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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Drink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lisa311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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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약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놀랍게도 카페인입니다.
미국 성인들의 85% 이상이 정규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고, 평균 섭취량은 하루에 200mg정도입니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두커피 한잔에 100mg, 인스턴트커피에 75mg, 홍차에 50mg, 콜라에 50mg,

코코아에 25mg의 카페인이 보통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부터 남미에서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 왔고, 중국에서는 기원전 2000여 년 전 부터

차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16세기경에 유럽으로 건너간 커피와 차는 급속히 전 유럽에 퍼졌습니다.
그 후 19세기 말경, 코카콜라, 펩시콜라가 개발이 되면서 급격히 카페인의 소모량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70년대에 카페인에 의한 약물의존이 알려질 때까지 카페인은 의학계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적당량에서는 피곤하거나 권태스러운 감정을 어느 정도 좋게 해주지만 과량에서는 불안 흥분을 일으키고 약물의존을 일으키는 것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은 하루에 250mg의 카페인 이상을 마시면 안절부절못하고 흥분이 되고 잠이 안 오고 심장이 뜁니다. 심하면 불안장애에 빠진 노이로제 환자와 같이 됩니다.

일부에서는 역설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안정을 찾기도 하는데 주의력이 산만한 사람, 과잉행동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카페인은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인 아데노신의 활동을 억제시켜 교감신경계의 반응을 촉진합니다. 이 아데노신은 음경해면체에 직접 주입을 하는 경우에 발기를 일으키는데 카페인은 이 아데노신을 억제합니다.
과량의 커피를 지속적으로 먹는 경우 평상시의 음경해면체의 강도를 떨어뜨리고 발기력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음식점에는 없지만 커피숍에는 항상 재떨이가 있듯이 커피를 마시면 담배를 가까이하게 되는 욕망이 강해집니다. 담배는 당뇨병과 더불어 발기력에 가장 나쁜 영향을 끼쳐 해면체 조직을 직접 파괴합니다.

인간의 성적 욕망인 리비도를 주로 관장하는 것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일시적으로 이 도파민을 올려서 성적 욕망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커피도 이 도파민 계통을 자극하여 일부의 노년기 사람들에게는 커피가 성적 흥미를 약간은 자극한다는 보고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봐도 카페인은 강력한 살충제로 쓰였고 다른 살충제의 효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도 쓰였습니다. 소량의 카페인은 곤충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고 과량에서는 죽이는 것입니다.

한때 일부 보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판기에서 파는 커피 한잔의 카페인 함유량이 원두커피보다도 훨씬 많은 양을 넣었던 모양입니다. 하루에 두세 잔 이상만 마셨다고 하면 그 다음부터는 아편에 중독되는 것처럼 만들어 다시 찾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버렸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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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잔정도가 무리가 없을까요 ?

오래간만에 만나는 사람과 부담 없는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콜라나 커피를 마시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일의 능률도 오르기 쉽습니다.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피곤한 몸을 적당히 이완시켜 줍니다.

커피의 주성분은 카페인으로 대개 한 잔의 커피 속에는 100 ~ 150mg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에 600 ~ 1000mg 카페인 섭취는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 별로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번에 두세 잔씩 마시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가슴이 뛰고 기분이 나빠지며 맥도 고르지 못하기 쉽습니다.


빈속에 마시면 위가 쓰리고 식욕이 떨어지며 이른바 블랙커피만 계속 마시게 되면

동맥이 굳어지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커피의 고유한 향기와 맛에 현혹되어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건강을 위해서 크림이나 우유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심한 육체적 활동을 한 후 목이 마르다고 아이스커피나 블랙커피, 콜라 같은 것을 두서너 잔씩 마시게 되면 위장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심장에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끓인 커피라면 하루에 3 ~ 4잔까지 그리고 인스턴트커피라면 5 ~ 6잔 정도는 마셔도 좋겠지만

반드시 우유나 크림을 넣어 마셔야 좋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체중조절을 위해 크림이나 설탕을 넣을 수 없다면 식사 때 밥 한 숟가락씩 적게 먹으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성분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며 홍차를 마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홍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같은 찻잎으로 만든 것이지만 홍차처럼 발효를 시키지 않은 녹차가 있습니다.
같은 원료지만 쪄서 발효를 시켜 만든 홍차와는 그 맛이 다릅니다.

