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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Culture/Hot issue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

by lisa311 2025. 10. 28.

 2025-10-28  나무위키 범죄단지/현황/캄보디아 

https://namu.wiki/w/%EB%B2%94%EC%A3%84%EB%8B%A8%EC%A7%80/%ED%98%84%ED%99%A9/%EC%BA%84%EB%B3%B4%EB%94%94%EC%95%84?from=%EC%BA%84%EB%B3%B4%EB%94%94%EC%95%84%20%EB%B2%94%EC%A3%84%EB%8B%A8%EC%A7%80

 

'차이나 머니가 만든 캄보디아 범죄도시

'고수익 해외 취업'이라는 달콤한 유혹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인터넷 구직 광고에 속아 입국한 후, 이 단지들에 팔려가는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사이버 범죄 조직의 교묘한 유인 전략과 무방비로 노출된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뒤에 숨겨진 잔혹한 범죄의 실체를 널리 알려 제2, 제3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현대판 노예제의 충격적 진실

최고 중국인 -> 중간책 한국인 고용 같은 한국인 사기법죄 

1. 고수익 해외 취업 광고 2. 비행기 표 무료 .3 도착후 여권.통장 압수  4. 마약 강제 투여. 성착취 

5. 범죄 말안들으면 폭행, 가족.지인 살인협박 6.살인후 장기적출 판매 

 

태자단지의 주인 천즈(Chen Zhi, 陳志)

Choi's World 세계적 사기꾼 캄보디아 천즈(陳志), 중국 복건성 연강현 출신

 천즈 - 중국, 캄보디아, 영국, 대만 등 다 국가 국적 

 

미국 법무부  시가 약 150억 달러)을 압수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압수 기록이라고 한다.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에 의해 국제 송금 사기 및 자금 세탁 혐의로 수배 중이며, 현재 도주 중...

 

WP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정치적 연줄이 프린스 그룹이 천문학적 부를 축적하는 데 핵심적이었다면, 그 돈을 세탁하고 합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은 바로 싱가포르였다”고 평가했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212명으로, ​ 2011년 11명에 비해 무려 1827%나 폭증했다. ​ 

이런 추세라면 올해 피해 규모는 지난해(221명)의 두 배를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 이처럼 피해가 눈덩이처럼 ​ 불어나는 상황에도, ​ 우리 정부의 대응은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 

 

2025년 기준 지난 2년간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 증원을 요청했지만 행안부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행안부가 거절 납치·감금 피해가 1년 사이 10배 급증했으며 현지 경찰 인력은 3명뿐이라고 한다.

그동안 외교부와 경찰청이 취한 조치는 주캄보디아 대사관에 경찰 인력 1명을 추가 파견하고, 입국자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수준에 그쳤다.심지어 대사관은 감금 피해자들에게 ​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 고 안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현지 사법 권한이 없다는 이유지만, ​ 생사의 기로에 놓인 국민들에게는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절망적인 답변일 수밖에 없다. ​ 

한 청년의 비극적인 죽음은, 이것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우리 사회에 경고하고 있다.

 

국정원 “캄보디아 범죄단지 50곳…가담자 20만 명 추산”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충남경찰에서 수사를 받던 피의자 45명이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일명 ‘부건파’ 조직의 일원으로 로맨스스캠, 보이스피싱 등 각종 사기로 110명에게 93억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과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A(43)씨 등 4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 범죄 단지(웬치)에서 중국 국적의 부건(가명·40대)이 총책으로 있는 조직에 가담해 각종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 조직은 부건이라는 총책 아래 범행 자금·데이터베이스 등을

관리하는 CS팀과 사기 범행 방식에 따라 로맨스스캠팀, 보이스피싱팀, 코인 투자 리딩팀, 노쇼 사기팀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체계를 갖췄다.

로맨스스캠팀은 소셜미디어(SNS)에 조건 만남 업체를 홍보해 연락이 오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가입비·인증비 등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23명에게서 26억여 원을 받아 챙겼다.

 

미성년자 사망 및 성착취 피해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갇혀 있다 보니 단지 주변에서는 이들에게 납품하는 도시락, 한식 사업이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폐쇄된 태자단지 내에는 아예 중식을 취급하는 포장마차나 식당, 펍이 운영되고 있었다.

