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은 문제앞에서는 아무튼 말들은 잘한다.
각자의 등에 저마다 무거운 소금 가마니 하나씩을
낑낑거리며 짊어지고 걸어가는 주제에 말이다.
우리는 왜 타인의 문제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판단하고
냉정하게 충고하면서, 자기 인생의 문제 앞에서는
갈피를 못 잡고 헤매기만 하는 걸까.
객관적 거리 조정이 불가능한건 스스로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차마 두렵기 때문인가.
- 달콤한 나의 도시,정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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