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꾸리기
배낭을 짊어지기 전에 우선 등의 모양에 잘 맞도록(돌출부 없이) 꾸려야 됩니다.
무게중심을 어깨높이 부근의 등 쪽에 가깝도록 놓아야되는데 일반적으로 침낭처럼
가벼운 것들은 배낭의 밑 부분에 두고 무거운 것은 등에 가까운 쪽으로 두며
작은 것들은 쉽사리 꺼낼 수 있도록 윗두껑의 포켓에 넣어둡니다.
보조 백은 장비 구분이 쉽도록 구분해서 꾸려야 되고 텐트의 지지대나
단열매트들은 배낭 외부에 부착합니다.
가벼운 것은 아래로 무거운 것은 위로 넣되 무거운 부위가 어깨선 아래부터
허리뼈 위에 놓이도록 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주머니나 윗부분(후드)에 넣는다.
배낭 바깥에 수통이나 여러가지 물건을 매다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배낭의 무게는 한 덩어리가 되어 등에 밀착되어야 하는데,
배의 바깥에 매달면 움직일때 마다 흔들거림으로 인한 무게의 쏠림으로
체 력의 분산을 가져와 체력소모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분실하기 쉽고 구분이 모호한 물건은 종류별로 잡주머니에 담아 꾸린다.
젖어서는 안될 물건과 여분의 옷가지는 비닐에 싸서 담고
불규칙한 물건은 옷과 섬유제품등과 함께 담아 등에 배기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꾸리는 것이 좋다. 무게가 좌.우 대칭이 되도록 하여 기울어지지 않게 꾸린다.
방수포장에도 신경써야 한다. 통비닐로 배낭안을 감싸거나 배낭커버등으로 우천에
대비하여 배낭를 젖지 않게 해야 한다.
배낭이 비에 젖으면 무게가 증가하여 체력소모가 많아진다.
평탄하고 좋은길 험한 등산로
무게중심이 위에 있다. 무게중심이 중간에 있다.
짐들이 덜렁대어 힘을 분산시킨다.
다 꾸려진 배낭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모든 스트랩들을 미리 풀어놓습니다.
스트랩의 조여주는 순서가 중요한데 배낭을 멘 후 힙 벨트의 중앙선이
엉덩이뼈에 오도록 가변 멜빵으로 등 길이에 맞게 조절합니다.
그 다음에, 어깨 스트랩은 안락한 느낌이 들도록 조절하여야 하며,
무게 중심이 어깨가 아니고 힙 벨트로 전달되도록 힙 벨트 스트랩을 꽉 조여 주어야 되고
마지막으로 윗쪽의 스트랩도 다시 조절을 해 줘야 됩니다.
험로에서의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는 배낭이 등에 밀착되도록 스트랩을 더욱
조여주어야 되는데 반면에 쉬운 등산로에서는 통기가 잘 되도록 풀어 주기를 권장합니다 .
'Travel > Travel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도시별 최적 여행시기 (0) | 2012.11.28 |
---|---|
국가별 전압 및 사용 플러그 안내 (0) | 2012.11.28 |
유럽내 저가 항공사 사이트 (0) | 2012.10.19 |
베트남에서 인접국가(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국경 넘기 총정리 (0) | 2012.08.11 |
[스크랩] 고고싱싱 3탄. 독일 자동화기기 사용법~~! (0) | 2012.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