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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ravel News

Bulgaria, Sofia 소피아

by lisa311 2016. 11. 7.



10/7 Sofia 소피아
마케도니아에서 6시간 버스타고 오후도착
그러나 난관. 불가리아 는 맞는데 호스텔을 소피아지역인줄 알았는데 외곽 큐텐텔지역 부킹함
 

버스터미날 운전수가 소피아아니라고 꼭 갈려면 100유료

그래서 예약도 안된 스크렙해논 소피아 호스텔로 급변경 


호스텔가기전까지 
스마트폰이라서 인터넷이 안되어 스마트폰에 저장한  주소가 뜨지않아 택시를 세우고
카페들어가 와이파이를 통해 주소를 찾으로 갔다.

카페가는데 택시를 세우고 운전수가 혼자 갔다 오랜다.

내 짐이 차안에 있는데... 걱정한 표정을 읽었는지 Don Warry, Don Warry,하지만
아니야 함께가서 아저씨가 불가리아 물어봐줘요. 그런 이유를 만들어 같이 갔다.



큰 택시회사를 타야 좋은데 또  개인듯한 택시가 네비가 없고
나이가 든 운전수가 몇번이고 헤메이고 섰다가 지도보고 어딘가 전화해서 묻고 돌아 돌아

겨우 도착해서 15레바 요금 나와서 10으로 하자고 하니
짐실은 트렁크을 열지않아 하는 수 없이 다주고 내렸다.

역시나 호스텔까지 5레바면 충분하단다.15레바 요금은 공항정도거리라고

택시에서 내리긴 했는데 이제부터 호스텔공실이 있느냐가 문제
소피아 오기전부터 호스텔이 부킹다차였는데 걱정이다.

여행시즌이 지났는데 소피아가 그렇게 인기도시가?? 생각이

찾아간 엘레강스 호스텔은  빌라식으로 층수를보니 3층이다. 헐~
일단 벨을 누르고 보자. 젊은남자 스테프 목소리로 올라오란다.

그런데  나 무거운  큰여행가방을 있어 못올라가 하니

 깔끔한 젊은남자가  내려와
 Don Warry,하면서 큰 트렁크 성큼성큼 들어 3층으로 들어왔음.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Your bookings? 유어 부킹

나: 일단 여권을 주며 음~북킹했는데 ..
직원남:  니 이름없는데

직원나 :전 호스텔 와이파이가 상태가 안좋아서 안돼었을 수도 있겠다고 적절하게 변명했다.
사실 북킹이 완료되면 사이트에서도 뜨고 이메일이 온다. 뻔한 변명이다.

그러고 긴장하고 있는데

직원남: ok~ 며칠 묵을건데?
나: 웃으며 3~4일정도

그리하여 방으로 입성성공~


10/9 소피아 ]
오늘은 같은방 호주여자Emily와 시내 Free walking tour 하려 나갔다.


오전엔  부슬 부슬비가 와 맞고 걷다가 둘다 감기기운이 있어 추었다.

얇은옷을 입은 Emily가  Second hand 가게  찾아내 급히 옷을 구입


Emily는 길억지바가 길어  뭐든 잘맞는다.

옷은 많지만 난 사이즈가 ... 가벼운 모직자켓 23, 작은가방2 , 수면바지3 = 28레바


 그걸 입고 따뜻하게 관광투어를 걸어다니면서 하루종일  둘이 행복해 했다.


투어을 끝내고 점심을 먹었다.
불가리아는 가정집을 개조한 레스토랑 많은데

우리가 들어간 식당은 지층에 올드한 궁전느낌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다.


너무 깔끔하게 에밀리가 달랑 주문한것은 치즈조각빵과 소스 치킨스프
 
메인요리는  시키지 않고 해서

나도  대충 토마도치즈 샐러드와 가지구이 주문해 서로 같이 맛보고
둘이 12레바씩 저렴하게 치루고 tip no~ 


 Emily는 다음날아침 그리스로  일하러  떠났다.영어교사로 Holiday Walking 한다고 
아직 20대인데 단 1일 휴가로 소피아 열정이 좋았다. 

2달후면 호주 집로 돌아간다고 작은돈을 쪼개어 엄마선물로 로즈워터,크림이랑 구입하는 구이여운 Emily.

하루 짧은 인연이지만  서로 의지가된기분


조그만 호스텔 숙소에  오며가며 많은 인연들이  스쳐간다.
현지인 불가리아 현지인여자  발음이 어려워이름?  3일 숙박비내고 같이 밖으로 나갔는데

먹을 돈이없어걸 알게되어 2개 피자조각을 주문해 하나 주었다.
설마 정말 그렇게 돈이 없을 려고 생각에 저녁은 모른척 했는데..
얼굴은 아기같은데 30대 초반인데 Credit card가 안돼어 월요일이면 엄마을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저녁에 여자애가 배고프니까 호스텔에서 주방에서 물을 데워서 계속 마시고 있다.
딱해서  가방에 라면을 꺼내서 달걀을 넣어 끊어 라면을 주었더니
한동안만 쳐다만보고 쉽게 먹지를 않길 길래
 맘에 안드나 하고 가보니 눈이 촉촉히 젖어 있다.
그냥 모르척 하고 방으로 들어 왔다.

가을인데 샌달을 신고 다니고 있을때 부터 궁핍한거 느꼈다.
내일이면 엄마가 온다니 다행이다.


내일 다른지역으로 관광간다고 하니 피자 사준돈 갚지 못해서 어떻해 하냐고 2유로인가?
그러면서 자기가 가진 허름한 손지갑을 대신 가지라고  한다.
안되었다.미래 인생이 주어진  행복하길..

다음날 아침 떠나는날이여서 짐을 꾸리고 있는데

스텔 현관에 벨소리가나서 문을 열어주니 한국 중년남자 서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와서 직원도 없고 이것저것 조금 신경써주고

마케도니아 간다고 하여 잔돈도 주고 어제 남은 와인드렸더니 신라면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오늘밤12시  떠나는 버스터미날까지 바래다주어 고마웠다.
택시 타면 3 유로  정도면 가는데 밤에 혼자 타기가 그렇다.
루마니아 버스가 하루에 한번밖에없어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여행중  한국인 만나면  더신경 쓴곤한다.다  어린 처자들이 많기 때문.
가끔 사가지없는 애들도. 그럼 그냥 그런데로 철이 없으려니 하고.

마지막날 레바돈이 많이 남아  불가리아 특산품 프로폴리스 치약, 스프레이 구입하고

장실 갈 동전만 남겼고 현금30유로가  전 재산
 


 Bulgaria 관광사업을 눈을 뜨기 시작한것 같다.
아직 상업적인  수단를 부리거나 그러진 않고 보편적으로 보면  투박한 정도있고 정직하다. 


소피아와서 며칠간 조용히 잘지내고 
이젠 안녕. 또 다시 오고싶은 기분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