홍차나 녹차를 마실 때 떫은맛이 나기 쉬운데 이는 타닌 성분 때문에 생겨나는 것으로 변비가 생기기 쉬우므로 변비증세가 있는 사람은 너무 많이 마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발효를 시키지 않고 만든 녹차 속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관리면 에서 본다면 홍차보다는 녹차를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겨울이나 봄철에 식사 후 적당히 녹차를 마시는 습관을 기른다면 부족 되기 쉬운 비타민C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인이 녹차를 통해 비타민C를 많이 공급받아 왔다는 사실은 학계에서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


 

http://morality.tistory.com/1058

 

커피 알고 마시면 보약...


보통 카페인이 체내에 들어가 1시간 가량 지나면 섭취된 카페인의 20%가 분해되고 3~7시간
후에는 반 정도가 요산으로 분해된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체질에 따라 2시간에 12시간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카페인의 효과가 지속되며 임산부와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그리고 간질환자 등도 카페인 분해시간이 길어진다고 한다.

커피 한잔의 여유는 일상의 권태와 졸음을 쫓아 활기를 주는 효과가 있고, 부드러운 향기로
인한 삶의 자극제로 커피를 마실 경우 하루 2~3잔 정도가 좋을 것이다.


성인의 경우 이상적인 카페인 섭취는 하루 300밀리그램 정도로 이는 커피종류에 따라 다르
지만 대략 3잔에 해당된다.

 

커피를 마시면 인체에 어떤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커피의 향기만으로도 신체의 여러부분에 자극을 준다. 

커피를 마시면 뇌속의 혈관이 팽창하므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뇌에서 피로독소의 일부가 제거된다.


커피는 또 심장을 자극하여 박동을 빠르게 하고 근육의
컨디션도 순간적으로 좋게 만든다.
장도 자극되어 활동이
빨라지고 배변이 원활 해지며 위액분비도 활발 해 진다
.

 

그래서 영양가 많은 음식물을 먹은 뒤 커피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그러나 위가 비었을 때 마시면 좋지 않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에 따라 효과가 각양각색으로 달라진다.

-아침 커피는 신장을 자극하여 밤 사이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빨리 배출시키고

-점심 후의 커피는 위를 자극해서 소화를 도우며

-오후의 커피는 근육에 작용, 피로감을 덜어준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 각성 효과를 낸다. 따라서 과다 복용하면 불면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심장박동 횟수를 늘려 심장기능을 촉진하지만, 이로 인해 불안증을 조성할 수 있으며, 이뇨 효과가 있어 소변 보는 횟수도 늘린다.



커피믹스의 경우

식후에 커피믹스를 먹으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격 입니다.

식사 후에는 몸속의 혈당치가 올라가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남은 당을 지방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식사만해도 혈당치상승으로 인하여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는데 설탕이 들어있는 커피믹스를 먹게되면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게되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지방세포로 많은 당을 보내므로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혈당치가 높은 음식을 피함으로써 인슐린 분비를 최대한 줄여 살을 빼는 것은 상식이다.


식후 커피 한 잔은 불로차?

식후 커피 한 잔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와주고 각성 효과를 나타내 업무에 집중을 준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있는 위장질환에 커피는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커피는 식도염이나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장 질환자에게 커피는 술, 담배와 함께 대표적인 금기식품이다.
우선 카페인이 식도와 위장 사이를 막는 밸브를 느슨하게 한다. 이 밸브가 헐겁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 쪽으로 역류해 가슴 통증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

커피는 또 대장의 연동작용을 촉진하므로 급·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 마시지 말아야 한다.


식후 커피는 뱃살의 주범!

식후 커피는 카페인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뱃살을 만드는 주범이다.

