: 방부목, 페인트
거실•서재•침실 가구: 데일리스위트
벽시계: 데일리스위트
패브릭: 마리엔젤, 데일리스위트

↑ 클래식 인테리어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지만, 깨끗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2층 욕실


'클래식 인테리어'라고 하면 흔히 중후하고 화려하며 웅장한 느낌의 서양 전통 양식을 떠올린다.

이 주택은 짙은 색상 대신 화사한 파스텔 톤을 바탕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클래식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기본적으로 곡선의 프레임에 장식적인 조각이 더해진 고전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결코 과하지 않고,

내부 전체적으로 밝고 로맨틱한 컬러를 사용하여 어둡지 않다.

집 안에 있는 가구 대부분은 건축주가 직접 밑그림을 그려 주문 제작한 것들이다.

제작을 의뢰하면 마호가니 나무 생산량이 많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수공으로 작업해 건너오는 방식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장만했다.

제작 및 배송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기성 가구와 큰 차이가 없는 가격에 원하는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거실의 흰색 커튼 역시 패브릭에 건축주가 직접 디자인한 자수 문양을 넣어 제작한 것이다.

이 밖에도 건축주가 세심하게 고른 욕실의 금장 거울, 공간마다 빛을 밝히는 샹들리에 등 소품 하나하나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와 고전이 조화롭게 녹아든 클래식 인테리어. 화려한 듯 적당히 절제된 아름다움과 부드러운 곡선미가 여성미를 더해 한결 사랑스러운 집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