 

 

‘카드 발급’을 빌미로 원격 프로그램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후 악성 앱을 보내고,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낸 보이스피싱팀은 총 59억여 원을 가로챘다.

코인투자리딩팀은 ‘월드코인 정식 텔레그램방’에 모인 투자자들에게 “월드 코인이 곧 가상 자산 거래소에 상장된다”고 속여 투자금 4억여 원을 챙겼다. 이들은 서울 강남에서 투자 세미나를 열고 이를 온라인 생중계하며 투자자들을 현혹시켰다.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상대로는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주문하고 대금 결제를 유도하는 노쇼 사기팀은 피해자 9명에게 1억7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부건 조직의 사기 행각으로 인한 피해자는 총 110명으로 이들의 피해금은 93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검찰에 넘겨진 피의자 45명은 대부분 지인 소개나 ‘고액 알바’ 등의 인터넷 광고를 보고 범죄 조직에 들어가 활동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범죄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것”이라며 “한 달에 월급과 범행 성공 시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직에서 마련한 숙소에서 2인 1조로 합숙하며 생활했지만, 조직 내에서 감금 및 폭행 등의 피해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캄보디아 '범죄단지' 쓰레기통서 발견된 한국인 시체, 감금·고문 후 살해
 

이들은 높은 수익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한 뒤 사실상 감금 상태로 범죄에 가담시키며, ​ 탈출을 시도하거나 목표한 사기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무자비한 폭행과 전기 고문, 심지어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 최근 이 지옥도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또 다른 한국인 박모(28) 씨는 ​ "중국 조직원들은 돈 때문이라면 사람도 쉽게 죽인다"며, ​ "구타나 전기 고문은 일상이었고, 탈출하려다 붙잡혀 일주일간 창고에서 물고문을 당한 적도 있다"고 끔찍한 경험을 증언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대학생 피살 사건 이후 이 나라 범죄단지인 ‘웬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고문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사망하는 사람이 하루에 한 명꼴로 발생한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또 더 이상 일을 시키거나 돈을 갈취할 수 없을 때는 장기매매까지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연합뉴스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일한 경험이 있거나 이들의 지인들을 취재한 결과 14일 나왔다.
취재 결과 이들은 범죄단지에서 손톱을 뽑거나 손가락을 자르는 등 고문이 자행되며, 돈을 받고 다른 단지로 팔아넘기는 인신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캄보디아에는 400개에 가까운 범죄단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한국인이 범죄단지에 필요한 이유는 두 가지"라며 

"통장으로 범죄단지 수익을 세탁해주거나 한국인 대상 사기에 TM(텔레마케팅), 채팅, CS(고객서비스) 업무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B씨는 "프놈펜이나 시아누크빌에서 일하다가 실적이 좋지 않거나 카지노에서 빚이 생기면 포이펫이나 바벳 같은 국경 지역으로 팔려 간다. 그런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지난 8월 숨진 대학생 박모씨가 머물던 보코산 지역에 대해서는 "통상 통장을 팔러 가는 곳이고, 그러다 그곳에 갇혀 불법적인 일을 하게 되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는다"고 했다.
범죄단지에서 폭행을 당하다가 숨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B씨는 "폭행 당해서 숨지는 일이 드문 일은 아니다. 하루에 한 명꼴로 죽는다. 캄보디아는 그런 곳"이라며 "한국인만 표적이 되는 건 아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 국적은 다양하다"고 했다.

범죄단지에 감금된 경험이 있는 C씨는 "관리자들의 텔레그램 방이 있는데 거기에 고문, 시체 사진이 참 많다. 그런 걸 자랑으로 생각하고 얘기하고, 나에게도 보여주며 '너도 말 안 들으면 이렇게 된다'고 했었다"라고 했다.

이렇게 폭행을 당하다 숨진 이들을 단지 내 소각장에 넣는다는 증언도 있었다.
A씨는 "시체 처리할 일이 많다. 돈 사고 내는 사람이 한두명도 아니니까. 일을 시켜도 성과가 없고 장기매매도 못하면 

그냥 소각장으로 넣는 것"이라고 했다.