커피는 음식물 흡수를 더욱 촉진한다. 또 식사 직후의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막기도 한다.
원두커피는 한잔에 2Kcal 정도지만, 생크림이 든 커피 한 잔은 무려 400Kcal가 넘는다.

이는 밥 한 공기(300Kcal)보다도 높은 수치다.

 

아무리 다이어트 식사를 해도 커피 한 잔에 든 설탕, 프림, 휘핑크림이 뱃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판기 커피도 마찬가지다. 커피믹스 1개의 열량은 55Kcal. 하루 서너잔만 마셔도 한끼 식사와 맞먹는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쓸데없는 열량 축적과 군살을 막을 수 있다. 보리차, 감잎차, 둥글레차, 현미차 등은 열량이 거의 없는 물과 같다.

보통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는 40~108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카페인 제거 커피에는 2~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또한 차에는 30~70mg, 콜라는 30~45mg가 들어 있다.

 

 

카페인을 받아 들이는 개인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하루에 몇 잔까지가 건강에 좋은 건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다만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는 “사실 적정량은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고 개인의 예민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며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3잔까지는 특별한 건강상의 위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7잔 이상 마시면 몇몇 질환과 연관성이 입증돼 있으므로 하루 4잔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들


▲혈압=하루 다섯 잔 이상 마시면 혈압이 약간 상승한다. 하지만 1~2잔 정도로는 혈압이 올라가지 않는다.

▲뇌=진통제의 효과를 40% 가량 높여준다. 카페인은 편두통 치료에도 이용된다.

카페인은 잠시 뇌를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는 반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를 느리게 한다.

▲유방암=유방암은 별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노르웨이의 연구에 따르면 마른 사람들에게는 커피가 유방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췌장암=조금 마시면 췌장암을 예방하지만, 많이 마시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많다.

▲골다공증=커피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 농도를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칼슘 섭취를 하면 이런 위험은 그다지 크지 않다.

▲수면=잠을 쫓는 각성효과가 있지만,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진 않는다.

▲방광암=커피를 마시는 여성이 방광암 위험이 2배 정도 더 높다는 보고가 있다.

▲콜레스테롤=커피 속의 ‘카페스톨’이란 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올린다.

하지만 이 물질은 필터에 대부분 걸리기 때문에 원두커피는 큰 문제가 안된다.

▲폐=카페인은 천식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천식에 덜 걸리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간=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음주 후 간 손상이 적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간경화 위험성도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대장암=커피를 마시면 대장암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임신과 수유=하루 7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저체중아 출산 확률이 높아진다.

수유 중에는 아기도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지만 아이의 영향에 대해 알려진 해악은 없다.

▲우울증=카페인은 자살을 방지하는 항(抗)우울효과가 있다. [원문]



커피 건강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에는 약 40-108mg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카페인 제거 커피에는 2-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커피 이외의 다른 식품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차 30-70mg, 콜라 30-45mg, 초콜릿바30mg, 종합감기약 및 자양강장제 3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인스턴트커피에는 원두커피보다 두 배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커피의 여러 가지 성분들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중요한 것이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부신피질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켜 순환기 계통의 운동을 늘리고 이뇨 작용을 유발하며 기관지 확장, 담낭 수축, 위장과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중추신경 활성제로서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흔히들 커피가 혈압을 올린다고 알고 있다. 커피를 마신 직후에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주로 카페인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장기간 커피를 마셨을 때 혈압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마다 의견이 다르다.
실제로 건강한 사람은 장기간 커피를 마셔도 혈압에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고,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혈압 상승이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다.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혈액 소견 중 콜레스테롤과 커피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카페인보다는 원두 내 지질성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를 여과해서 마시는 여과커피에서는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가 위장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러 연구들을 보면 위에 특별한 질환이 없이 여러 가지 위장관 질환을 호소 하는 기능성위장장애 환자에서는 커피 섭취에 따라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식도와 위 사이의 위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어서 위식도 역류를 더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나 이는 커피의 종류와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여러 연구에서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는 담석증을 예방해준다는 결과들을 보여주고, 커피 성분 중 일부가 간 기능 보호 역할을 하여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간경화 발생이 1/5 정도라는 보고도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에 천식의 발생이 감소한다. 이는 카페인의 기관지 확장 효과 때문이며 실제로 커피를 장기간 섭취하면 천식 증상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천식 발현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커피가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고 이는 커피 제조과정에서 형성되는 물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커피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기도 하였다.


