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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s/Skin

잘못 알고 있는 스킨케어 상식

by lisa311 2010. 1. 21.


①클렌징을 할 때는 손놀림을 오랫동안 해야 더러움이 완전히 제거된다.
클렌징을 할 때 손놀림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피부에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오히려 클렌징으로 제거된 더러움이 다시 피부에 붙을 우려가 있다. 클렌징을 할 때 손놀림을 하는 시간은 2~3분을 넘지 않도록 하며, 클렌징제의 양을 충분히하여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한다. 메이크업이 완전히 지워지는 느낌이 덜하다면 눈과 입주변은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여 먼저 깔끔하게 지워낸 후 전체 클렌징을 하는 것이 요령이다.
 

②아침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세안만 해도 된다.
수면 중에도 피부는 끊임없이 활동한다. 특히 잠자는 동안은 피부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간.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면 신진대사로 인해 여러 가지 분비물이나 노폐물이 배출되어 먼지와 함께 피부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클렌징 폼이나 미용비누로 가볍게 세안하여 이런 분비물을 제거해 줘야 한다. 물세안은 세안을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만, 세안만으로는 과도한 피지 등, 유성의 더러움을 충분히 제거하기엔 부족하다.
 

③영양크림은 많은 양을 사용할수록 효과가 좋아진다
모든 화장품이 다 그렇지만 많은 양을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영양크림은 너무 많은 양을 바를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 너무 많은 양의 영양크림을 발랐을 때는 그 무게 때문에 피부가 오히려 늘어지기도 한다. 또 영양크림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피부는 피지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영양분이 계속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피지생성을 줄인다. 결국 점점 더 많은 양의 영양크림을 발라야 하고, 피부도 점점 더 건조해지므로 주의하도록. 또 피지분비가 많은 피부는 유분기가 많은 크림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유분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한 번 사용하는 적당한 영양크림의 양은 피부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 피지가 많은 T존 부위를 얇게 발라주는 것도 트러블을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④세안하자마자 팩을 하면 팩이 피부에 바로 작용하므로 효과가 더욱 좋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부분 모공이 작고 피부결이 섬세하므로 세안하고 팩을 하기 전 스킨을 바른 다음 마사지나 스팀타월을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 모공을 확장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 마사지 후에는 팩의 사용으로 인한 자극을 없애고 보습 및 영양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로션을 가볍게 바른 후 팩을 하는 것이 팩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피부가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보습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팩 전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세안 후 바로 팩을 할 경우에는 모공이 충분히 열리지 않아 팩의 효과가 반감되거나 피부의 지방이나 각질층이 과도하게 제거되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⑤지성피부는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는 팩을 자주 해준다.
지성피부는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는 팩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기서 ‘자주’라는 것은 일주일에 많아야 2~3회. 3회 이상은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팩을 너무 자주 하면 피지분비가 오히려 더욱 자극될 수 있다. 또 팩의 지나친 사용은 피지와 수분을 지나치게 제거하여 피부가 거칠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일주일에 1~2회씩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여드름이 좀 가라앉을 때까지 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⑥에센스 하나만 바르면 기초손질 끝!
에센스 하나만으로 기초손질을 끝내는 경우 피부가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에센스가 미용성분을 농축해 놓았다고는 하지만 모든 기초제품을 대신할 수는 없다. 특히 스킨, 로션은 꼭 바르는 것이 좋다. 스킨은 세안 후 밸런스가 깨어진 흐트러진 피부를 정돈해 주고 로션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⑦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피부에 좋다.
여드름이 생겼다고 무조건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 기본적으로 스킨과 로션은 바르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생겼다고 기초손질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외부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신 여드름이 생기면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선택해서 기초손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화장은 되도록 가볍게 하고, 세안에 신경을 써서 피부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화장품을 바꿔서 생긴 여드름이라면 트러블의 원인이 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⑧피부가 건조한 것 같아서 크림을 바른 후 에센스를 덧바른다.
영양크림을 바르면 피부에 유분막이 생기게 된다. 이 막은 피부를 보호해주고 크림을 바르기 전에 바른 화장품의 효과를 지속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즉 외부와 피부를 어느정도 차단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 따라서 크림을 바른 후 에센스를 바르면 당연히 크림에 의해 만들어진 유분막이 에센스의 흡수를 방해하게 된다. 결국 에센스의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것. 크림은 언제나 모든 기초제품의 가장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센스를 바른 후 크림을 바르면 에센스의 효과도 오랫동안 지속된다. 피부건조가 심하다면 크림을 바르기 전, 특히 건조가 심한 부분에 충분히 보습 에센스를 발라준다. 크림을 바른 후 바르는 에센스는 효과가 떨어진다.
 

⑨기초제품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쓸 수 있다.
모든 화장품은 실온에서 보관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냉장고처럼 온도가 실온보다 아주 낮은 곳에 보관하면 오히려 화장품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론 화장품은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보관하기 가장 적당한 온도는 15~20도. 이것보다 너무 높거나 낮은 온도는 화장품 보관에 좋지 않다. 화장수를 차게 해서 패팅하면 진정효과가 높아진다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화장수를 냉장고에 넣기 보다는 화장솜을 화장수에 적셔서 냉장고에 넣어둔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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