국경지대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저질러 피해금을 가로채는 일로 이른바 '실적'을 내지 못하면 폭행을 당하다가 장기매매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A씨는 "빚을 졌는데 성과가 안 나면 장기를 파는 수밖에 없는데, 일단 안구부터 적출한다"라며 "다른 장기는 이식자를 찾는 과정이 까다로운데 각막은 비교적 이식이 쉽고 단가도 꽤 비싸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스마트에프엔(https://www.smartfn.co.kr)

 

 

----------------- 주식 리딩방 

‘캄보디아 주식 리딩방’ 사기 가담 20대 2명 1심서 징역 5년6개월 선고

캄보디아에서 범죄단체에 가입해 수십억원대 주식 리딩방 사기 범행에 가담한 20대 2명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5)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캄보디아에서 활동한 주식 리딩방 사기 조직 ‘K9’에 가입해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K9’은 2023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차이나타운 지역에서 총책으로 알려진 일명 ‘라오반’의 주도로 조직됐다. 이들은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자금을 모아 23층 규모 건물을 매입하고, 사무실과 숙소를 마련해 다국적 전기통신금융 사기를 벌였다.

조직은 신규 인원을 모집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세력을 확대했고, 가입 후에는 외출을 금지하는 등 철저히 통제했다.

A씨 등은 2023년 10월 지인으로부터 “해외 호텔에서 지내며 음식과 술을 지원받고, 열심히 하면 2000만∼3000만원까지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조직에 합류했다.

 

이들은 베트남을 경유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뒤, 피해자에게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매니저’ 역할과 중국인 매니저의 한국어 채팅을 검수하는 ‘번역가’ 역할을 맡았다. 이후 직접 피해자 유인과 내부 검증 업무를 수행하며 범행을 적극 지원했다.

이들은 “추천 종목에 투자하면 100∼3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총 25명에게서 31억여원의 투자금을 편취했다.

A씨 등은 지난 5월 귀국하며 “조직에서 탈퇴했고 이후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 중 귀국해 범행을 중단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재차 출국해 범행을 이어갔다”며 “조직 내 필수적인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가담한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귀국 후 다시 중국으로 출국해 유사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 로맨스스캠

안광호 기자2025. 10. 28. 

캄보디아서 여성인 척 유인한 후 16억 뜯어낸 ‘TK파’···11명 구속 송치

캄보디아 프놈펜 ‘투올코욱’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한다고 해서 스스로를 ‘TK파’라 불렀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 조직을 만들어 1년여 동안 피해자 36명에게 16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납치와 감금 피해자가 아닌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범행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찰은 앞서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3명은 석방하고, 나머지 1명은 별도 사건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11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로맨스스캠 범죄조직을 만들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편취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 ‘투올코욱’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한다고 해서 스스로를 ‘TK파’라 불렀다. 조직의 총책이 운영 전반을 지휘하고, 이를 보좌하며 인력 관리 등을 맡은 총관리자와 각 팀원의 근태를 관리·지시하는 팀장까지 두는 등 지휘·통솔 체계를 갖췄다.

또 홈페이지 제작과 SNS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팀, 피해자를 유인해 금전을 편취하는 로맨스 2개 팀으로 나눠 역할을 분담했다.

조직 내 규칙도 만들었다. 조직원들은 가명을 사용하고 근무 중에는 휴대전화나 사진 촬영을 금지했으며, 야간에는 커튼을 쳐 외부 시야를 차단하고 부서 간 업무 내용을 공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철저히 보안 통제를 했다.

 

이들은 총책이 마련한 프놈펜 투올코욱의 13층짜리 건물 등에서 2인 1조로 합숙하면서 범죄를 저질렀고, 이후 올해 8월 현지 단속을 피해 센소크 지역 7층 건물로 이전해 범행을 이어오던 중 현지 수사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피해자는 36명, 피해 금액은 약 16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SNS에 이성 만남 광고를 게시하고 연락해온 피해자들에게 여성인 척 채팅으로 접근해 1인당 수십만원, 많게는 수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회원가입을 유도한 뒤 세 차례의 인증 미션에 성공하면 가입비를 돌려준다는 식의 체계적인 수법도 사용했다.

