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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World story

폴란드 - 국가정보

by lisa311 2013. 11. 14.

지도

border=0 폴란드의 발자취

모끝없는 외세의 침략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는 수난의 역사를 가진 나라, 폴란드.
하지만 나라를 사랑하고 옛 것을 아끼는 폴란드인들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옛 도시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개방화가 이루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관광국가로서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추진 못했지만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의 향기를 맛보기 위해 이 곳을 찾고 있다.


개요

수도 : 바르샤바(Warszawa)
인구 : 약 3860만 명
면적 : 31만 2683㎢(우리나라의 1.4배)
언어 :
공용어는 폴란드어이며, 호텔이나 공항, 철도역의 국제선 창구에서는 영어와 러시아어, 독일어도 쓰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독일과 러시아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독일어와 러시아어는 가급적 쓰지 않도록 한다.
종교 :
종교는 철저한 가톨릭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폴란드 사람이듯이 가톨릭이라는 종교는 나라를 빼앗겼을 때나 공산정권 집권시기 그리고 지금도 정신적 지주이다.
지리 :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도상에는 동유럽으로 표시된다. 동쪽으로는 리투아니아,러시아,우크라이나 공화국이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독일, 남쪽으로는 체크 및 슬로바키아 공화국이 이웃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발트 해에 닿아 있다. 사각형 모양의 국토 대부분은 평야지대이며, 비슬라(Wisla) 강, 오데르(Oder) 강과 함께 3000여 개의 호수가 있다. 최고봉은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이루는 타트라 산맥의 리시 산으로, 해발 2499m에 달한다.
역사 :
10세기 후반 피아스타 왕조를 중심으로 통일을 이룬 폴란드는 14세기경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을 형성하면서 17세기까지 유럽 최대의 왕국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18세기 말부터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면서 러시아와 프러시아, 오스트리아에게 국토를 빼앗겼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독립을 찾은 폴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독일에게 다시 나라를 빼앗겼으며, 전쟁 후에는 공산정권의 수립으로 구소련의 위성국가가 되었다. 이후 1980년부터 바웬사를 주축으로 한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1989년 민주화에 성공하였다. 현재는 중,동부 유럽에서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대우 자동차 등 우리나라 기업체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기후 :
대륙성 기후와 발트 해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 기후가 혼합되어 날씨의 변화가 심하며, 서유럽 지역보다 더 춥고 비도 많은 편이다. 봄은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심하고, 여름은 덥고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황금의 계절인 가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겨울은 매우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연간평균 기온(℃)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바르샤바
-3.5℃
-2.5℃
1℃
7.2℃
13.3℃
17℃
18.5℃
17.6℃
13.4℃
7.9℃
2.1℃
-1.9℃
크라코프
(남부)
-7℃
2.1℃
1.9℃
7.9℃
13.2℃
16.9℃
18.3℃
17.5℃
13.7℃
8.6℃
2.6℃
-1.6℃
그다니스크(북부)
-2℃
-1.1℃
1.6℃
6.1℃
10.9℃
15.4℃
17.4℃
17℃
13.3℃
8.6℃
3.4℃
0℃





교통

우리나라에서 폴란드로 가는 길 :
우리나라에서 폴란드까지 직항노선은 없으며, 주로 프랑크푸르트나 암스테르담을 경유하게 된다. 대한항공과 폴란드 항공(LOT)은 항공 제휴를 하고 있으며, 금요일을 제외한 주 6회,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바르샤바 국제공항으로 운항한다.
폴란드의 국내 교통 :
-철도
폴란드는 국토가 평탄하여 철도망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폴란드 국철(PKP)이 바르샤바로부터 폴란드 전역을 연결하고 있다. EC와 IC 외에 FAST, EXPRESS 두 종류의 특급 열차와 일반 열차가 있다. 철도 승차권은 각 역이나 국영여행사인 오르비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발권에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한편 폴란드 전국을 일주할 수 있는 폴란드 철도 패스로는 폴레일 패스와 주니어 폴레일 패스(26세 이하 사용)가 있다.

