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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nada

02.Vancouver.2002 ...Gas town, Chinatown, Stanley Park

by lisa311 2009. 9. 21.

 

Canada....Vancouver

 

 

 

 아름다운 자연환경 BC 도시

 

 

 

  'Steam Clock' 증기시계 


 

 매 15분마다 소리를 내며 증기를 뿜는..뿌우~ 뿌우~

기차가 아닌 시계가 증기를 내뿜는다니...

 

GASTOWN 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밴쿠버의 시작인 지역이 바로 개스타운이다.

 

 

 


 시내 빌딩에  지하 열을 공급하는 시스템에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인단다.

 

캐나다 국가가 함께 연주되고 있다.

 

 

 ' Raymond Saunders'레이몬드 선더스

 

개스타운 증기시계 회사 대표이자 시계공인 선더스가

 

1977년 증기시계를 만들었다.

 

 게스타운 명물로  이곳을 활성화시킨 사람기도 하다.

 

지금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에 많은 기념품 가계와

 

펍과 식당이 들어선 관광지로 변했다.

 

 Water' 워터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개스타운에서 가까운  ' Heistings s.t 충격~

 

화려한 시내에서 그리멀지 않은곳에

 

많은 거리부자랑자가 방치되어  거리에


  마약 중독자들이 타인의식도 아랑곳없이  주사를 놓는다.

 

 퀴퀴한 냄새와 함께 여기저기 딩굴고 태평하게 자고,

 

영양섭취부족에서 오는 등뼈나 얼굴형태가 이그러져

괴물영화 셋트장 온것같기도....

이상한 앨리스나라에  어둠과 밝은길 같았다.

 
시내광장에서  떼지어 마리화나를 피워도 경찰은  없는듯했다.

여기가 네덜랜드도 아닌,

 

캐나다 중심지에 온것 맞나...?

 

 

E Hestings st'에 있는 진한한약방'에 들렸다.

맘좋게 생긴 화교할아버지가 맞이했다. 

한국사람이라고 했더니,어눌한 한국말로 반갑게 인사한다.

 

터키에서 이질을 걸려 기력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더니..

이리와 앉아봐' 하더니.. 손'~
강아지을 불르는 건가..?

 

이분이 한국에 살땐  잘했다던는데...

허지만 완전한 반말이네..?


손목 진맥을 하고 나서 약재통으로 가서 이것저것 챙긴다.

저~진의원님 기력좀 나게 개평으로  녹용도 좀~ㅋ

계산은 2주일치 $300 달라고..

머리속으로 계산이 분주하게   순발력 찬스로~

여기 사는 교민처럼  $250 낙찰~

'이쁜아가씨 말하니까  맘좋아 준다해'

정말 이렇게 말했다. 정말이라니까~후후

터키에 다녀온후 내 귀'가 공주병에 물들었나..?

한약 팩으로 만들어   내일 오후에 들리라고..

고마우이 비단이~장사 왕'서방 할아버지'~~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Chinatown'으로 향했다.

 

 

 

 Chinatown 정문입구.. 2000년 완공

 

차이나타운을 구별시켜주 붉은 색으로 치장된 건물들

차이나타운 거리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밴쿠버의 차이나타운은 미국 LA 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북미서부에서 2번째로 큰 차이나타운~

밴쿠버에 원래 중국인이 진짜 많이 살았다고...

 

오늘은  터키 비행표 구입할려고

Chinatown 여행사 직원 친절했던  Michael Ho'찾아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기저기 전화 벨소리 여전히 바쁘다.

 

나를  보더니만  놀라는 제스처을 보이며 함밖'미소을 보낸다~

 

앞으로 한약 2주일 마실 계산도 하면서

2주일후에  정도 다시 떠날 비행기표을 예약하고 나왔다.

 

 

 중국전통문화 '드래곤 댄스'

 

추석과 정월이면 이거리에서 여러가지 축제가 있다.

 

 

 

중산공원 전통양식 중국건축과 정원이 유명하다.

 

'Pender St' 펜더 와 Carrall St'캐럴  교차하는 곳에 이 있다.


원래 이 근처가 그렇게 치안이 안전한 지역은 아니다.

 

 

 

 

 cafe'가 모여있는 한가로운 모습들..

 

시내 밤거리 미국과 달리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Stanley Park '스탠리 공원

 
너무나 파란 하늘이 물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다.

 

 1,000에이커 규모의 캐나다 최대 시립공원이자, 북미에서 3번째로 큰 공원

 

 

 단풍이  쌓이는 만큼 추억도 많은 캐나다...

 

색종이를 뿌려놓은것 같은 파스텔 산책길...

 

 

10Km 가량 되는 해안 도로 Sea Wall

 

산책길, 자전거, 롤러블레이드 , 로드가 나뉘어 있다.

 

공원입구에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대여점이 많다.

 

 

 

인어공주 동상

 

 해안에서  가을의 사색하기 정말 좋은 분위기..

 

 

 Stanley Park, prospect point 희망의 동산'이란 별명이...

 

 

 

 단풍나무, 포플러 ,밤나무, 자작나무 등 울창한 숲

 

스탠리공원은 12,000만평 땅을 기증한  스탠리경'이름에서 유래 되었다.

 

참' 마음도 넓다 .. 이 큰땅을 기증하다니........

 

 

 Stanley Park 근처서 1년전 한국여자 유학생 이

 

납치강간 사건이 있어 안타까웠다.

 

 

 

잡힌범인은 평소에  안면있는 또래의 백인청년인데...

청년이 빈곤한 생활수준이라서 물질적 해결은 되지않는다.

이여학생은 의식불명으로 1년이 넘도록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다가

 

지금은 기적적으로 깨어나  휠체어'로 병원생활을 한다.

 

 


한국에서도  집안형편이 넉넉지않은데
 엄마가 와서 병간호하고

 

가족생활과 병원비을 한국교포와 한인교회에서 

 

모금를 하여 꾸준히 도와주지만.. 보험이 안돼는

1일 의료비가 C$2,000 엄청난 액수로 감당이 안된다.



 

한국 교포변호사가 캐나다정부에 재판를 걸어

 

우선 병원의료비 여러가지 정항를 추진중이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다.

 


인생이란..

 

작은일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쪽이

 

휠씬  자신을 소중하게 될것같다.
 

 

 'English Beach' 잉글리쉬 베이...

 

넓고 긴 소박한 해안가  한결 정감이 있는 풍경이다.

 

 

 걷고, 또 걷고.. 끝이안보이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평화을 얻는다.

 

 

두남녀가 통나무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오늘 벤쿠버공항에 도착하자  짐을 싣는  porter'에게 tip $10 주니,

 

 2배로 주어야 한다고 불평이다...영어를 모르는척  미소만~

 

내가 물로 보이야? tip도 시세가 있는데..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taxi를 타고 보니

 

터번쓴 얼굴에 수염이 온통이고 중동계 운전수.. 

 부리,부리한눈이며 좀, 무섭다.


가는 동안  무뚝뚝했지만

 

도착하자 짐을 호텔 현관입구까지 넣어준다.

 tip'좀  주었더니..

빙그레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순진한 얼굴이다.



 

시차 차이로  쉽게 잠이 오지않아 TV를 커니

 

캐나다 영어가 미국 처럼 발음이부드러워

 

미국에 있는 착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