위암과 커피의 관련을 보면 커피는 위암과 관련이 없거나 미미하지만 위암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가 췌장암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 또한 뜨거운 논란이 되었고 여러 연구가 진행이 되었는데 현재로서는 커피가 췌장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여성의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의 경우에는 커피가 예방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커피는 소변의 칼슘배설을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노인에서 골다공증이 증가할 수 있다. 칼슘 섭취가 적은 경우에 골밀도 소실이 현저하므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임산부들의 궁금증 중 하나는 임신 중에 커피를 마셔도 되는지, 얼마나 마셔도 되는지 이다. 동물 실험에서는 커피가 태아 기형을 유발했으나 사람에서는 커피 자체가 기형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카페인이 담배, 알코올, 기형유발 약물의 기형 유발 작용을 강화시키며 태아로 가는 혈류 제한으로 인하여 허혈에 인한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용량의 커피는 자연 유산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산모가 마시는 커피의 양이 많을수록 태아의 체중은 감소하여 1잔 마실 때마다 태아의 체중은 3g 정도 감소하고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에는 이러한 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고려중인 여성은 하루 카페인 섭취를 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고 특히 유산이나 기형아 발생이 많은 임신 첫 3개월에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커피의 정신 건강에 대한 영향은 연구마다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인지능력이나 기억력, 추리력, 반응시간 등에 긍정적 인 효과가 있었고 이러한 효과는 노인에서 더 현저하게 나타났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제2형 당뇨병인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커피의 향기를 내는 클로로겐산이 간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주고,

커피 속의 마그네슘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커피는 이처럼 건강에 이로운 점과 해로운 점이 다양하게 있는 기호식품으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건강에 그렇게 해롭지 않으며 일부 건강에 유익한 측면도 있다. 따라서 커피를 하루 2잔 전후로 마신다면, 건강에 별 지장 없이 커피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커피가 피부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나? 커피홀릭!

하루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우리 곁을 지키는 커피, 알고 마실 필요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도저히 또렷한 정신이 돌아오지 않으며, 식사 직후에 커피를 빠뜨리면 도통 소화가 안 되는 기분이다. 물론 커피 없는 마감 기간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머리가 어지럽고 답답할 때 커피를 마시면 조금 진정이 되는 듯한 기분까지 느껴진다. 가만 보면 이런 증세를 보이는 것이 비단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내가 마시는 커피의 양에 대해, 커피가 피부나 건강에 미치는 여향에 대해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일단 제일 먼저 던진 질문은 ‘커피가 정말 우리에게 이로울 수 있느냐” 는 것. .

“커피에 들어있는 콜로로겐산은 항암 작용을 하며, 니아신은 구강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고, 칼륨은 무기력증에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 성분인 카페인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각성 효과를 주며 피로감을 감소시켜주죠.” 그러니 어느 정도 이로운 기능을 한다는 그 기사는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커피가 피부에 끼치는 영향을 물었다. “각자의 체질에 따라 달라요. 커피가 잘 맞는 태음인의 경우는 적정량의 커피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에 유익할 수 있죠.

 

그러나 다섯 잔 이상 마시거나, 태음인 체질이 아닌 경우에는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수분 흡수 욕구가 줄어들고 신체 조직에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 건조와 거칠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피지샘을 자극해 체내 피지 생산을 증가 시키므로 여드름이 많은 사람이라면 되도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답헀다.

 

 즉,모든 것이 그렇듯 커피 역시 체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아무리 커피가 잘 맞더라도 하루 다섯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피부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커피를 적정량 섭취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 우리에게 이롭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확인한 셈이다. 커피뿐 아니라 뭐든지 과하면 쉽게 탈이 나는 법. 자신이 하루 동안 마시는 커피량을 한번 체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