* 폴레일 패스
1등석
2등석
8일
141
94
15일
162
108
21일
183
122
1개월
237
158
(가격 : US$)
* 주니어 폴레일 패스
1등석
2등석
8일
99
66
15일
114
76
21일
128
85
1개월
167
111
(가격 : US$)
-버스
잘 발달된 버스망이 폴란드 버스 회사(PKS)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으며, 폴란드 대부분의 도시로 연결된다.




출입국

입국 :
90일 이내 여행시는 비자가 필요 없으며, 비행기 안에서 작성한 입국 카드와 항공권, 여권을 제출하고 입국 확인을 받으면 간단히 끝난다. 다만, 2000US$ 이상은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기차로 입국할 때는 국경역에서 잠시 정차하고 세관원과 출입국 공무원이 들어와 확인도장을 찍어 준다.
출국 :
출국할 때는 세관 검사를 받은 후 출국 심사를 받게 되는데, 입국 때보다 조금 까다로운 편이므로, 구입한 물건은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 둔다. 세관 검사 후에는 출국 심사대에서 심사를 받고 출입국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폴란드 입국시 면세 범위]
* 담배 250개비 또는 250g(18세 이상)
* 와인 2ℓ(18세 이상)
* 보드카 0.5ℓ(18세 이상)
* 맥주 1ℓ(18세 이상)
* 100US$ 이하의 선물용 상품



음식

폴란드의 요리 :
바르샤바의 야외 카페 폴란드 음식의 특징은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기름진 음식이 많다는 점이다. 전통음식으로는 돼지고기나 쇠고기에 야채를 넣어 끊인 비고스(Bigos)와 근대뿌리 수프인 바르소츠(Barsoz), 만두와 비슷한 피에로기(Pierogi) 등이 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꼬치구이인 샤슈윅(Szaszlyk), 바게트 빵에 버섯, 치즈, 고기 등을 얹은 자피에칸키(Zapienkanki) 등이 있다. 그 밖에 케이크와 아이스 크림도 맛이 좋아 인기가 높다.




[폴란드의 식사시간]
폴란드인들은 대개 하루에 4번 식사를 한다. 아침식사, 10시경의 가벼운 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전형적인 식습관이며, 가장 중요한 식사는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먹는 점심식사(Obiad)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제개혁의 바람에 따라 귀가시간이 늦어지면서 이와 같은 식습관도 조금씩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쇼핑

 크라코프의 토산품 센터 폴란드의 특산품은 호박(Amber)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세공술을 자랑한다. 가격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상당히 싸고 가격대도 다양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살 수 있다. 호박의 산지는 북쪽 항구 도시 그다니스크이며, 수도 바르샤바에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품질과 세공이 뛰어난 제품이 많다. 그 밖에 전통술 보드카가 유명하며, 손으로 수를 놓은 식탁보 등도 이색적인 기념품이 된다.





여행수첩

통화 :
통화의 단위는 즈워티(Zloty)이며, zl로 표시한다. 보조통화는 그로셰(Groszy)이며, 1zl는 100gr이다. 지폐로는 10, 20 50, 100, 200zl가 있고, 동전은 1, 2, 5zl와 1, 2, 5, 10, 50gr가 있다. 1995년부터 1000대 1 비율의 화폐개혁을 실시하여 현재는 거의 신지폐만 통용되고 있다.






