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담는 메이크업 백이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메이크업 백을 한번 쓰면 3, 4년까지 사용하고, 거기에 담는 화장품들의 유통기한까지 잘 모르고 있어 세균감염의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오래된 화장품에서 생긴 박테리아는 얼굴 피부로 옮겨가고 가려움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메이크업 백에 들어있는 아이섀도와 튜브형 립스틱이 이러한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장품 사용기한 모르고, 10년 넘게도 사용
유럽연합(EU)이 5년 전 모든 화장품에 사용 만기일 게재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유럽의 많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는 상품 정보에 '개폐 후 사용기간'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그러나 조사결과 89%의 여성들이 유통기한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있었으며, 정보에 대해 쓰여 있어도 그것을 이해하기 힘들어 하고, 깨알만한 글씨로 적혀져 있는 경우도 많아 읽기를 어려워했다.
마스카라는 처음 사용한 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안 되지만, 많은 여성들이 평균 1년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된 마스카라 통에서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데, 눈이 가렵고 충혈 되며 붓는 증상인 결막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유통기한이 넘은 립스틱은 입술을 건조하고 가렵게 하며 심지어 물집까지 생기게 한다. 또한 더러운 브러쉬는 미생물의 온상이 되며 포진, 무좀과 비슷한 백선, 피부가 짓무르는 농가진 등의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섀도와 블로셔는 사용 기한이 18~24개월인데, 실제 여성들은 평균 180개월(15년)을 사용했다. 립스틱은 2년까지가 사용 권고기간이지만 평균 10년 동안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여성의 68%는 사용기간과 상관없이 메이크업 제품과 스킨 제품이 다 떨어지게 되면 새로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72% 이상이 메이크업 스폰지와 브로셔를 전혀 씻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제품을 다 써야하나..ㅠ 라는 생각이 들죠? 네버네버~
피부가 흡수할수 있는양이 한정되 있어서 수많은 기능성 화장품들을 많이 바른다고
모두다 흡수하지 못한다고 한다.ㅠ
간단한 tip으로 불필요한 순서는 빼자구요~
가장 가볍고 투명한 느낌의 액상타입부터 무겁고 불투명한 크림타입으로 사용
- 아이크림은 굳이 순서가정해진 것이 아니라 기초케어 중 언제라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 화장품을 하루하루 번갈아가며 사용하자(수분이 부족한 날에는 수분크림,다음날에는 데이크림만)
- 토너는 클렌징을 깨끗이 한 경우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무관하다
- 스킨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토너를 사용한 후에는 꼭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것이 좋다.
- 프라이머는 모공을 메워주는 기능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베이스로 피부톤을 보정 한 후 바르는 것이 좋다.
쓰다남은 화장품 재활용 방법
1.스킨과 로션
-화장품 유통기한 대부분 6개월에서 1년인데요.스킨과 로션은 얼굴에 바르지 마시고 몸에 바른다.
바디로션 대용으로 이용하면 좋다.근데 가끔 예민한 분들은 바디피부도 트러블이 생길수 있으니
안 보이는 부분에 발라보고 괜찮나? 확인하고 사용하면 좋다.
2.에센스
-물과 잘 섞어서 스프레이식 용기에 넣고 헤어에 살짝 살짝 뿌려주면 좋습니다.아니면 발뒷꿈치.팔꿈치 이런 부분에 발라도 좋다.
3.트윈케이크
트윈케이크를 사용하다 보면 조금 남게 되어서 사용을 못할때가 있습니다.이럴대에는 살짝 긁어내어 갈아준 후 파우더로 사용하면 좋다
4.립스틱
쓰다 남은 립스틱은 모아서 립 팔레트를 만들어서 다른 컬러와 섞어서 색을 만들어서 쓰는 방법이 있는데
용기에 담은 후 헤어드라이로 가열하면 모양도 예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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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제품 : 스킨, 로션, 에센스
- 개봉하기 전에는 2~3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 스킨의 경우 사용빈도가 높으므로 세균 번식에 주의해야 한다.
