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Slovenia

02. Ljubljana. 2017.09. Dragon Bridge, Plecnik market, Mesarski most

by lisa311 2017. 9. 21.


 Euro Travel....Ljubljana









류블랴나 대표하는 용 조각


동양과 달리 서양의 용은 날카로운 발톱과 송곳니를 갖고 있으며 몸집이 거대하다.

 

박쥐와 같은 날개 하늘을 날 수도 있고 입에서는 불이나 연기를 내뿜는다고 한다.


 공포를 안겨다 주는 포악하고 두려운 존재로 인간을 괴롭히고 해치는 악으로 상징되었다.


그래서 서양 영웅이 등장하여이들 괴물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조각상이 세워져  Dragon Bridge 불리게 되었다.


류블랴나의 상징인 용의 그리스 신화속에 등장하는 이아손에 의해 세워진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왕자였던 이아손은 황금 깃털을 찾아 바다를 항해하다


흑해 지방에서 황금 깃털을 발견해 지금의 류블랴나에 도착한다.


그리고 이곳에 살던 용을 물리쳤다고 한다.






용의 다리에서  인증샷







아르누보양식 다리의 네 귀퉁이에 용이 한 마리씩 세워져 있다.


1848~1888 숫자는 오스트리아- 헝거리 제국의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의 통치기간을 의미한다.


슬로베니아에서 아스팔트를 사용한 최초의 다리이고, 유럽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다리이기도 하다.



황제 프란츠 요세프 1세를기념하는 의미로 요세프다리라 하였으나 1919년 7월에  드래곤 브리지로 바뀌었다.



 Valentin Vodnik  동상1758년~1819년



발렌틴 보드닉는 사제이자 시인으로 작품을 통해 프랑스혁명과


계몽주의의 자유정신을 표현하였으며 슬로베니아 신문을 발행했다.


일반적으로 슬로베니아어 언어로 작품을 쓴 최초의 시인이자 최초의 기자로 간주되는 인물이다.


 그의 이름을 딴 보든 코브 광장에 동상이 세워져 있는 이유다.




보든코브 광장의 Plecnik 시장  200여개의 좌판 풍경



플레츠닉 재래시장 청과물 과일,야채, 꽃, 의류 등이 있다.





 주말에는 푸드마켓이 열린다.





Mesarski most 푸주간 다리


2010년 만들어짐 이 다리도 프레츠니크가 이미 둥근 아치형으로 설계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가로 막혀 공간으로 남았었다.


다리 주변에 그리스 신화와 성경의 내용 바탕으로 한 청동 구조물 전시되어 있다.


원래 계획대로 아닌 매우 현대적인 모습



그리스 신화 속의 반인반수 동상


바쿠스의 수행자이자 호색한 사티로스가 뱀을 보고 놀라는 모습






모녀가 화보찍듯이 여러번 셔터를 누르고 있다.



유리바닥아래로 강이 흐르는 물이 보인다.



사랑의 자물통



기괴한 거북과 개구리모습 조각상



담과 이브 동상 


선악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시장 건너편에 있는 니콜라스 성당으로 걸어가는 모습이다.




프로메테우스 동상


인간에게 지혜를 준 프로메테우스는 그 벌로 내장을 드러내보이고 있다.



류블랴나 다리 카페와 강변이이어지고




세 계의다리의 강가에 기둥들 회랑거리



화려한 컬러 도기



 독특한 디자인 유리제품들




거리가 깨끗하고, 잘 설계된 관광도시




 메일 같은시간에 앉아 고전음악을 연주하시는 할아버지





 언덕위의 류블랴나 성의 모습






 Tromostovje 다리


 트로모스토브예다리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아치형 트리플 세 개의다리로


  1842년 처음 만들어진 후 100년뒤인 1932년에 두개의 다리가 더 만들어져서 지금은 류블랴나의 상징적인 다리가 되고있다.




1842년 이탈리아 건축가 죠반니 피코가 석조다리로 바꾸고


1929년 요제 플레취니크가 증축하면서 3개의 다리를 만들어 보행자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시가지 쪽으로  세 개의 다리 건너 프레세렌 광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세레노프 광장, 메인거리로  관광 시작점이기도 하다.





프레세렌의 동상과 율리아


슬로베니아 국가를 작사하고 낭만주의 시인으로 슬로베니아 문학과 언어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동상위 시인이 가정교사로 만나 짝사랑 한 여인..율리아 프리미츠




 시인의 동상이 바라보고 있는 그녀가 살던 집 창문



율리아 프리미츠의 부조


 프레세렌의 평생 이루지 못한  안타까운 짝사랑 이루라는 의미로 


 율리아의 집을 바라보도록  프레세렌상를 맞은편에 세워졌다 한다.




 프리세레노프 광장에서 한국 드라마 '디어 마이프렌즈' 조인성과 고현정 포로포즈 촬영한 장소 

 

드라마로 류블랴나가 한국에 유명해졌음.






 갤러리아 백화점과 프레노프 광장


 프레노프 광장은 6시에 성당 종소리를 들으며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 있다.







  성 프란치스코 성당  Pink Church 라고 칭한다.


핑크 색의 바로크양식 외관에 아르느보 장식을 한 파사드는 1703년~1706년에 건축한 것으로


지붕 꼭대기에 있는 동상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이다.


1층은 이오니아식 기둥으로, 2층은 코린트식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다.



1646년부터 1660년에 걸쳐 축조되었으며, 같은 자리에 있던 오래된 교회를 대신해 세워졌다.


류블랴나의 수태고지 교구성당으로 교회의 분홍 색은 프란치스코 회의수도적 지침을 상징한다고 한다.


주 제단은 이탈리아 조각가 Robba 로바의 작품이며, 장서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이 유명하다.





현재의 건물은 1895년 대지진후 리모델링한 것이다.


2008년 들어 이 성당은 슬로베니아의 문화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








예쁜 구시가지를 둘러보고 도로변에 서니 부슬비가 계속이어지고 있어 


 더 이상 도보관광하기 어려워 숙소로 향했다.








 Ljubljana story..be Continue






'Travel > Sloven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 Ljubljana. 2017.09..Ljubljana Castle  (0)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