환전 :
우리나라에서 환전할 수는 없으며, 미국 달러나 오스트리아 실링을 준비해 가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환전은 은행 외에 칸토르(Kantor)라는 환전소에서 할 수 있는데, 대개 은행보다 환율이 좋다. 단, 칸토르에서는 현금만 거래하며, 각 칸토르마다 환율이 조금씩 다르므로 비교해 볼 것. 은행에서 여행자수표를 환전할 때는 1~3%의 수수료가 붙는다. 한편 폴란드 내에서는 미국 달러가 훨씬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으므로 달러와 즈워티를 적당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또 환전할 때에도 한꺼번에 환전하는 것보다 즈워티의 시세를 보아가며 환전한다. -폴란드에서의 환전
환전은 은행보다 길거리 환전소가 더 좋은 환율을 제공하며, 환전소 중에서도 역이나 호텔보다는 길거리나 시내의 사설 환전소가 환율이 더 낫다. 환전소에서 주는 영수증은 꼭 받아서 액수를 확인한다. 속이는 일은 없지만 확인해서 나쁠 것은 없다. 간혹 환전소 주변에서 더 좋은 환율을 제시하면서 바꾸자고 제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상대하지 말 것. 폴란드에 오래 산 외국인까지 속이는 사기꾼들이다.
업무 시간 :
일반적으로 상점은 월~금요일 10:00/11:00~18:00/20:00, 토요일 10:00~13:00/16:00에 열고, 레스토랑은 11:00~24:00까지 영업한다. 은행은 월~금요일 08:00~16:00, 토요일 09:00 ~13:00, 우체국은 08:00~20:00까지 열며, 대도시 중앙우체국은 24시간 영업한다. 일요일과 축제일은 대부분 휴무.
공휴일 :
신년 1월 1일
부활절 4월 *
성 월요일 4월 *
노동절 5월 1일
제헌절 5월 3일
그리스도 성체절 6월 *
성모승천일 8월 15일
모든 성인의 날 11월 1일
독립기념일 11월 11일
크리스마스 12월 25~26일
*는 매년 날짜가 바뀜
전화 :
공중전화는 공중전화용 전용동전(Zeton)을 사용하는 동전식과 카드식이 있으며, 시내 통화는 3분에 0.17zl. 제톤이나 카드는 우체국, 신문판매대 등 ‘Karte Telefoniczna’가 쓰여진 곳에서 살 수 있으며, 제톤은 30gr, 25회용 카드는 8.24zl, 50회용 카드는 16.47zl, 100회용 카드는 32.94zl이다. 한국으로 전화할 때는 00+82(한국 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수신자 부담이나 후불 카드 이용시에는 0-080-0821-1122(한국통신), 00800-821-2182(데이콤)를 누른 후 안내방송에 따라 번호를 누른다.
시차 :
-8시간(서머타임 실시 기간에는 -7시간)
알아두면 유용한 전화번호 :
-폴란드 대사관
주소 :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1-72
☎ (02)749-9681
Fax (02)749-9680
-주 폴란드 한국대사관
주소 : Ul. l, Krascickiego 25
02-611, Warszawa, Poland
☎ (022)848 3377
Fax (022)844 6950
E-mail : emkoreas@medianet. com.pl
-폴란드 주재 상사
KOTRA(바르샤바)
주소 : Ul. Biaala 4, 00-895,
Warszawa, Poland
☎ (022)620 3124
Fax (022)620 3087
-주요 전화번호
경찰 ☎ 997
화재 ☎ 998
구급차 ☎ 999
전화안내 ☎ 911
국제전화 신청 ☎ 901
-주요 전화번호
http://www.semantix.pt/enter.htm
http://www.portugal-info.net
치안 :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버스와 전차, 특히 야간 열차에서의 소매치기, 절도에 주의해야 한다. 또 야간에 혼자 다니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 :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는 없으며, 생수를 사서 마셔야 한다. 또 폴란드는 기압이 상당히 낮은 지역이므로 편두통이 있을 수 있다.
화장실 :
폴란드에서는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팁을 주어야 한다. 화장실 표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남성용 화장실은 붉은색과 역삼각형 또는 삼각형으로, 여성용 화장실은 파란색과 동그라미로 표시하므로 알아둘 것.

출처 : http://blog.naver.com/wony4538/8001169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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