용기 입구에 가급적 손이 닿지 않도록 하며 1년 6개월 정도 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로션과 에센스 크림 등은 스킨보다 다른 성분이 더 많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농도가 짙다.
이로 인해 로션이나 에센스는 스킨보다 유통기한 짧기 때문에 1년 이내에 쓰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 개봉 전까지는 3년간 보관할 수 있으나 한번 사용한 제품은 1년 이내에 모두 써야 한다.
- 피부에 고르게 펴 발라지지 않는 느낌이 있다면 변질된 것으로 봐야 한다.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6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진다.
- 빛이나 열로 인한 변질에 유의하고 덩어리가 생기거나 색상에 변화가 있을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퍼프를 이용해 바른 제품은 퍼프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능성 화장품 :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
- 개봉 전까지는 2~3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나 개봉 뒤에는 3~6개월 정도가 최적의 사용 기한이 된다.
- 늦어도 1년 이내에서는 모두 써야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다.
- 유통기한이 지나면 주요 기능성 성분이 모두 산화해 거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마스카라
-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쓰는 것이 좋다.
- 브러시를 이용하므로 세균 번식의 우려가 높다.
-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가 생겼거나 쉽게 뭉개지는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 펌핑을 심하게 하면 금방 굳고 변질되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립스틱 : 사용 기한이 비교적 긴 편
- 2년까지는 사용이 가능한데 만약 색이 바래고 텍스쳐가 갈라지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변질을 의미한다.
- 제품 성분의 공기 노출이 많은만큼 세균 감염에도 특히 신경써야 한다.
- 립스틱을 입술에 직접 대고 바르거나 손가락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기간이 줄어들게 되므로
반드시 전용 브러시를 이용한다.
화장품 유통기한 읽는법
M27.02.10 -> 2010년2월 27일 제조
M1005811 -> 2010년의 58번째 날 제조 (11은 생산라인)
B10K27 -> B는 알파벳 두번째(=2월), 10은 2010년, K는 생산공장, 27은 날짜
PROD -> Product Date (제조일)
EXP -> Expiry Date(유통기한)
BBE, BE -> Best Before (유통기한)
6M, 12M -> 6개월, 12개월 (개봉 후 사용기한)
제조된 날짜 보는 법
'MFD' , 'MFG' 라는 표기는, 여기서 M은 'manufactured' [제조] 의 약자입니다.
- 'MFD' , 'MFG' , 'M' 뒤에 오는 숫자를 거꾸로 읽으면 제조날짜 입니다.
' PROD' 도 'Product Date' [생산일자] 의 약자로 제조일을 뜻합니다.
예) ' M8403813 ' = (84) -> 1984년에, (038) -> 1년중 38번째 날 즉 2월 7일에, (13) -> 13번 생산라인에서
제조된 제품입니다.
예) ' G84K24 ' = (G) -> 알파벳 순서로 일곱번째인 7월에, (84) -> 1984년, (K) -> 생산공장, (24)-> 24일에
제조된 제품입니다.
유통기한 날짜 보는 법
'EXP' 라는 표기는 'Expiry Date' [유통기한]의 약자입니다.
'BBE' , 'BE' 라는 표기는 'Best Before' [좋은품질을 유지하는 기간]을 뜻합니다.
예) ' EXP.24.12.84 ' = 1984년 12월 24일 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예) ' BBE 24.12.1984 ' = 1984년 12월24일 까지 사용할것을 권장합니다.
예) ' 1004LJ23 ' = (10) -> 10월 , (04) -> 2004년 , (LJ) -> 제조코드, (23) -> 23일 까지
사용할것을 권장합니다.
- (10) 대신 월표시 영문의 첫 글자를 따서 표시할 수도 있음. D(December)
예) 개봉 후 사용기한은 ' 6M, 12M, 24M ' 이라고 표기되어있는데,
6M=6개월내에, 12M=12개월내에, 사용하셔야합니다.
샘플 화장품에 주의 하자.
샘플에는 제조일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olivetv.co.kr/getit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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