 

이들은 납치나 감금 피해자가 아닌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SNS 구직광고나 조직원을 통해 범죄단체에 가입했으며, 사기인 것을 알고도 범행을 계속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일부 피의자들은 구금 중에도 검거되지 않은 총책이 현지 관계기관에 로비를 통해 석방을 도와줄 것이라는 말을 믿고 대사관의 귀국 권유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한 후에도 현지에서 압수된 휴대전화 등에 대한 포렌식을 통해 공범과 범행 진행 과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은행 지점 앞 도로 모습 / AFP=연합

 

프린스, 싱가포르서 12개 조직 운영 싱가포르 기관 등도 美 제재 대상 프린스, 

현지 대학·로펌 등과도 협력 “싱가포르, 프린스 돈 세탁 중요 역할"

 

미국 검찰을 인용한 WP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는 프린스 그룹의 자금 세탁을 돕기 위해 위장 조직 성격의 12개 회사가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WP는 “온라인 사기 혐의로 기소된 프린스 그룹 회장과 그의 측근들이 싱가포르가 지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금융 허브라는 이미지를 악용했다”고 전했다.

 

중국계 사업가 천즈가 2015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립한 프린스 그룹은 엔터테인먼트, 금융,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자회사를 내세워 스캠 범죄와 인신매매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허위 구인 광고로 외국인을 유인해 감금·고문한 뒤 온라인 사기 범죄에 동원해 막대한 범죄 수익을 챙겨왔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 상당수가 중국 폭력 조직 삼합회와 연결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계 캄보디아인 천즈 회장 도주 중…美법무부 기소

미국과 영국이 캄보디아 등을 근거지로 전 세계 피해자들을 상대로 인신매매와 강제노동을 일삼고 온라인 스캠(사기) 단지를 운영해 온 조직을 제재했다. 최근 국내에서 젊은 한국인을 캄보디아로 유인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도 이들을 주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프린스 그룹'(Prince Group)과 그룹 회장인 천즈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미국 정부는 프린스 그룹을 초국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하며 이 기업이 캄보디아 내에서 사기 단지를 운영하면서 온라인으로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은 뒤 돈을 빼앗아 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기로 지난해 미국인들이 최소 100억 달러를 잃었다고 미국 정부는 보고 있다. 이 단지들은 현재 동남아시아 전역에 퍼져있으며 캄보디아 내에서만 최소 10개 사기 단지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또 허위 구인 광고로 외국인을 유인해 폐쇄된 카지노나 사기 단지에 감금하고 고문과 폭력 아래 온라인 사기를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곳에 고용된 노동자만 수십만 명이라고 한다. 프린스 그룹은 이런 수법으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여 자금세탁을 거쳐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은행업 등에 투자해 사업 제국을 키워왔다. 미 재무부는 프린스 그룹과 관련된 100개 이상의 법인과 개인도 제재했다. 제재로 이들은 미국 기업이나 개인과 거래할 수 없으며 보유한 미국 내 자산도 모두 동결된다. 중국계 캄보디아 기업인인 천즈는 사기 단지 운영에 직접 관여하며 그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막대한 부를 쌓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그와 그룹이 소유한 1200만 파운드짜리 런던 저택과 1억 파운드짜리 오피스 빌딩, 아파트 17채를 동결했다. 

또 프린스 그룹과 연계된 레저·엔저테인먼트 기업인 진베이 그룹과 이들과 연계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엑스 거래소를 제재했다. '골든 포천 리조트 월드'도 제재 대상에 올렸는데 영국은 이 기업이 '기술 단지'로 위장해 프놈펜 외곽의 대형 사기 단지를 운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 법무부는 별도로 천즈를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했으며 150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도 압류했다. 

현재 천즈는 도주 중이며 유죄 확정 시 최대 40년형도 가능하다. 

 

미국은 또 지난 5월 캄보디아 소재 금융서비스 대기업 후이원 그룹을 미국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이 조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후이원에서는 잠재적 피해자 명단부터 가짜 온라인 신분 생성 기술, 자금세탁 서비스까지 다양한 범죄 정보들이 거래돼 왔다.