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Sicilia 2008...Palermo ,Monreale

 

Euro Travel.... Palermo 

Mon + reale'  '왕 +의 산'

노르만 양식기본으로 비잔신 이탈리아 사라센 양식이 혼합되어

언덕에 세워진 몬레알레 대성당     내부의  섬세한 황금빛모자이크     금박 장식이 입혀져 번쩍이는 이는 벽화... 

예수상 아래에는 대표적 성인들의 모자이크화가 늘어서 있다.  
아치형 천장..은은한 자연채광창 빛으로 더 아름다운 내부

 부유했던 12세기...웅장하고 화려함이 포인트...  
구약과 신약 이야기가 그려진 모자이크벽면

여기에 소모된 돌조각이 대략 1억 개로 추산될 만큼 대작

유명한 베네치아,라벤나와 함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예수의 모자이크가 있는  바깥벽.  
12세기 세워진 베네딕트회 수도원  
두오모 뒷편의 정원 수도원의 회랑     전망이 좋고 지대가 높아 시원하여 왕족의 별장지로 사랑받아 왔다.  

 

 

 

  황금으로 입혀져 있는 기둥의 문양들..     기둥위 조각

몬레알레 대성당은 팔레르모 시내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고

 Indipendenza'인디펜덴차 광장에서 389번 버스종점에 내린다.  

 

 모자이크 지붕의 'Porta nuova'누오바문

 

 

 누오바 광장 공원

 

 
Palazzo dei Normanni'노르만 왕궁

 

 

젤라또'아이스크림... 사랑에 빠질수밖에 없는 이탈리아 명물~

 

 

아몬드로 만든 과자라는데..각 모양에 따라 향도 다르다.

 

 

 색색의 화려한 과일모양  시칠리아 전통 과자...

'Frutta della martorana' 프루타 델라 마르토라나

 

 

 초코렛 시럽의 버터 와플

 

 

 시칠리아만의 독특한 피자

 

 
 중앙역전 줄리오 체사레 광장.

팔레르모 넓은 편이지만 볼거리는 대부분 중앙역 근처에 몰려 있다.

 

 
중앙역 옆의 장거리버스정류장

 

 
저녁을 먹고..숙소로 돌아오는중에 오토바이탄 십대청년2명이

갑짜기 내옆으로 지치며 내 핸드백을 낚아채어 잡아땅긴다.

어떨결에 핸드백줄을 꽉잡았아 다행히 이번엔 당하진 않았지만..

 속도의 저항갑으로  나딩굴었다..

그 녀석이 여유있게 하는 말..you are  lucky ~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왔다.

 

 
  명품 비아로마거리 큰대로에 초저녁인데 이런일이 생기다니..

이번엔 잘했어..

나름대로 자신을 위로하며 숙소에 도착해

사워을하는데  팔귀굼치가 까져서 쓰라렸다,

그리고.. 양치질을 하려고 거울을 보는 순간

큰 앞니 1개가 사선으로 깨져 떨어져 나가 있었다....

그것도... 앞니가...완전 충격~~~~~~~~~이였다..`

 

 

 
beach at Vito lo Capo

 

 

 메시나 해협 도착..이탈리아 본토에 가려면 반드시거쳐야 한다.

 

 

 들어갈땐, 잠을자서 몰랐는데...아름다운 아드리아.... 

 

 
시실리섬의 메시나항구에 도착하면

 

페리호 속으로 기차를 2~3개 쪼개서 싣고 배안 도킹~

 많은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들이 들어갔다.

 

 
  배안에 기차철로가 깔려 있어서 기차 탄채로 배속으로 쏘옥~

본토로 도착하면 다시 기차를 이어붙여  철도로 나간다.

 

 
 갑판으로 올라갔다 내려와서 

내 기차 찾아 헤메이다가  간발의 차이로 탔다.

주의할것: 기차 번호을 외어두어야 할것,

다른도시로 가는 엉뚱한 기차를 탈지도 모르니..

 

 
 갑갑한 배안 기차에서 벗어나 갑판으로 나온 풍경..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와  구경하고  있었다.

 

 

점점 멀어져가는  시실리아~ 아디오스...

 

 

팔레르모, ▶ 아그리젠토,▶ 카타니아,▶타오르미나, ▶ 메시나

시칠리아섬   일정을 이렇게..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는 코믹버젼 어린 마피아을 만나

이런 날 시칠리아를 떠나야 한다니.......

 

 

 아쉬웠지만.........그래도...

나쁜 기분을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다음 여행도 안좋아지기 때문에

마음을 가다듬었지...

로마행 기차를 타고 조금은 안정을 찾아~

 

 

 시실리아 상징 문양



팔레르모, 진짜 이탈리아 같으면서 아닌것 같다

이탈리아  다른 도시들보다
 
외국인에게 가장 너그러운 느낌 받았다.




..................   쇼팽의 이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